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 지 7년 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관리사무소에서 와서 아래층 욕실에 누수가 있다며 공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 확인해 보니 거실쪽 욕실 천장 분배기(냉온수 나눠주는 곳) 주변에 누수가 보였습니다.
저희가 비용을 부담하기로 하고 업체를 불렀는데, 업체에서 이것저것 만져서 뜯어 보더니(이 시점에 일부 벽면 타일 탈락)
비용은 250만원이라고 합니다.
많이 비싸게 느껴졌지만 아랫집에 죄송하기도 하고, 다른 업체 불러볼 시간과 정신머리가 없어 그냥 해달라고 했네요.
그렇게 7시간을 뚝딱거리더니 "한쪽을 고치고 보니 누수가 계속된다. 나머지 더 찾아서 고쳐야 하니 100만원 더 내라"거 하네요.
기가 막혀서 그럼 지금까지 뭐했냐 하니, 앞서 새던거 고치는데 7시간 걸렸다고 하네요. 결국 50만원 추가에 합의보기로.
느낌이 쎄한건 이 양반이 집에 도착하자 마자 "보험은 있죠?"라고 물어봤단 겁니다. 얼결에 "네"라고 하면서 바가지 빌미를 준 건 아닌지...
아니면 원래 이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건지 궁금하네요.
뭐 이것저것 장비(누수 탐지기, 가스압력기 등)를 동원했다고는 하는데...이거 믿어도 되는건지.
경험 있으신 분들 대략 비용 레인지가 어땠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50이였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네고 가능할 수도 있는데. 한여름 무더위 장마 시즌 이라. 그냥 Go했습니다.
1. 초기 배관 크랙 찾는데 살짝 어려움, 다른쪽이라 판단했는데 온수 배관에서 클랙.
2. 다음 날, 시공. 소요시간 3시간 가량. 본인이 타일 갖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