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식 사회까지 봐줄 정도로 친한 친구가 한명 있는데
이 친구랑 어릴 때 부터 별나게 많이 놀았습니다
전국 번화가, 클럽 다니면서 밤새 놀고 헌팅 같은 것도 많이 했구요
저는 아직 미혼인 상태고 지금도 저는 다른 미혼 친구들 만나면 종종 그렇게 놀긴 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결혼 2년차에 애도 있는데 이 습관을 못버렸는지 계속 예전 처럼 놀자고 연락이 옵니다.
친구가 신혼 때 저랑 이 문제로 대판 싸우고 반년 정도 연락이 끊겼었는데
이후에 다른 친구를 통해서 다시 인연이 이어지고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또 그러는군요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른 친구들은 남의 가정사는 알아서 하니까 신경쓰지 말고 예전처럼 대하라는 의견도 있고...
어떻게 처신하는게 맞는건지..
이미 이 문제로 대판 싸웠는데 또 친구들 그런 놀이에 동참을 한다면 ...
또 끊어지겠네요
이미 님은 그 친구를 좋게 안보고 있잖아요.
나중에 이혼이라는 큰 일이생겼을때 니들이 그때 같이 놀아서라니..어떤 말이 나오게 됩니다.
게다가 아내가 그걸 알면 친구들을 인간 취급 하겠어요..
혹여 나중에 일이 생기면 글쓴분도 원망들어요
글에도 나와있지만 신혼 때 저도 그 문제로 한번 싸웠는데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제가 친구 본인도 괜찮다고 하는 가정사인데
제가 책임감을 가져야 하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정말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가정 파탄 공범이 되는거긴 하겠지만요..
애초에 저 처럼 비혼으로 살자고 얘기하던 친구였어서 했어서 결혼할 땐 참 잘됐다 싶었었는데..
어렵네요 친구로 지내기에는 사람 자체는 참 재밌고 좋다는 말이죠..
제 글의 책임은 친구분을 뜻하는것이에요 ㅎㅎ;; 글쓴분은 아닙니다..
같이 어울리되 1차정도로 마무리 지을 수 있게 하시는게 좋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