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손에 수포가 생기고, 심장이 빠르게 뛰는 증상에 염증까지 반복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운동 부족이 원인인 것 같아, 1년 넘게 쉬고 있던 러닝을 다시 시작해보았습니다.
유연성이 좋다는 러닝화를 새로 구매했고, 오랜만이라 경사 15도에서 뛰지 않고 빠르게 걷기만 하루 40분 정도 했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발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통증은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자는 도중 발뒤꿈치 끝 부분에서 순간적으로 강한 통증이 느껴졌고, 그 이후로는 전기가 흐르는 듯한 찌릿한 감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발뒤꿈치 전체적인 부위, 그리고 끝부분을 누르면 찌릿한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뒷꿈치 감각이 평소보다 예민해진 상태입니다.
걷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불편하고 조심스럽습니다. 아킬레스건 쪽에는 큰 문제가 없고, 주변에 족저근막염을 겪은 분들의 증상과 비슷해서 아직 확진은 받지 않았지만 족저근막염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새로 신은 신발이 통증의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신발을 바꿔보려고 합니다.(신발 바꾸는 것은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기도 하는 듯 했고요)
많은 분들이 우선은 휴식을 가장 추천하시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소화불량이 심해서 식사 후에 꼭 1,000보에서 3,000보 정도는 걸어야 소화가 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발뒤꿈치를 들고 조심히 걷는 방식으로 움직이긴 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만큼 신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클리앙에서 검색해보니....
"스케쳐스 아치핏",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버전이 많아서 정확히 어떤 모델이 좋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식스 젤카야노"
이 세 가지 모델이 많이 추천되는 것 같았습니다.
일상용과 운동용을 나누어 두 켤레를 구입할 생각도 하고 있으니, 족저근막염에 도움이 되는 신발이나 직접 신어보시고 좋았던 제품이 있다면,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ㅠㅠ
* 집에선 두툼한 실내화를 꼭 신으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한 의견도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와이프는 주니퍼 트레일2 운동화 만족도가 높았는데, 해당 모델은 단종되었네요.
시리즈 마다 약간은 차이가 있어서 매장에서 신어보시고 선택하세요.
제가 그러다가 결국 종자골절 되었습니다.
첨에는 통증으로 시작해 신발 바꿔보고
인터넷 온갖 비싼 깔창 사다가
그래도 걷고 또 걸으며 좋은 신발 샀으니 되었다라는 맘으로 열심히 걸었습니다.
지금은..아무리 좋은 신발, 깔창 필요없습니다
지킬 수 있을때 빨리 지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발이 아파서 걷기가 힘이 든다? 진짜 삶의 질 와장창 무너집니다.
저는 좋은 신발, 좋은 깔창 다 필요없었습니다.
그낭 지금은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깔창이 이상하게 저에게 맞아서 온갖 신발에 그 깔창 깔았습니다.
아프다 느낄때 병원가세요
아픈 부위를 피해 다른쪽 힘이 들어가다보니 발 전체 무게가 실리는 쪽이나 많이 사용하는 쪽으로 번진것 같더라구요 2달뒤인가 병원갔더니 미세한 골절이 보인다고...
현재 2년이 지났지만 골절부위는 붙지 않고 쪼개진 상태이며 발목도 무리기 와서 계속 아프고 그렇습니다 장기간은 힘들다면 염증이 가시기전까지만 발을 쉬게 하세요.
그리고 제 경험이지만
다이소 아치핏 깔창 천원짜리 있습니다.
인터넷 광고투성이인 10만원짜리 깔창보다 훤씬 좋습니다.
아마 전국품절이라 일반매장서는 구하기 힘들고 저는 다이소 온라인쇼핑몰서 20개 사서 모든 신발에 깔았습니다.
참 집에서는 쿠션있는 실내화 신으시구요
이 역시도 다이소가면 3천원짜리 있습니다.
광고로 오해받겠군요.
제가 발때문에 너무 고섕을 해서요.
참 글에서 언급하신 신발들 저도 다 샀습니다.
신발장에 운동화만 넘쳐납니다.
저도 지금 초기라 런닝화신고 천천히 운동하면(원래 위가 안좋아서 소화를 시켜야해서)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군요 ㅠㅠ..
안그래도 저도 왼쪽이 문제인데 오른쪽으로만 힘이 들어가니깐, 어...이거 오른쪽도 오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긴 했거든요.
일단 집에서 사용할 실내화부터 사야겠네요. 다이소 깔창은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리고 혹시 2가지 질문만 더 드려도 괜찮을까요?
