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디 : 캐논 100D
- 목적 : 야외에서 5m ~ 60m 사이 거리를 촬영할 망원 렌즈 (아이들 축구시합 모습 근접 촬영)
- 예산 : 저렴할 수록 좋음. 가성비 원함 (기본렌즈 18~55mm 보다 먼 거리가 자글자글하지 않게 잘 찍히면 됨)
10년전에 구매한 100D의 먼지를 털어내고, 6년만에 다시 써보려고 기본 렌즈로 찍어봤는데
유소년 축구장(어른 크기의 1/4만 사용)에서 기본렌즈 18~55mm 으로는
줌 최대로 확대해도 피사체가 작고 사진이 자글자글한 느낌이라 망원렌즈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메라에 돈 전혀 안들이던 DSLR 쌩 초보라서 망원렌즈를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희망사항은 대충 눈 앞의 5m 거리부터 멀게는 50m~60m 정도의 거리를
망원으로 땡겨서 아이들 축구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찍어보고 싶습니다.
그림으로 대충 그려보면 유소년 축구가 어른용 인조잔디 구장 1/4 정도만 사용하는데
오른쪽 아래 빨간색 원 위치에서 빨간색 영역을 전부 커버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거리가 어림짐작 가까울땐 5m, 멀게는 50m 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캐논 헝그리망원 EF-S 55-250mm F4-5.6 IS STM 이 입문용으로 좋다고 하던데
헝그리망원 55~250mm 이면 제가 원하는 5m~50m 촬영 거리가 충분한지...
아니면 과한건지... (더 멀리 찍히고, 가까운건 너무 확대되서 못찍는 상황) 망원렌즈 스펙상 거리감을 잘 모르겠어요.
가볍운 카메라를 원해서 10년전에 100D를 구매했던거라 망원렌즈 끼웠을때 너무 오버스럽지 않았으면 하는데
그럴려면 50m 정도만 줌 가능하면 ?-150mm 으로도 렌즈 스펙을 찾아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요약하면 100d 기본렌즈 18-55mm를 최대줌으로 찍으니 사진이 안깔끔해서...
사진내공도 없는 초보라 줌이 좀 더 잘 되는 가성비 좋은 만능 렌즈 하나 질러 보려는데
혹시 캐논 100d용 가성비 추천 렌즈 있으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준망원은 무조건 시그마 UFO 50-100/1.8 추천드립니다.
경기장 촬영은 헝그리는 시그마 70-300mm 만한 제품이 없습니다. 아니면 해당 브랜드 망원 번들 정도죠. 그러나 거리상 장망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시그마 50-500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조금 더 저렴한 건 150-500, 170-500 정도가 있으나 가격이 조금 나가고...신형으로 하겠다면 시그마 60-600mm, 시그마/탐론 150-600mm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조언과 소개 감사합니다.
제가 기본렌즈 18-55mm 말고는 써본적이 없어서, 렌즈 스펙에 대한 개념이 좀 없어서
제 사용성을 보니 5m 부터 50m 정도면 될것 같았는데, 이게 범위가 넓은 건지 몰랐습니다. = 가격비싸짐
일단 망원레즈가 필요한 상황이라 근거리를 포기하더라도, 원거리가 잘나온다면 헝그리렌즈 가서
줌을 덜 땡겨가며 거리 잘 맞춰쓰면 된다면... 그냥 헝그리망원 EF-S 55-250mm F4-5.6 IS STM 을 선택할 까 싶습니다.
가격이 20만원 이하로 가성비는 정말 좋다는 블로그 소개글을 몇개 봤거든요.
가성비 좋다는 헝그리망원이 20만원 이하라서, 예산은 30만원 언더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개해주신 렌즈들도 검색을 좀 해보겠습니다.
현재 촬영 거리는 가성비 렌즈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TV나 언론에서 경기장 주변 기자들의 렌즈를 보면 대포잖아요. 그게 장식이 아닙니다.
원래 초광각, 장망원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촬영이예요.
가성비 렌즈라는 것은 가성비라는 것이예요. 촬영이 안 된다는 건 아닌데, 말 그대로 최고 아니 최적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도사님 내공을 지닌 분들은 번들망원으로도 드라마틱하게 찍지만 입문자들은 장비빨로 찍는 게 사진이잖아요.
설명 감사합니다.
네. 카메라 장비에 예산 투자도 안하면서 고퀄 결과물을 바라는건 아니라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기본렌즈 보다만 좋은 망원렌즈를 찾고 있는 상황이라서 헝그리렌즈가 가성비 좋다고들 알려주셔서
가격도 부담없는 선이라 일단 이쪽으로 망원렌즈 입문해 보려고 합니다.
크기 그렇게 크지 않고 100-400 정도면 크롭바디에 물렸을때 저 거리 커버하기 적절해보이구요
시그마 스포츠 60-600 같은게 훨씬 좋지만 오버스럽지 않은걸 찾으시니 100400 컨템이면 크기도 적절하고 가격도 망원 치고는 저렴하구요
아이들 축구면 낮에 찍으실 것 같으니 조리개값 높은것도 크게 문제는 안될꺼구요
다만 가성비라는 개념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이 가격을 가성비라 생각하실지는 잘 모르겠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렌즈 찾아보고 고민해 봤는데 이미 가성비로 헝그리망원을 봐버려서 인지 3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던터라
100만원급은 제 실력으로는 너무 상급 렌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좀 찾아 봤더니 돈 안쓰면서 망원렌즈 써보려면 헝그리망원밖에 답이 없어 보이네요.
같은 화각에 싼 렌즈와 비싼 렌즈의 차이는 색감이나 주변부 해상도 등의 디테일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비싼 렌즈를 사용하는 가장 큰 차이는 렌즈 밝기 차이에 따른 셔터스피드 차이 입니다.
(비쌀수록 어두운곳에서도 빠른 셔속촬영 가능)
작성자님께서 문의하신 쟁점은 주변부의 해상도나 빠른 셔터속도가 아니라
피사체의 확대(망원기능)가 얼마나 가능하냐의 차이인것 같은데 이는 전적으로 화각에 의해 결정 됩니다.
아무리 렌즈가 비싸도 화각이 작으면 저렴하고 화각이 큰 렌즈보다 망원기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화각으로 고르셔야 합니다.
제 생각에 50미터 거리에서 경기장을 넓게 찍어 스포츠 중계를 할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동작이나 표정을 찍으시려면
200밀리 이상으로 가야 한다고 보며 @1657님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
아니면 렌즈 갈아끼우지 않고 하나가지고 일반범위부터 망원까지 두루 커버하는 시그마의 슈퍼줌 모델들(18-250, 혹은 18-300) 중에서 고르시는것도 괜찮을겁니다.
참고로 저도 EF-S 55-250을 갖고 있는데 1.5미터 앞의 사물도 찍을 수 있습니다.
표준 렌즈는 바닥에 핀 꽃을 찍기 위해 앉아야 하지만 55-250은 선 채로 바닥에 핀 꽃 한 송이를 화면 한 가득 담을 수 있죠.
그리고 시그마 18-200과 캐논 22-250을 직접 비교 한 적 있었는데 당연히 망원기능에서 22-250이 훨씬 결과물이 좋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