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이 기억나는 시점부터 전 친구관계가 안좋았어요.
어릴땐 그걸 인지를 못하고 그저 "이상한놈이네 절교해야겠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다보니 마치 쉽게 애인사귀고 헤어지는 사람처럼 친구관계를 맺다보니
지금도 친구가 없어요. 친구가없으니 만들고싶다거나 슬프다고 찡찡 거리는것은 아니구요
지금은 여자친구라도 있어 친구라는것에 미련은 없지만
직장을 다니거나 여자친구의 친구분들을 만나게 되면 제 하자 있는 대인관계능력이 드러나다보니
요새 계속 고민이 쌓여요. 애초에 내성적인 성격인데 누군가를 만나면 억지로라도 대화주제를 꺼내고
뭘 물어봐야 하는게 너무 힘들구요. 사회성도 사실 많이 없다고 느껴지는 게
직장에서 그냥 무의미하게 농담따먹기 식으로 대화를 할 수도 있는건데 전 아예 참여를 안해요
그것까지도 오케인데 정말 문제는 말이죠 누군가 저랑 친해지고 싶다고 해서 다가오면
저도 마음의 문을 열고 친해지려다가도 전 상대의 큰 흠이나 결점이 보인다 싶으면
바로 멀어질 준비부터 해요. 예를 들면 저는 제 뒷담화 한 걸 누가 저한테 알려주면 오히려 그 사람을 멀리하거든요
이런식이에요 매번,, 사실 심리상담같은것도 받아봤는데 그저 "네네.. 힘드셨겠어요... 감정이 어떠세요..."
이런 공감만 하다 끝나고 이것도 그만뒀구요. 지금은 그냥 제 하자를 받아들이고
인간관계를 안맺어야 하는 사람이구나 라고 저 스스로 자각하고 살려고 하는데 이래도 되는걸까요...
저는 제가 직접 들었던거 아니면 믿지 않습니다. 진실일수도 있고 이간질 일수도 있고.. 만나서 조지든 3자대면을 하든..
너무 극단적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 시점엔 대부분의 사람이 가족외에 대부분의 관계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저도 나이들면서 점점 느끼고 있고요.
근데 나이먹고 쉽게 변하진 않을테고 뭐 받아들여야죠
특히 본인은 일부러 인간관계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합리화를.하는 분들은 이런 관계를 위한 노력 내지, 좋은 관계를 위한 자기 개발을 안하고 심지어 좋은 관계를 갖기위해 뭐가 좋은지 등의 방법 등 같은 조언마저 피한다는거죠.
좋은 인간 관계를 맺기 위해 나는 얼만큼, 어떻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나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답나옵니다.
이런 성향을 내성적이라고도 하고 방어형, 회피형이라고도 하는데 심리상담에서 별로 효과를 못 보셨다면 별로 심하지 않으신가 보네요.
뻔한 얘기지만 취미나 동호회 같은거 당연히 일이다, 노후준비다 생각하고 꾸준히 도전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어 과외를 하면서 좀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왜냐하면 영어는 기본이 스몰톡이거든요. 아예 마음 자세를 바꿔먹어야 영어가 늡니다. 그래서 좀 하다보니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 공감
- 역지사지
이런 능력이 높으면 주위에 사람이 많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