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년 액센트 가솔린 차량 10만 가까이 탔는데.. 한 4~5만부터 끼리릭 소리가 심해서 벨트 장력도 2~3번 조정해보고
벨트도 갈아보다가 한동안 조용히 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우우웅 하는 듯한 소음이 심해진 듯 하여 동네 블루핸즈 입고 시키니
겉벨트 세트 교환을 추천하길래 풀로 바꿨는데요
문제는 교체 후부터 우연의 일치인지 에어컨을 켜고 냉간 시 출발하면 그동안 끼리릭 소리와는 비교도안되는 소리가 10초정도 나다가 운행하면 사라집니다.
희안하게 핸들을 꺾거나 할때 심해지고 증상이 심할땐 꺾고 나발이고 직진만 해도 소리가 납니다.
유투브에 업로드한 동영상도 첨부드립니다.
이미 벨트세트를 갈은 상태이고 (아이들풀리, 탠셔너풀리, 워터펌프풀리) 여러 풀리 소음 관련 영상을 찾아보니
댐퍼풀리 소리와 유사한 것 같습니다. 우웅 소리도 세트에 포함되지 않는 댐퍼풀리나 에어컨 컴프레셔 풀리, 혹은 알터 풀리 이상으로 보이는데요..
혹시 관련업계 종사자가 계시거나 이 문제로 고통을 겪으셨던 분의 고견이 있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겉벨트에는 발전기 외에 진공펌프와 에어컨 컴프레셔, 파워핸들펌프도 물려있기때문에
이런 장치들과 증상이 연동될 수 있으며, 심각하면 운행 중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벨트를 새것으로 교체 했는데도 금방 다시 늘어난다면 벨트만 계속 교체할것이 아니라
벨트가 늘어나는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벨트를 빼고 풀리들을 돌려보면 어느것이 문제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보통은 발전기 풀리의 원웨이베어링 고착이 가장 흔한 원인 입니다.
마지막으로 AS용 부품들도 워런티 기간이 있습니다.
벨트를 교체하고 금방(워런티 기간 이내에) 늘어났으면 다시 새 벨트로 교체 해야 하는데
이럴 땐 처음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처리 되니 이 부분도 확인 하세요.
발전기 원웨이 베어링 고착도 유투브로 많이 봤는데 참고하여 정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어컨 컴프레셔 풀리 가능성은 없을까요? 단순히 에어컨을 끄고 켜는게 소음 유무와 비례하는거 같아서 에어컨 풀리부터 의심했었거든요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컴프레셔의 부하가 커지기때문에 벨트가 밀리면서 더 큰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에어컨 컴프레셔에 문제가 생겨서 벨트가 밀리는것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차량은 컴프레셔의 부하가 커진다고 벨트가 밀리는 경우는 생기지 않아요.
그러니까 원인은 벨트가 늘어나 있기 때문에 에어컨을 돌릴 때 (벨트가 밀리는)소음이 발생하거나
기존보다 더 큰 소음이 들리게 되는것입니다.
물론 에어컨 컴프레셔도 스티어링펌프도 진공펌프도 고장이 발생하면 벨트를 늘어나게 할 수 있겠지만
이런 고장은 운전 중 성능이나 기능 이상을 금방 알아챌 수 있었을겁니다.
제 경험 상 벨트를 늘어나게 하는 가장 잦은 원인은 발전기의 원웨이 고착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발전기 원웨이가 고착 된다고 성능이나 기능이 크게 달라지는것은 없고 다만
엔진 진동이 평소보다 크게 느껴질 뿐이니까요.
(무엇보다 발전기 풀리에 원웨이베어링이 적용된 이유가 그것이 없으면 턱 턱 걸리는
발전기 특유의 회전관성에 의해 벨트가 늘어나버리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건 제 뇌피셜일 뿐이므로 정확한 '벨트 늘어지는 원인' 진단은 정비소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초반에 소리가 나다가 잦아드는 이유는 벨트가 가열되면서 밀림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입니다만
손을 보지 않는다면 소리가 계속 커지고 소리가 나는 시간도 늘어날것이며 최악으로는 벨트 파손으로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