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쓰게되는 에어컨..
항상 쓸때마다 설정온도 도달하거나 사용후 건조하려고 송풍기능 돌리면 꾸리꾸리한 냄새가 올라오네요.. (덤으로 습도 높아지고..)
에어컨 끌때마다 송풍으로 1-2시간 틀어놓으면 곰팡이 생기는걸 방지할수있다고 하는데
이게 100% 해결책도 아닌것같고.. 또 송풍 돌리면 방이 작아서 그런지 말리면서 습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더라구요..
그냥 다시 키고싶을 정도..
요지는.. 에어컨 회사에서 아예 에어컨 만들때 그냥 쓰다가 꺼도 곰팡이가 안나게끔 만드는 방법이 없나요?
아니면 수지타산이 안맞는걸까요.. 그냥 대충 짧은 식견으로 생각하면 OFF시 냉각핀쪽으로 UV등을 일정시간 쏴주던가,
냉각핀 자체를 항균 구리합금? 이온? 첨가해서 만들던가, 단기간 열선으로 조지던가.. 하면 될거같은데..
공돌이가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송풍쓰면 습도 올라가는거때문에 걍 돌리다가 끄고 매해 에어컨 청소 부르고 있네요..
PS) 최근 최신형 에어컨 고가라인을 안써봐서 모르는걸수도 있습니다..
에어컨에는 필수?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죠
그게 안생길려면 강제로 말려야하는데
그러면 전기가...
요즘에는 꺼도 일정시간 송풍으로 말려주긴 합니다.
온도가 올라가는건 어쩔 수 없지만 송풍으로 돌릴떄보며 습한 바람이 덜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ㅎ
제조사에서 각종 노하우를 동원해 이 응축수를 최대한 빼내도록 만들겠지만 그래도 완전히 다 빼내지는 못합니다. 어느정도는 응축수가 냉각핀에 맺혀 있을 수 밖에 없죠.
에어컨 작동을 중지할때 (또는 온도가 충분히 내려가 송풍모드로 작동할때) 이 잔여 응축수가 다시 증발해 실내 습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잔여 응축수가 남아있는 채로 송풍모드까지 중단된다면 이 잔여 응축수는 곰팡이의 온상이 됩니다. 에어컨을 끌 때 30분 정도 송풍모드로 돌려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건 에어컨의 기본 작동원리에 따른 어쩔 수 없는 한계입니다. 이게 싫다면 에어컨을 중단하지 않고 24시간 내내 계속 작동하셔야 해요. 그래도 장마철 같이 온도가 낮으면서 습도만 매우 높을 때는 온도를 더 낮추거나 높은 습도를 감수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정말 둘 다 싫다면 제습기를 함께 작동하셔야 해요. 에어컨이 온도를 낮추면서 습기를 빼면 제습기가 추가로 습기를 빼면서 온도를 다시 높여주니까 서로 보완-상승 작용을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