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경력 단절이라서 새로이 무엇인가를 배워야 합니다.
얼마전에는 근로복지센터 다녀왔는데요. 국비 지원 교육은 받을수 있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상담사분도 자격증을 따도 100% 취업 장담을 할수 없다고 하네요.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해서...
이런 시점에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또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1. 국비지원교육으로 어떤 교육을 받아야 취업과 연계가 잘될까요?
체질상 코딩은 제가 못하겠습니다. 전공이 공학이라서 약간 언어쪽도 배웠는데 정말 쥐약이라서 두번은 안하고 싶더라고요.
2.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해서 실버 산업쪽으로 진행하면 좀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한 20년전만 해도 이쪽 계열은 박봉이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처지가 많이 나아졌다고 들었거든요.
-요양보호사도 생각중인데, 이쪽은 아예 문외한입니다.
3. 연봉은 많이 안받아도 조금 자유롭게 일할수 있는 근무를 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투잡 개념으로 할 내용이라 다른 것도 준비중이거든요. 대신에 국비지원교육 받아서 뭔가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자격증도 하나도 없어서 참 답답합니다. 그동안 뭐했나 싶기도 하고요. 생각해보면 꿈이 없는 사람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난 어떤 것을 하며 살기를 원했을까 싶었고, 그냥그냥 하루하루 살던 입장이였던 것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발돋움을 하려고 하니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역시 뭘하든 박봉이긴 했습니다.
40대면 전직을 하신다고 해도 아직 한창이신 나이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새로 시작하신다 마음 먹을 일이지 급하게 서둘 일은 아닐 듯 합니다. 물론, 바로 취업하지 않으시면 생계간 곤란하다고 한다면 다른 문제입니다. 요점은 인생 2막 준비라 마음 먹고 장기간 근속할 수 있는 분야를 직접 발로 뛰면서 확인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아무 곳이나 취업하면 되레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경력을 계속 하려면 계속 새로운걸 배워야죠
이 날씨는 점점 가속화될테고 수요가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여름용 에어컨 정비 설치 배우고, 겨울용 보일러 설치 수리 배우는건 어떨까요?
저도 생각하고 있던거여서요.
둘다 국비지원 과정 있을꺼에요
여기서 다양한 현직자분들이 자세하게 댓글 달아주면서 추천해줄 리는 없을거라 그런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될거긴 합니다만... 그래도 해당 직업군에서 단 한명의 사례일 뿐이라 소득이나 근무여건 같은걸 그 영상 기준으로 일반화하면 절대 안되고 일단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리서치를 시작하는 포인트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사무실에서 책상 앉아 하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비교적 고된 일을 해야하는데 그 와중에도 진입장벽이 약간 있으면서 누구나 노력하면 가능한 업종을 찾아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노가다류 또는 그 파생형들입니다.
전기도 있고 도배도 있고 타일도 있고 목공도 있고 시다 몇년 하면서 눈치껏 배운 뒤 갈고 닦아 독립하든지 팀에 들어가든지 해야겠죠. 일머리 좋고 잘하면 불러주는데는 많을겁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책상에 앉아서 엣헴하는 업종은 아예 없습니다. 있어도 돈도 안되고요.
노가다 계열은 본인만 잘 하면 돈은 충분히 법니다.
그런데 좀 자유롭게 적당히 하면서 돈도 적당히 또는 약간만벌어도 된다 하셨는데
그런 일은 없습니다. 그런 일이 필요하면 맥도날드 가셔서 알바하시면 됩니다.
적당히 약간만 벌어도 되는 일이 맥도날드라고 하셨는데, 그럼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분들은 약간만 벌어도 되는 분들이 하시는 일인가요? 다소 이런 댓글은 마음이 좀 상하네요.
정신차리라고 주신 말씀에는 감사를 전합니다.
거기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40이면 아직 젊은나이고
고된일을하면 몸은 힘들지만 머릿속은 좀 비워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