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밥솥을 처음으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 아래 비율로 잡곡밥을 지어 먹으려고 합니다.
• 백미: 30%
• 현미: 30%
• 귀리: 20%
• 렌틸콩: 15%
• 흑미: 5%
보시다시피 잡곡 비율이 70%나 되는 꽤 단단한 조합인데요. 밥솥은 쿠쿠나 쿠첸이 양대 산맥으로 알고 있는데, 어느 브랜드나 특정 제품이 잡곡밥에 더 특화되어 있는지 회원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편의성'입니다.
매번 밥을 지을 때마다 잡곡을 미리 불려두는 과정이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아서요. 불림 절차 없이 씻어서 바로 취사해도 거친 잡곡들이 부드럽게 잘 익는 압력 밥솥이면 좋겠습니다.
쿠쿠, 쿠첸 중에 위 조건에 딱 맞는 모델이 있거나, 아니면 전혀 다른 브랜드라도 잡곡밥에 탁월한 제품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단, 병아리콩의 경우 불리는게 크기도 커지고 더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은 있습니다. 안불린 병아리콩이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은 있지만 개인적으론 이것도 잘 익은 느낌이에요. 현미는 불리나 안불리나 차이 잘 모르겠고요.
끝나는 시간 기준이라, 불릴 시간 30분+실제취사시간 30분 더해서 대충 1시간 뒤로 맞추고 예약취사 누르면 됩니다.
지금 밭솥이 그냥저냥 사용가능한데 뭔가가 ..
암튼 밥솥 바꾸게 되면 2기압 짜리로 바꿀려구요.
두 회사간 연구인력, 기술 인력을 좋게 말해 스카우트 분쟁으로 여러 차례 소송이 있었고, 하도급 회사의 인력 빼가기 까지 합하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 차이를 따지는 건 무의미해요.
추천해 주신 내용들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제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제품은 '쿠첸 123 퓨어화이트 10인용 풀스테인리스 316Ti 듀얼프레셔 IH압력밥솥 (CRT-XPD1071IEGPW)'입니다.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력한 압력과 특화 기술: 2.2기압의 초고압과 잡곡에 진심인 쿠첸만의 기술력으로, 불림 없이도 거친 잡곡을 부드럽게 해줄 수 있다는 점
안전한 소재: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316Ti 풀스테인리스 내솥
뛰어난 가성비: 쿠쿠 동급 모델 대비 더 높은 성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약 10만 원가량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
저처럼 잡곡 비율이 높은 사람에게는 역시 쿠첸이 확실한 정답이었네요. 정성껏 댓글 달아주시고 좋은 제품 고를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