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층간흡연으로 고민하는 글을 올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다들 어떻게 살아내고 계신지 궁금도 하고 저도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내야할지 약간 한계? 벽에 부딪혀 글을 올려봅니다
25년 7월 입주 너무 잘 지내고 있었고 26년 3월 겨울의 한기가 남아 외부(베란다)창을 닫고 지냈었던 즈음 날이 풀리고 온도도 올라 조금씩 환기 겸 외부(베란다)창을 열던 어느 4월, 제 코를 강타하는 담배(저는 비흡연자)냄새에 1차 당황하고 우선 외부(베란다)창을 닫고 내부환기장치를 가동시켰습니다
일단 담배=층간흡연=간접흡연을 이렇게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맡거나 접할거라는 생각을 1도 안한 것 같습니다, 제가 겪은 유형은 외부창(베란다)에서 핀 담배연기가 베란다를 타고 (생각보다 빠르게) 위층? 베란다로 유입되고 안방(원룸)에서도 그 냄새를 맡을수가 있고 천장에 마치 뿌연 연기가 있는것처럼 착시? 현상과 함께 담배냄새가 맡아져서 호흡하기가 불편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6평정도의 작은 원룸형 복도식 아파트이고 베란다가 다 있습니다)
담날 오후 경비실에 흡연자제 방송을 해줄수 있냐 여쭈니 관리사무소 소관이라고 해서 통화하니 담배는 아래에서 위로 확산하는 성질로 윗층은 아니고 아래층 어딘가 일것이다, 라는 답변을 받고서 늦은밤이나 새벽시간(흡연시간대) 외부에 나가니 직접적인 피는 증거는 못잡고 의심가는 세대는 특정했습니다..
그렇게 관리사무소와 소통중에도 계속(중구난방으로 늦은 밤, 새벽 가리지않고) 흡연을 하였고 그럴때마다 외부창(베란다) 샤시문을 닫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ㅎㅎ;
5월 중 엘리베이터에 흡연에 관한 안내문이 관리사모소 직인으로 게시되긴 했지만 5월 10일(일) 밤 10시 50분에도 담배를 펴시더군요. 요즘은 직접 찾아가면 안된다고도 하고 해코지 당할까도 두렵고 해서 클리앙에 두서없게 글을 써보네요
곧 더워서 창문을 열고 지내고 싶은데 지금 담배냄새때문에 문을 못 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지혜를 좀 나눠주실 수 있을까해서 남겨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란다에서 담배 처 피는거 확인되면
이제 참지 않고 조치를 취하겠다."
그래도 처 펴댄다~
(바로 아랫집이라면/ 베란다에서 피는거 확인해야 합니다)
뒷꿈치로 찍으며 다니세요.
(아무때가 아니라 )담배 냄새 올라올때마다 요.
혹은 보건소에 금연건물 신청해야 하는데
주민의 1/2 동의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방안에서 피는것은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비흡연자의 입장에선 고통이겠지만
법률적으로 금연구역이 아닌 구역에서 흡연을 하는것에 대한
마땅한 법적 제제는 없습니다.
요즘은 집안에서 가족끼리 삼겹살 구워 먹는것도 냄새난다고
관리실에 민원을 넣는 새상이지만...
대마초도 아니고 담배를 내집에서 내가 피는데 왜? 라고 한다면?
담배가 국가에서 세금 받아가면서 파는 거라
내가 세금 내가면서 내 집에서 내가 피는데 왜? 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관리실 찾아가보았자 민원이 들어왔으니
이웃간 협조를 구한다 이 정도로 안내방송이나 안내문 정도의
협조를 바랄뿐입니다. 관리실도 어쩔수 없습니다.
요즘들어 흡연자와 비흡연자들 간의 갈등이 심하고.
그러다 보니 흡연충이니 하면서 다구리로 싸잡아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하는 여러 카페들의 게시글과 뎃글들을 종종 보게됩니다.
그러한 인간 이하의 취급에 비흡연자들을 보면서 흡연자들은
이런말을 하기도 합니다.
니가 몰고 다니는 차량 매연가스가 더 냄새나고
건강에 더 치명적이다.
나는 니가 좋아하는 청국장을 죽기만큼 싫어한다
그러나 너가 좋아하는 음식이니 나는 코를 막아가며 존중해 주잖아.
비 흡연자 입장에서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마땅한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고.
법으로 제제할 사항도 없기에 , 이웃간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오다가다 보게되는 이웃간 얼굴 붉히지 않게 원만한 방법을
고민하고 잘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진짜 되도않는 흡연자 입장의 비유네요.
저도 간간히 집안에서 담배냄새 어택을 당하지만
(특히 화장실 ㅡ. ㅡ 댐퍼 달아도 100%방어는 안되더라고요)
솔까 매일 저녁 8시에 흡연하지 말라고 방송하는 게 더 소음 공해입니다 ㅡ.. ㅡ
걔네 어차피 말 안들어요.
말 들으면 진작에 담배피지 말라는 방송이 매일 나올리가 없겠죠?
말 들으면 왜 항상 엘리베이터에 경고문이 붙겠어요?
걔네들 한국에선 사적 복수가 안 되는 거 잘 알고, 개인 특정되어 망신당하는 거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런 염치가 있으면 진작에 집에서 흡연을 안했죠
외부 나가서 피는 건 규제 못합니다
금연아파트에서 금연하는 장소는 건물내 복도, 계단, 지하주차장, 이런 곳이고요
뒤집어 말하면 금연아파트가 아니었을 때 흡연자들이 건물내에서 흡연 마음껏 하다가 주민들이 질려서 금연아파트 설정해 놓은 거예요..
주택은 괜찮을 거 같죠? 아닙니다. 저는 신도시에 있는 주택 전용 주거 단지에 1세대짜리 단독에 살고 있는데요..
이런데도 별거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냄새 들어오고, 봄/가을이면 고기 굽는 냄새 들어오고, 겨울이면 난로/장작 태우는 냄새 다 들어옵니다. 그러면, 그냥 누가 뭔가 태우는 구나 하고 창문 닫으면서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