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관련 책을 읽다가 민간과 정부의 시세 조종을 이야기하면서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왔습니다.
Crude oil in the first half of 2008 might be an example, or the run on banks' credit default swaps and equity in the winter of 2008.
앞의 crude oil 부분은 유가 폭등을 말하는 걸 알겠는데 뒤의 CDS 부분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CDS의 개념은 대략적으로 아는데 당시 상황을 잘 모르니 의미가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네요. 혹시 CDS 프리미엄이 높아져서 은행주 가격이 떨어졌다는 뜻일까요?
번역시켜보니 폭락으로 나오는데요 ㅠ
영화 빅쇼트는 보셨나요? 재미있으니 한번 봐보세요
은행들이 부실자산을 우량자산으로 둔갑시켜 팔아치우는 과정에서 동시에 cds도 팔면서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과정이 잘 나와요
1. 당시에 부동산 담보대출이 많았습니다.
2. 미국 금융기관들은 보험료를 받고 이런 대출이 부도가 나면 보장해주겠다는 보험상품(credit default swap)을 팔았습니다.
3. 부동산은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에 엄청나게 팔았습니다.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4. 거품은 붕괴되고, 부도가 많이 났습니다. 사람들은 금융기관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달라고 했지만,
5. 금융기관들은 보험료는 받아놓고 이 엄청난 규모의 보험금은 줄 돈이 없습니다.
6. 금융기관들이 흔들리자 사람들은 예금을 빼려고 은행을 찾아가고,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게 됩니다
7. 결국 미국 정부는 보험회사 AIG는 구제금융으로 살리고, 리만 브라더스는 파산 시켰습니다.
8. AIG는 직원들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