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세일로 어제 로보락 S8 pro ultra 모델을주문했습니다.
로봇청소기는 처음 써보는거라..아직 배송 전이지만 공부해보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해당 모델이든 다른 모델이든 수돗물만 가지고 사용하면 바닥에서 냄새가 올라온다고 하시는 것 같아서요.
세제를 사용해야된다는 게시글이 종종 보이는데
세제 필수인가요? 흠....가습기 세정제 성분이 있네 뭐네 해서 좀 불안하기도 하고...땡기진 않는데요 ㅜ.ㅜ
세척 및 건조가 도커에서 된다고는 해도 3일에 한번 혹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걸레를 빨긴 할 예정입니다.
(로청으로 청소는 많으면 하루 한번, 적어도 이틀에 한번 정도 사용할 듯 하구요.)
s8 pro ultra 모델 사용하시는 분이나, 로봇청소기 사용하시는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도 오래전에 neato 직구도 해봤고 샤오미 1세대나 알구게 20만원대 로청까지 다 써보고 내린 결론입니다만, 그런 저가형 로청의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저 기능은 이럴 것이다'라고 상상하신 것보다는 실제 성능이나 효용성 청소 품질이 그 상상하신거 이상으로 좋습니다.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후기들이 괜한 말이 아닙니다)
자동차가 다 똑같아서 경차면 됐지 그랜저 같은 차는 아무 쓸모없다고 주장하고 계신 셈이에요. 벤틀리 롤스로이스 필요없다 하신거라면 이해하겠지만 그렇게 억지로 비싸게 만든 제품은 아니란거죠.
저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설득하는 건 아니구요, 비싼건 객관적인 팩트인데 대신 그 값은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 가격표 역시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가치가 다 다를건데, 플래그십 로청 구입하는 세태(?)를 매번 그렇게 한탄하며 바라보실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물론 굳이 직접 써보고 경험해보지 않아도 뻔하게 짐작되는 성능이나 기능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맵핑만 해도 플래그십이 성능/기능적으로 더 뛰어난데 이런건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잘 모릅니다. 모터가 더 좋은건지 이동속도가 더 빠르고, 센서 성능이 좋고 탐색/이동 알고리즘이 더 좋아선지 초기 맵핑시간이 저가형에 비해 1/5이고 실제 청소시간도 더 짧고 효율적이거든요.
저가형엔 없는 카메라센서로 사물을 인식해서 장애물은 알아서 피해 다니니 케이블 먹고 멈추는 일도 별로 없고, 덕분에 바닥 정리를 덜해도 되니 전보다 더 편합니다.
물걸레 없이 흡입청소만으로도 윤이 난다고 하셨는데... 이건 언젠가 제대로된 물걸레 로청을 써보게 되신다면 그때 다시 얘기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ㅎㅎ
한번 이미 주문 하셨으니 테스트 해보시면 되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