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리앙에 가입해서 처음으로 쓰는 게시물입니다.
눈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가끔씩 작업을 할때 선글라스를 쓰고 모니터를 봅니다.
선글라스를 쓰면 눈부심이 덜해서 쓰는건데 모니터의 글씨가 어둡게 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가지고 있는 선글라스 중 하나를 쓰고 두 개의 모니터를 보면
우측의 모니터 화면의 글씨가 거의 안 보입니다.
다른 선글라스를 사용하면 양쪽 모니터 둘 다 동일한 비율로 어둡게 보이는데
유독 문제되는 선글라스를 쓰면 우측 모니터만 너무 어둡게 보여서 글을 읽을 수 없습니다.
해당 선글라스는 좌측 모니터를 보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게 선글라스 또는 모니터 특성 중 어떤 것 때문에 이런 현상이 있는지 설명해 주실 분이 있을까요?
선글라스 종류는 제가 알려드리기 힘들고
왼쪽에 있는 모니터는 LG IPS 24MP48HQ
오른쪽에 있는 모니터는 LG전자 24인치 LCD모니터 (24MK(BK)400H)
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편광에 힌트를 얻어 좀 더 자료를 찾아보니 선그라스가 편광이고 모니터의 편광축이 선글라스와 직교할 수록 빛이 덜 들어온다고 나오네요.
편광선그라스는 반사광(수면, 도로 등)을 막기 위해 특정 방향의 빛만 통과시키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나오네요.
앱을 이용해보세요.
그런데, LCD 표시장치는 그 표시 기능 작동을 위해 편광 필터를 사용하는데 (반사광 차단 목적 아님), LCD에 사용하는 편광 필터에서 나오는 빛이 선글라스 펀광 필터에 간섭되어 불균일하게 빛이 차단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겪고 계신 문제는 이 부작용인 것 같습니다.
개선하시는 방법은 편광 필터 기능이 없고 그냥 어둡기만 한 선글라스로 바꾸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편광 필터 기능이 렌즈에 포함된 선글라스는 제품에 polarized lens 또는 PL이라는 표시가 있곤 합니다. 그리고 편광 필터는 식탁같은 표면에 유리판을 수명하게 놓고 의자에 앉아 선글라스를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돌려보면 90도 각도 돌릴 때마다 유리판에 반사되는 풍경이 보였다 안 보였다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