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중인 학원에서 강의를 촬영하려고 합니다.
캠코더는 고정해 놓고, 전원켜고 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으로 제어하여 촬영하려 하구요.
캠코더가 동선따라 움직이거나 줌을 사용하는 일은 없습니다.(초기 색온도 맞추고 줌화각 세팅 맞추고 고정 후 auto로 촬영)
촬영 후 SD카드를 빼지 않고, 바로 NAS나 맥북으로 전송되었으면 좋겠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따로 색보정이나 자막을 입히거나 하는 후보정은 없습니다.
카메라는 AX700 이나 PXW-Z90을 봤습니다..(관련정보는 전무합니다..ㅠ 너무 오버스펙일까요?)
무선마이크는 필수이겠죠? 카메라와 거리 5~6m 이고요.
가장 간단하고 편리하게 하고 싶은데...
관련하여 조언 구해봅니다..
아내가 시킨건데.. 도와주세요~~ㅠㅠ
문제는 대부분의 컴퓨터들은 영상 입력이 안되기 때문에 영상스위처 같은 중간다리를 거쳐야 됩니다.
둘 다 HDMI 단자가 있다고 나오네요.
제 경우엔 CX450 캠코더와 Atem Mini Pro를 HDMI(+변환단자)로 연결하고
맥북이랑 썬더볼트로 연결해서 OBS 녹화합니다.
(음성은 따로 음향콘솔에서 라인 연결합니다.)
제가 써본 방법중에 금액이 제일 싼 방법은 핸드폰과 맥북을 바로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제 경우엔 아이폰SE 3세대 공기계를 갖고 있습니다)
웹캠 어플/프로그램을 핸드폰과 맥에 각각 설치하고 아이폰SE와 맥북을 8핀-C타입 케이블로 연결한 뒤
OBS로 녹화합니다. 화질이 1080으로도 상관없다면 이게 가장 쌀 겁니다.
사용하고 있는 어플은 EpocCam Pro입니다. 워터마크나 여러 기능을 쓰려면
유료버전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데 가격 얼마 안합니다
그리고 Blackmagic Cam이라는 혜자 어플도 있는데 얘는 HDMI로 연결해야 됩니다.
위에 두 가지 모두 강당 위에서 아래로 풀샷 촬영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어떤 방법으로든 위에 알려주신 캠코더 1대보다 훨씬 쌀 겁니다.
소리 부분은 웹캠어플에서 같이 받거나 다른 장비로 따로 받거나 편한대로 하셔도 됩니다.
음향쪽은 저는 대체로 콘솔에서 라인입력으로 받고 있어서 마이크 쪽으로 도움은 많이 못 드리겠네요. ^^;;
혹시 캠코더 자체의 녹화기능 대신 PC로 녹화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obs 사용시에는 아무리 사양 높아도 최근에 나오는 ryzen 달린 30~50만원대 노트북이면 문제 없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게 마이크.. 입니다.
화질은 좀 안좋아도 괜찮습니다만 소리 안나오면 꽝이기 때문에..
(메이저 인강회사들은 투컴 씁니다.)
유선이 가장 안정적이긴 한데, 콘솔까지 달아야 하니
무선사용시에는 저는 무리해서라도 소니급 uwd 급의 마이크를 사용하시는것을 권장합니다.
혼선이나 끊김에서 안정성이 가장 좋아요.
그리고 이것 없어도 저렴한 컨덴서 마이크 하나 넣어서 채널2번에 서브로 녹음하세요..
(이것때문에 살린 영상이 수백개 입니다 ㅎㅎ)
무선만 사용할까 했는데..
캠에 ECM-XM1마이크 하나 달고 무선 uwp-d21 듀얼 구성으로 해야겠네요.
정보 찾다보니 중간에 마이크 죽어서 강의 다시 찍는 경우도 있더라구요..ㄷㄷㄷ
제 경우는.. 지금까지 강의실 수십개, 녹화파일 몇만개를 봤을 때..
중간에 마이크 죽는경우는 충전지 충전을 깜빡하고 안한 경우 말고는 없었습니다. ㅎㅎ
거의 대부분은 그냥 마이크를 키는것을 깜빡하는 경우 입니다 --;;
그래서 일부 강사들은 모니터 스피커를 두기도 하고요,
저같은 경우는 관리자 입장이기 때문에 신규강사들이 자주 까먹는게 안타까워서
파이썬으로 마이크 입력을 받아 모니터링 하는것도 만들어 봤다가 그냥 냅뒀습니다.
