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 삼성전자 노조 파업 D-1 날 관련 사측/노조측에 대한 여러 의견을 보고자 클리앙을 읽고 있는데
한 회원이 노조측이 옳다며, 그날 하루만 글과댓글을 30개 정도 작성하길래 정말 궁금해서, 그 댓글에 제가 혹시 노조냐고 대댓글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처럼 제 대댓글이 삭제가 되었습니다.
이런것도 삭제 사유가 되는게 클리앙에서 정상인가요?
아니면 다수 회원이 신고해서 자동으로 삭제되는건가요?
(그날 이후로 그 회원은 글, 댓글 활동이 아에 없네요)
* 첫번째 댓글 삭제

* 두번째 댓글 삭제

지금도 궁금하긴해요. ㅋ
전날 30개 그리고 최종 파업 하루전에 30개 넘개 글과 댓글을 달며 노조 옹호하는 그 아이디가 삼전 노조분이였을까요? ㅎㅎㅎ
딱 그때만 활동하고 파업협의되니 그때부터 클리앙 활동이 없는 그 아이디 ㅋ
저라도 기분 나빴을 것 같아요.
한 아이디로 계속 비슷한 장문의 노조 옹호 댓글 여러글에 다시더군요. 만약 노조라면 그 내용이 내부 소식일테니 좀더 신빙성있게 보게 될텐데 말이죠.
제겐 사실진위여부랑 출처가 궁금했거든요.
근데 그냥 냅다 신고를 해버리네요. ㅋㅋ
15%는 그런 의도도 있긴하죠 ㅎㅎ
알바와 조선족중 알바는 돈을받고 댓글을 조작하는 세력이므로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비난받고 있는 집단이 맞고요.
조선족은 듣는사람이 어떤 신념이나 편견을 가지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조선족이거나 아닌사람에게 정중하게 선생님 조선족이신가요? 라고 묻는건 비난이 아닙니다 정중한 질문입니다. 예시에도 조선족은 없습니다.
조선족을 비난단어 예시로 드는것 자체가
인종차별과 같은 겁니다.
노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노조는 일반적으로 비난받는 행동을 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듣는이의 기분에 따라 다른 것을 일반적인 비난행위로 몰아 규칙위반으로 취급하고 삭제하는건 불공정약관에 해당 할 수 있습니다.
조선족은 중국내 특정 소수 민족을 지칭하는 단어이고, 알바는 단기 임시 노동자를 지칭하는 표현일 뿐입니다.
노동조합에 대한 사전적인 뜻이나 주관적인 가치판단 역시 관리자는 아무 신경 안쓰구요, 표현이 정중했냐 아니냐도 판단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노조를 옹호하는게 노조 소속라서 그러냐'고 물어보는건 해당 글 작성자를 "특정집단 소속이나 관계자"로 추정해서 비난했다는 뜻인데 그런게 규칙상 안된다는 겁니다.
노조에 대한 주관적인 감정을 일률적으로 규칙으로 정해놓고 긍정 표현은 넘어가고 부정 표현인거 같으면 징계하고 그런건 애초에 불가능하겠죠. 그러니 그냥 어디 소속이냐고 싸잡아서 비난하면 안된다고 규칙으로 정해놓고, 관리자는 문맥이나 맥락을 검토하는게 아니라 신고된 그 문장에 그런 표현이 있냐 없냐글 기계적으로 판단해서 했으면 삭제/징계하는겁니다.
그게 잘했다는게 아니라 여기 시스템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저도 오늘 작성한 댓글중에 "~더니"로 끝나는 댓글을 누가 경어체 미사용으로 신고해서 삭제됐네요. 지금 재검토게시판에 글 작성할 예정이고 이런식으로 관리/운영자랑 자주 싸우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운영자를 옹호할 생각 1도 없으니 저한테 이러실게 아니라 해당 내용으로 운영소통 게시판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특정 소속이라고 특정짓는것과
소속을 정중하게 묻는건 다른겁니다.
소속을 묻는게 비난,비하 라면 클리낭 게시글 댓글 수백만개는 모두 신고대상이고 삭제대상입니다
관계자 이신가요? 라는 걸로 검색만 해도 수천개는 나올겁니다. 그거 다 신고 하면 되나요?
비난 비하는 당신은 어디 소속이다 라고 특정지어 매도 하는것이지 사회적으로 문제가 없는 집단의 소속을 묻는것 자체는 비난이 아닙니다.
만약 그게 비난 비하에 해당하고 삭제대상이면 저는 클리앙 댓글들 수만개 신고할수 있습니다.
라는 댓글이 있다면 정중하고 경어체이고 아무 문제될게 없지만 실제 내포된 뜻은 "너 바보구나", "너 바보냐?"라는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겠죠.
그래서 금지된겁니다.
말투만 정중한 의문문 형식이기만 하면 무슨 말이던 아무 말이던 다 할 수 있으니까요.
정중하게 물어보는 모든 댓글을 금지하는게 아닙니다.
알바라는 단어만 놓고 보면 부정적인 의미도 의도도 없습니다. 그런데 국힘 옹호하는 글에 '국힘 알바십니까?' 라고 정중하게 물어보면 관리자는 '국힘에서 돈받고 댓글다는 알바에요?'라는 의미로 판단하기 때문에 신고하면 삭제됩니다.
글 쓴 의도가 그게 아닌게 누가봐도 확실하면 아무도 신고를 안하거나, 해도 삭제가 안됐거나, 삭제됐어도 재검토요청으로 소명하면 됩니다.
저한테 계속 대댓글 다셔봤자 계속 평행선일듯 합니다.
바보는 명백하게 비난 비하에 해당하는 단어가 맞으니 비난이 맞습니다.
근데 노조나 조선족은 아닙니다.
말을 바꿔보세요
실례지만 직장인이신가요?
실례지만 선생님이신가요?
실례지만 노조이신가요?
저는 3개의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물론 직장인 선생님 노조를 바보와 같은급으로 취급하는 사람에게는 비난으로 들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제가 쓴 본문 댓글에도 운영자가 노조를 어떤식으로 인식해서 저걸 삭제하는지 의문이라 노조가 비난비하단어인지에 대한 의문을 던진겁니다.
노조란 단어는 비난 비하에 해당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꾸 알바 바보 같은 사회적으로 명백한 비난 단어를 적용하시는데 해당단어는 비난 비하용어고요 노조는 아닙니다. 그리고 커뮤에서 알바는 맥락상 돈받고 댓글다는 사람을 통칭하며
어떤 직장의 아르바이트생이냐고 묻는건 비난비하가 아닙니다
운영소통 게시판입니다. 지금껏 작성하신 내용으로 이의를 제기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신고를 누가 했는지는 모르는걸테구요.
저렇게 댓글 달면 상대방은 충분히 기분 나쁠것 같은데요. 사유는 윗댓글에 있네요.
본인이 찔려서 그런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군대 생활 잘 한사람에게 "너 고문관이었지?"라고 물어보면 그냥 대수롭지 않게 웃고 넘기는 반면, 진짜 관심사병이었던 사람들은 오버하며 극구부인하는 것처럼요.
당신 혹시 삼성 노조 아니냐?? ==> 대단히 공격적인 표현입니다.
분위기 따라.. 문맥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 잘 알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