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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 질문 좀 드립니다. 일본어가 안 써지는 컴터라 일본어는 ‘’ 따옴표로 표시 했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이 형용사’의 과거는 ‘갓따(반말)’ , ‘갓따데스(존댓말)’로 편하게 하나 뿐인데 왜 ‘나 형용사’의 과거는 ‘닷따(반말)’ ‘데시타(존댓말)’ 두 개일까요?
2. ‘이 형용사’ 와 ‘나 형용사’ 둘 다 부정이 앞에 ‘쿠’와 ‘데와’가 붙는 것만 다르고 ‘아리마셍데시타’와 ‘나갓따데스’로 끝나는데 왜 ‘아리마스’를 부정으로 표현할 때 ‘아리마셍’에 ‘데시타’가 붙을까요? ‘데시타’는 나 형용사의 과거형에 붙는 건데 ‘아리마스’는 동사지 ‘나 형용사’가 아닌데... ‘아리마스’의 부정형인 ‘마셍’에 과거형인 ‘아리마셍마시타’를 붙는 게 맞지 않을까 싶었는데 ‘데시타’가 붙네요. ‘나갓따데스’는 ‘나이’가 싫다는 ‘이 형용사’ 니까 ‘이 형용사’의 과거 ‘갓따’가 붙는 게 맞는 건 같은데 말이죠.
하지만 언어라는 것은 모든 용법이 정확한 규칙에 따라 움직여지지 않고 예외적인 사항이 있습니다.
결론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빈둥14님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1. 명사를 과거형으로 할 때 닷타 와 데시타(높임) 두 개가 있습니다. 나 형용사는 명사처럼 생각하고 명사와 똑같은 변형을 하는 것입니다. 즉, 나 형용사는 변형이 이 형용사와 비교하여 생각지 마시고 나 형용사는 명사와 같이 보세요. 잘 보시면 나 형용사는 형용사라고 하지만 실제로 명사가 변형된 말입니다. 우리 말은 '유명하다', '유명한' 모두 명사에 조사가 바뀌어 동사, 형용사가 되지만 일본어는 '유우메이나' 형용사가 있는 것이죠. 결국 나 형용사는 한국말의 명사의 형용사 활용으로 보셔도 될 듯.
2. 부정으로 할 때도 나 형용사는 본래 명사니까 변형하지 않고 뒤에 '데와', '쟈' 가 붙지요. 이 형용사는 쿠를 붙여 변형하고요. 이렇게 부정형으로 바꾸면 이 때 부터는 명사처럼 생각하면 됩니다. 우산이 없다. 와 유명하지 않다. '카사가 아리마셍' '유유메이쟈 아리마셍' 비슷하죠?
'아리마스' 는 명사 '있음'을 동사형으로 만든거죠. 명사니까 데시타가 붙어야 하고요. 우리말은 있다. 가 있음(명사형), 있지않음. 있지않았습니다. 등으로 바꾸지만 일본어는 출발이 명사 '있음'으로 보시면 될 듯...
일본어든 국어든 문법을 손 놓은지 오래되서 감각적으로 적었습니다. 말할 때 문법생각하면서 말하지는 않으니까요. 설명이 좀 이상할 수도 있는데 이해해주시고요.
일본어는 명사가 많은 말이구요. 문법적으로 한국어와 매우 유사합니다. 한국어 문법, 활용을 생각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일본어 문법은 이렇다' 라고 보지 마시고 '한국어와 이 부분이 똑같국군' 하고 찾으시면 재미납니다. 사실 다른 부분이 없었습니다.
반대로 한국말을 일본어로 그대로 번역하면 못알아듣는경우도 있어요.
일본사람들이 즐겨쓰는 수동형인 〜てもらう도 원랜 주세요인데 한국말그대로 해석하면 해받다인데
이상하잖아요? 멀 해받지? 라고
한국말로 해석하면서하기보다 그냥 통째로 이해하는게 좋을듯싶네요.
어색하지만 말씀처럼 '~해받다' 로 해석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시테쿠다사루' '시테모라우' 둘다 '해받다' 입니다. 우리말에는 해주시다, 해주다 정도가 비슷하겠네요.
언어 공부는 대부분 외우고 그 나라 문화를 이해하면서 하는 것이지만 적어도 일본어는 문법적으로도 아주 유사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찾아보면 영어도 이렇게 유사한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저도 지금은 문법 전혀 모르고 그냥 습관으로 말을 합니다. 나 형용사 이거 몇 년 만에 들어보네요..
ご注文はこれでよろしかったでしょうか。와 같이 기본 문법상에는 없지만
정형화된 표현이라고 알고계시면 되구요...
실지로 뉘앙스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한 연유로) 했습니다 혹은 약간 추측의 경향이 강한 표현이 됩니다.
동사부정형은 확정적인 뉘앙스가 강하기 때문에,
예를들어 (내가 확인해 본 결과) 없었습니다.와 같이
불확실한 어떠한 여지가 있는 경우에 자주 쓰이구요.
일본어 언어 특성상 자신이 동작주체가 된다기보단 수동적 표현도 매우 많은데,
확신이란 것 자체를 약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에 분 말씀대로 ~ざるをえない ~させていただきます같이
한국사람 머리로 이해하려고 들면 힘든 표현이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많이 접해보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계속 배우신다면 広辞苑같은 일어사전 추천합니다.
한국이 한국전쟁으로 고어가 사라지고 한국어 단어들도 변형이 많이되면서 현재의 한국어는 변한 것이 사실이지요. 반대로 일본은 별다른 난리가 없어서 고어가 많이 남아 있고 실제로 사용됩니다. 이타다쿠도 그런 것인데, 한국말에 받잡다.(해품달에 맨날 나오죠.) 같은 말은 요즘에 안 쓰지만 일본은 사용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말해서 한국, 한국어를 좀 더 공부하시면 일본어가 더 재미나고 이해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