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쿠팡으로부터 비정상적인 거래로 계정 보호를 위해 정지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쿠팡을 통해 수익활동을 얻지 않으며 구매만 하고 있습니다.(판매자의 경우 계정 정지 사례와 관련해여 정보가 많이 있더군요.)
쿠팡측에 확인해보니 금융사(카드사)로부터 최근 거래와 관련하여 본인 미사용 주장 건임이 접수되었다.
해지를 위해선 카드사로부터 정상 거래 건임을 증명하는 공문 접수가 필요하다. 라고 안내 문자를 받았는데
어떤 거래 건인지, 어디로 공문을 접수해야 하는지 조차 안내가 안 돼 있더군요.
이어 카드사측에 확인해보니 제 사용 내역 중, 미사용 주장, 분쟁조정 등의 이력은 없으며 모든 거래 내역은
정상처리 되었으며 쿠팡 측에 공문 접수한 이력이 없다. 따라서 쿠팡측에서 요청한 공문과 관련해서는
카드사 측에서 해당 회원과 관련하여 쿠팡측에 요청한 내역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내용을 기재해야 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습니다. 이후 쿠팡측에 다시 위와 같이 카드사 측에서는 쿠팡측에 제 구매 이력과 관련하여
신청한 이력이 없다고 하는데 착오가 있는건 아니냐, 공문은 어디로 접수해야하며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하냐
질문하니 익일 중으로 답변을 주기로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문자로 팩스 번호와 지급정지 등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및 채권소멸절차
종료 통지서 등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애초에 카드사 측에서 쿠팡측에 요청한 사실도 없는 마당에 증빙서류로 어이없는 내용을 요구하길래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위까지가 평일 기준 약 3일 정도 소요되며 확인한 내용입니다.
정말로 카드사 측에서 쿠팡 측에 제 구매 건 관련하여 비정상적인 거래가 의심되어 정지가 됐다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카드사 측에서는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하니 쿠팡 고객센터 측에 아래와 같이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문의도 바로 이어지는게 아닌 확인후 연락주겠다고 하며 약 2~3회에 걸쳐 통화를 해야 확인이 되더군요)
Q : 제 계정을 정지시키기 위한 근거자료가 있으실 것 아니냐, 최초 안내시 카드사 요청에 따라 정지했다고 하면
유선이건 팩스건 메일이건 관련 공문을 받아셨을텐데 어떤 루트로 접수를 받은 건지 확인해 달라.
정말로 카드사 측에서 쿠팡측에 요청을 했다면, 상기 내용을 통해 내가 카드사 측에 요청할 수 있지 않느냐.
A : 공문을 통해 쿠페이 부서측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이 된다. 연락처를 알려드리테니 한번 연락해 보시라.
이하는 쿠페이 고객 센터 문의 내용
Q : 위와 같은 이유로 연락했다 쿠페이측에 공문이 접수됐다는데 어떤 루트로 접수되었으며 해당 공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있냐.
이전 쿠팡 고객센터측에서는 접수된 공문은 대외비이므로 공개는 어려울 거라고 하는데 그러면 공문을 발송한 카드사측에서
카드사가 발송한 공문 확인 요청시 확인 가능한 부분인지
A : 공문의 내용을 포함하여 공문의 유무도 알려드릴 수가 없다.
Q : 카드사의 요청으로 정지 됐다고 말하면서 카드사 측에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하는데 쿠팡에서 말하는 계정의 정지 근거인
공문의 접수 유무조차 파악을 못해준단게 말이 되는가.
A : 죄송하지만 불가하며 계정 관련 안내는 쿠팡 고객센터 관할로 이쪽에선 확인이 어렵다.
결국 쿠팡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라 카드사로부터 공문을 요청해서 받으란 건데..
쿠팡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쿠팡의 주장대로라면 카드사로부터 요청을 받아 계정 해지를 위해서는 공문 접수를 하라는 건데
카드사측에서는 그러한 요청을 한 이력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쿠팡이 가지고 있는 카드사로부터 접수된 공문의 유무,
접수된 루트를 알면 그걸로 카드사측에 역추적이라도 부탁해볼 수 있는데 공문의 유무도 확인을 못해준다고 하면 너무 어거지 아니냐
카드사 공문은 한번 작성시 내용 수정이 어렵기 때문에 정확히 필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하는데 지금 일주일 째 제대로 된
안내를 못받고 있다. 그러면 차라리 현대카드 담당자와 직접 통화해서 공문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하는지 직접 전달은
어렵냐고 물어보니 카드사에서 연락주면 구두 확인을 하던, 공문 안내를 하던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내일이면 해결이 되려나 하던 찰나 카드사측에서 쿠팡측에 연락하니 결국 본인이 아니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답변.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결국 공문을 접수하라는 답변만 도돌이표로 진행되고 있네요.
위까지가 저번주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고객센터측에서는 계정을 정지시킨 정확한 사유와 그에 따른 근거자료의 안내는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쿠팡의 일방적인 공문 요청은 납득하기가 힘드네요.
일주일간 와우 멤버십을 포함한 쿠팡 서비스 이용도 못하고 있는데
저와 비슷하게 계정이 정지되신 분이 계실까요?
본문 내용으로 보면, '물건 구매를 할 때 글쓴님의 카드가 아닌 타인 명의 카드가 결제에 도용되었다' 정도로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인데요. 그렇다면 카드사에선 당연히 글쓴님의 인적사항으로 조회되는 내용이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이런 경우라면 쿠팡이 최소한 결제된 정보 정도는 제공을 해야 일이 진행될 것 같은데요.
감사합니다.
진행 과정에서 어떤 구매건이 문제가 된 건지 확인 할 수 있었는데 분명 제가 구매한 제품이고
버젓이 제 카드 명세서에도 찍혀있는 금액과 확인된 내용이 같기 때문에 도용 건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카드사는 신청한적 없다 하고 쿠팡측에서는 어쨌든 너 카드사에서 요청했으니
카드사에서 공문 받아와 라는 말만 반복하니 어이가 없는 상황이네요.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