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수국(hydrangea)를 심었는데, 심은 후 처음 2년 정도는 분홍색 꽂이 피었는데, 그 후로는 매년 꽂이 피지 않고 잎만 무성하게 자랍니다.
혹시 이상고온이라서 그런가, 다른 집은 어떤가 비교하러 돌아보면 다른 집의 수국들은 꽂이 많이 피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읽기를, 가을에 잎이 떨어진 후 헌 가지를 다 쳐내면 그 다음해 새로 나오는 가지에서 꽂이 피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작년에는 겨울에 전혀 가지를 자르지 않았는데 그래도 꽂은 안 피네요.

집사람은 해가 적게 들어서 그런가 생각하는데, 동향이라서 해는 7시 ~ 11시 사이에는 잘 듭니다. 그리고 해가 아주 부족했다면 잎도 불량하게 자랐지 않을까요?
꽂이 피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좋은 부분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온을 해줘야 합니다.
제 경우는 작년 가지는 남아 있었으나 냉해를 방지하지 않아서 그 작년 가지에서는 꽂눈도, 잎도 안 자라게 되어 버렸던 것 같네요. 제 수국에서 작년 가지를 보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서 "왜 작년 가지를 자르지 말라고 했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지금 말고 내년 봄에 비료 챙겨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국의 중부지방에서는 그래서 전년지 수국보다는 당년지 수국을 심더군요. 당년지 수국은 당해에 올라온 순에서도 꽃이 피거든요. 중부지방에서는 원예수국 풍성하게 꽃을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