녹음 안되서 다시 찍는걸 서너번 반복하다보면
마이크 체크에 대해 강박이 생기거든요..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몇가지만 더 여쭙고 싶습니다.
캠 자체 녹화가 아닌 OBS로 녹화하는게 더 편리한가요? 블로그 업체들 찾아봐도 학원은 대체로 OBS로 녹화하는 시스템으로 설치들 하시더라구요.
혹시.. 카메라는 어느정도급을 사용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가끔 외부에서 강의 찍어올일이 있어 우선 한대는 1인치 센서가 들어간 4k급 PXW-Z90를 구매할까 하는데..
강의실마다 놓기는 금액이 감당불가이니...
강의실은 적당한 캠 + 좋은 마이크 + 캡쳐보드 + 적당한 컴퓨터 정도로 하려고 하는데..
카메라는 감이 안잡힙니다...
음, 캠 자체 녹화를 하면.. 매번 옮겨주셔야 하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아무리 조심해도 움직이다보면 화각도 다 틀어져 버리고요.
파일 용량도 크다보니 나중에는 관리도 되지 않고요..
물론 최근에는 유튜브에 전부 올려버리시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
유튜브 정책이 언제 바뀔 지 모르니 원본 백업 관리 측면에서 용량관리가 좀 필수적이고요.
물론 화질측면에선 유리할 수 있으나
강의화면의 경우 역동적이지 않기때문에 보통 3000~5000kbps 사이면 충분했습니다.
카메라는 말씀하신 센서사이즈가 가장 중요한게 맞습니다.
저희는 무조건 1/2.5 인치 이상으로만 셋팅했습니다.
그래야 화면 사이즈를 넓게 잡아도 판서 구분이 원활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꽤 오래전부터 셋팅해둔 상황이라 최근 카메라 동향은 잘 알지 못했습니다만,
만약 새로 산다면 무조건 센서사이즈 큰 것 + 실시간 HDR 적용 가능한 것으로 구매 예정입니다.
(HDR 적용의 이유는.. 프로젝터를 쏘면 각도에 따라 밝은곳과 어두운곳이 생기는데.. HDR 촬영을 하면 이게 상쇄가 많이 됩니다..)
40~50만원대.. cx-450 은 안타깝게도 저희는 모두 중고로 처분했어요..
이게 1/3.9 인가 했었던 것 같은데 도저히 저희 기준에 맞는 품질이 안나와서요 ㅠㅠ
다만 강의실 조명을 좀 더 늘리고 대신 프로젝터에 투자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결론은.. 카메라는 1/2.5 이상으로 가면 100만원 이하로 거의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카메라는 20년전 DSLR 니콘 D1 D100 이런거 갖고 놀다가 손을 떼서..
캠코더 영상쪽은 전혀몰라서 맨땅에 헤딩중이 었는데..
Ipho님 덕분에 머릿속 개념이 정리가 되어 갑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내가 학원한지는 10년은 되어가고.. 옛날엔 조그마한 복합기 한대만 관리해주면 됐는데...
일은 점점 늘어나고 라우터, 무선AP, NAS 이젠 학원간VPN 터널도 뚫어놓고 네트워크쪽부터 프린터, 복사기, 프로젝터, 태블릿, 컴퓨터 이런거 관리하다보니.. 전산실에서 일하는 기분입니다.. 이젠 영상일까지 추가되는군요...ㅋㅋ
심지어 저는 전혀다른 본업이 따로 있고, 시간 쪼개 학원일 도와주고 있는데..
이러다 곧 본업 접고 학원에서 일하는게 본업이 될듯하네요...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업무들이 거의 모든 학원에서 굉장히 필요로 하는 업무 영역인데,
학원쪽에선 이런 업무를 처리해 줄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ㅎㅎ
덕분에 저야 베짱튕기면서 월급받아갑니다만..
저만하더라도 상담부터 시작해서 어지간한 수리, 편집, 홍보에 디자인에 VBA, 파이썬까지 하고 있으니까요 --;;
아내분 학원이 커지면 커질수록 본업 접고 들어가시는게 수지타산이 맞을수도 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