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된 데스크탑을 쓰고 있었는데요
지난 주말, 갑자기 탄냄새가 나면서 전원이 픽 꺼지길래
얼른 전원 뽑고 살펴봤는데 메인보드의 칩 중 하나가 타서 그을린 자국이 쭉 위쪽으로 났더라고요
탄 칩은 VRM인가 뭔가 하는 전원제어와 관련된 칩인듯 하고요.
다행히 쿠팡에 같은 메인보드 파는분이 있길래 구매해서 교체해보니
기존환경 그대로 부팅은 되는데 한 1분 있으면 PC가 저절로 픽 꺼지고 재부팅이 되는 겁니다.
애초에 파워가 불량이어서 이 지경이 됐을거라는 AI 3대장의 공통 의견에 힘입어 파워도 새로 사서 교체해봤습니다.
증상은 동일 ㅠㅠ
교체한 메인보드가 불량일 가능성
CPU도 고장났을 가능성 등
다양한 원인 추측이 있을뿐….
더이상 돈과 시간을 들이기에 지쳐버렸습니다
왠지 PC 수리점 같은 곳은 눈탱이 맞을것 같고…
보드랑 파워를 산 마당에 CPU 등 하나씩 더 사보기도 그렇고…
비싼 새 PC 살 돈도 없기도 하고요.
어쩌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참고로 시도해본 것은
- 램 2개중 하나만 남기고 테스트 (서로 바꿔도 동일)
- 안전모드 부팅 (동일 증상) -> 이벤트 로그 훑어볼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재부팅됩니다
- 로그온 하지 않고 방치 -> 동일하게 어느정도 지나면 재부팅됨
- CPU 코어수를 줄이고 하이퍼쓰레팅도 꺼봄 -> 이러면 좀 오래ㅜ버티다 재부팅 되긴 하더군요
- CMOS 나 윈도우 복구 모드에서는 재부팅 증상이 없습니다. CPU를 거의 안써서 그런가봐요…
그냥 새로 샀습니다.
메인보드 교체하면서 CPU나 램을 다시 꽃았을텐데.
램 소켓 바꿔보시고.. 특히 CPU 써멀구리스 도포. 쿨러 장착이 잘되었는지도 확인해보시구요.
바이오스 초기화도 한번 ... 버리긴 아까우니깐요. 분명 이유가 있겠죠
그래도 메인보드와 파워를 사셨으면 거의 다 오신거 같은데..
좀 만 더 힘내셔서 메모리도 뽑았다 닦고 다시 끼워보시고
부품들 전반적으로 먼지도 털고 다시 하나하나 점검해보면서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