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집 에어컨입니다. 시스템에어컨으로 천장형인데 내부가 좀 더러워서
송풍구 부근을 물티슈로 좀 닦아 냈어요. (분해하거나 내부세척 안함)
물티슈로 겉면과 보이는곳 스티로폼 부분의 검은 찌꺼기랑 곰팡이들을 닦아 내다가,
안쪽에 송풍 프로펠러를 조금 건드렸어요. 전원을 끄고 청소했어야 했는데,
약하게 작동상태에서 겉에만 닦아내려다가 모르고 안쪽 프로펠러 돌고 있는 기둥을 좀 건드렸죠.
드르륵 소리가 좀 났지만 바로 1초도 안됨...놀라서 물티슈 청소 끝냈는데,
그 이후로 송풍프로펠러 팬에서 덜덜덜덜 하는 소음이 들리고
물방울이 조금씩 맺히면서 떨어지네요 ㅠㅠ
(많이는 아니고 쪼금씩...)
급한대로 AS예약은 해두긴 했는데
셀프로 어떻게 처리할 방법은 없을까요?
좀 찾아보니, 송풍프로팰러 팬이 0.1mm 의 위치 변화에도 민감해서
조금만 뭐 아구(?)가 안 맞으면 저런다고 하는데
하... 겉에 좀 닦아 내려다가 에어컨 자체를 주말 내내 쓰기 곤란하게 됐네요...
그냥 AS기사 올때까지 기다리는게 최선일까요?
괜히 제가 건드렸다가 문제 더 생기면...하는 걱정도 드는데
이게 이렇게 갑자기 문제가 생길 일인가 싶기도 하고 신경이 너무 쓰입니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은 스티로폼으로 된 물받이를 닦으면서 뭔가 끼워놓은 부분이 빠져서 물받이의 각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물이 모두 배수구쪽으로 흘러가지 않고 새롭게 낮아진 부분에 모였다가 흘러 넘치는 것 같습니다.
질문하신 정도로 보아 둘 다 AS 기사가 와서 봐줘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