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scar님 습도 80% 환경에서 측정된거면 사실상 뻥스펙이라 실제 성능은 카탈로그 스펙에 훨씬 못미친다고 봐야하구요, 물통용량 2L에 185W 정속형 모터네요. 효율 떨어져서 전기요금은 많이 나오고 물통 자주 비워야되서 번거롭습니다. 작은 옷방 제습용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는데 일상생활중에 에어컨+제습이 같이 틀거나 장마철 습도조절용이라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OLIVER님 실제로 쓰고 있는데 성능은 나쁘지 않습니다. 879위안 제품 가격 물통은 6리터 이고 2리터 제품 가격은 549위안입니다. 같은회사의 2리터 제품 쓰고 있는데 방하나 커버는 되는것 같고요. 물호스도 들어 있어서 배수할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구매하고 10도 이하에서 켜봤는데 생각보다 제습이 안되서 고장났나 생각했는데 원래 15도 이상에서만 제습이 되더라고요. 15도 이상에서 물이 너무 금방차서 깜짝놀랐습니다. 옷말리는 모드도 있고 나쁘지 않는것 같습니다.
@nikescar님 링크하신 제품의 제습성능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효율이 (상대적으로) 더 안좋다는 얘기입니다. 당연히 말씀하신대로 물통도 빨리 빨리 차고 제습이 잘 될거지만, 정속형은 설정한 속도대로 모터가 끊임없이 돌아가는 방식이라 전력소모가 많습니다. 반면에 인버터는 습도가 높을땐 모터가 빨리 돌지만 습도가 낮아지면 꺼지는 수준까지 천천히 도는 식으로 제어가 가능하니까 전력소모가 그만큼 크지 않구요.
게다가 중국 제품의 스펙은 테스트 환경이 습도 80% 기준이 대부분인데, 이걸 국내 기준인 60%에서 테스트하면 거의 절반이라, 일일제습량 20L인 중국 제품을 60%에서 측정해보면 반토막나서 10L 조금 넘게 나옵니다. (비올 때나 습도 80%를 넘기는 정도이고, 60%는 보통 일반적인 실내 환경입니다.)
결론은 정속형 제습기 가격이 훨씬 저렴한건 맞습니다만, 제습기는 특성상 구동시간이 길게 마련이라 장시간 장기간 사용시 운용비용 면에서 결국 인버터가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인버터와의 가격차이가 15~20만원이라고 했을때, 사용량 많은 곳이면 대략 2~3년 이내에 그 비용 뽑고 이후부터는 유지비가 역전됩니다. 이것도 누진 없을 때 기준이고 에어컨이랑 같이 가동하면서 누진구간 들어간다면 차이는 더 크게 누적됩니다. 사용량 아슬아슬한 곳에서는 정속형 제습기 때문에 누진구간을 넘기는 일도 발생할 수 있구요.
게다가 정속형은 소음이 더 크기 때문에 옷방이나 창고면 몰라도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그만큼 더 추천드리기가 힘들구요. 저도 하이얼 정속형 제습기가 있는데 10여년간 창고에서 24시간 돌렸는데도 고장 한번 없었으니 중국산이라고 딱히 품질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생활패턴상 제습기를 구동하는 시간이 길지 않거나, 옷방이나 창고처럼 생활공간이 아닌 곳에서 사용할거라면 저렴한 정속형 제습기를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그 외에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국산 인버터 제습기를 추천드립니다.
nikescar
IP 175.♡.59.107
06-16
2025-06-16 12:17:37
·
@OLIVER님 아 그런차이가 있는줄 몰랐네요. 습도측정이 되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줄만 알았지 모터 작동 방식에 차이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다음애 구매할때 꼭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포스5090
IP 121.♡.152.24
06-17
2025-06-17 08:59:33
·
@nikescar님 오!! 감사합니다
OLIVER
IP 140.♡.29.3
06-13
2025-06-13 10:02:53
·
구동시간이 길기 때문에 브랜드에 상관없이 무조건 인버터가 유리하구요, 일일제습량 많은게 좋은데 그럴수록 물통 용량도 같이 커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덜 번거롭습니다. 호스 연결해서 직배수가 가능한 위치에 두고 쓸 수 있다면 아예 신경 안써도 되구요.
지포스5090
IP 121.♡.152.24
06-16
2025-06-16 09:25:21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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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카카오페이로 직구 가능해서 번역기만 잘 쓰면 살수 있어요.
https://www.ohmyzip.com/buying-agent/china/taobao/887675964674
위 페이지 가격이 잘못나오는데 오마이집에서 고쳐줄거에요.
작은 옷방 제습용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는데 일상생활중에 에어컨+제습이 같이 틀거나 장마철 습도조절용이라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구매하고 10도 이하에서 켜봤는데 생각보다 제습이 안되서 고장났나 생각했는데 원래 15도 이상에서만 제습이 되더라고요. 15도 이상에서 물이 너무 금방차서 깜짝놀랐습니다. 옷말리는 모드도 있고 나쁘지 않는것 같습니다.
당연히 말씀하신대로 물통도 빨리 빨리 차고 제습이 잘 될거지만, 정속형은 설정한 속도대로 모터가 끊임없이 돌아가는 방식이라 전력소모가 많습니다. 반면에 인버터는 습도가 높을땐 모터가 빨리 돌지만 습도가 낮아지면 꺼지는 수준까지 천천히 도는 식으로 제어가 가능하니까 전력소모가 그만큼 크지 않구요.
게다가 중국 제품의 스펙은 테스트 환경이 습도 80% 기준이 대부분인데, 이걸 국내 기준인 60%에서 테스트하면 거의 절반이라, 일일제습량 20L인 중국 제품을 60%에서 측정해보면 반토막나서 10L 조금 넘게 나옵니다. (비올 때나 습도 80%를 넘기는 정도이고, 60%는 보통 일반적인 실내 환경입니다.)
결론은 정속형 제습기 가격이 훨씬 저렴한건 맞습니다만, 제습기는 특성상 구동시간이 길게 마련이라 장시간 장기간 사용시 운용비용 면에서 결국 인버터가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인버터와의 가격차이가 15~20만원이라고 했을때, 사용량 많은 곳이면 대략 2~3년 이내에 그 비용 뽑고 이후부터는 유지비가 역전됩니다. 이것도 누진 없을 때 기준이고 에어컨이랑 같이 가동하면서 누진구간 들어간다면 차이는 더 크게 누적됩니다. 사용량 아슬아슬한 곳에서는 정속형 제습기 때문에 누진구간을 넘기는 일도 발생할 수 있구요.
게다가 정속형은 소음이 더 크기 때문에 옷방이나 창고면 몰라도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그만큼 더 추천드리기가 힘들구요.
저도 하이얼 정속형 제습기가 있는데 10여년간 창고에서 24시간 돌렸는데도 고장 한번 없었으니 중국산이라고 딱히 품질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생활패턴상 제습기를 구동하는 시간이 길지 않거나, 옷방이나 창고처럼 생활공간이 아닌 곳에서 사용할거라면 저렴한 정속형 제습기를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그 외에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국산 인버터 제습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