하나는 제가 지금 신고있는 신발이 탄성이 좋다고해야되나?(런닝화 이번에 샀거든요), 기존에 운동화는 밑창이 탄탄한 느낌이라면, 4일전부터 신던 런닝화는 밑창이 연한 고무느낌이라 잘 움직이더라고요. 그래서 발 움직일때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이게 더 독이되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제가 지금 뒷끔치를 들고 실내 생활 중인데(주말이라 ㅠㅠ), 뒷끔치 들고 움직이는 것도 안좋을까요? 아직 초기라 상태가 계속 비슷하니깐 감이 잘 안오네요
초기에는 아디다스 부스터를 신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신발자체의 탄성때문인지 걸을때 뛸때 발이 흔들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저도 각종 커뮤리티. 족저근막염 까페 온갖 유튜브 다 보고 누가 추천한다 싶으면 다 샀는데
결론은 저는 약간 바닥이 두껍고 탄탄한 종류가 저에게 맞았고 무엇보다 신발 내에서 발이 움직이지 않아야했습니다. 그래서 아치핏 깔창을 깔고 신발끈을 꽉 조여야만 발에 무리가 들 가더라구요. 그 결과로 최근 8시간 등산도 무리없이 해냈습니다.
저는 오히려 등산용 신발이 맞았습니다(걷기용으로요. 뛰는건 모르겠습니다) 초기에는 바닥이 딱딱해서 불편하다 느꼈는데 걸을수록 바닥고무들이 약간 순해지면서 내 발에 착 맞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뒷꿈치 들고 다녀봤는데 발목염증오고 붓더니 발목이 불안해져서 심하게 한번 접질렀습니다. 그냥 업친데 또 덥친격이었습니다.
쉽게 나을수도 있겠지만 방심하면 저처럼됩니다. 도움이 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요즘 걸으면서 느끼는게 맨발 걷기 하시는 분들 보면 말리고 싶습니다. 아파보니 알겠더라구요.
일단 병원은 내일 가볼 생각입니다. 연차를 내야하니.
신발은 결국 꺽이는 신발은 안좋은 것 같으니, 몇가지 신어보고 내일 바꿔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등산화는 대상에도 없었는데, 한번 같이 신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충분히 잠을 주무시구요
실내 바닥재가 대리석이나 타일류라면 실내화 필수입니다.
(푹신푹신해서 충격을 완화해주는 걸로 신으시면 됩니다.)
운동화도 저는 스케쳐스 신는데, 브랜드 상관없이 가볍고 푹신한 신발류 중에서 편하다고 느끼는 걸로 고르면 되는 거 같습니다.
구두류도 밑창 얇은 건 피하셔야 할 겁니다.
회복후에도 가능하시면,
나무나 흙으로 산책로 되어 있는 곳이 주변에 있다면 귀찮더라도 그 쪽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발디디는 순간 통증이 너무 심해서 침대에서 거의 내려오질 못했습니다.
한달 정도는 집 밖으로 거의 못 나갔던 거 같고,
집 안에서도 두툼한 실내화 없으면 거실로 못 나왔습니다.
(거실이 대리석 바닥입니다. 흑.)
한달 정도 후에도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 없어졌다가 외출해서 좀 걸으면 다시 통증이 올라오곤 해서,
몇달을 정말 최소한으로 움직였던 거 같습니다.
그 전까지 오래 잘 걷고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
(회복되고도 두어번 재발했었고,)
이후 오래 걷게 되면 꽤 조심하는 쪽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단단한 대리석이나 아스팔트 등은 정말 조심하고 있습니다.
다시 재발을 자주한다고하니 좀 걱정되긴 하는데, 그래도 결국 푹신푹신한 환경을 만들어야 좀 버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 젤카야노도 구입했습니다.. 확실히 기존에 신던 아디다스 런닝화보다 걸을때오는 뒷꿈치 찌릿함은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물런 집에오면 발에 무리는 오지만요 ㅠㅠ.
저도 이사하고 무리(?)해서 나타난 증상이었습니다.
처음에 살짝 통증이 느껴졌을 때는 이사하면서 무리했나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는데,
이사짐 정리한다고 맨발로 종종거리며 집안에서 움직인게 타격이 컸다는 걸 심해지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대리석 바닥이 처음이라서 이게 발에 무리가 많이 가는 걸 잘 몰랐어요. 흑.
회복되신 후에도 대리석에서는 꼭꼭 실내화 신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