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가 아질게가 생각나 질문글을 적어 봅니다.
올해 들어와서 유독 기운이 빠지네요.
증상은 일단 야외 활동을 3-4시간 이상하면 너무 피곤함을 느끼고, 사람들과 얘기하다가도 눈이 감깁니다.
업무를 하는데도 중간중간 지친다는 느낌이 강하고, 최근 얼굴 혈색이 어두워졌습니다. 제가 봐도 검어졌어요.
뭔가 하고 싶지 않고 집에 누워서 쉬고만 싶습니다. 특히, 문제가 체력도 체력인데 기억력 및 이해력이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대화를 해도 이해하는 속도가 예전보다 저하된 것 같고, 기억력 감퇴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업무적으로 숫자를 기억하는게 예전보다 많이 힘들어졌고, 대화했던 내용도 금방 기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 잠깐씩이라도 짬을 내서 운동을 주3회 한시간 정도 유산소와 무산소를 하고 있습니다. 2달정도 되었네요.
체중도 최근 큰 변동은 없고, 보조제로는 종합비타민과 오메가3, 유산균을 먹고 있습니다. 별다른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없습니다.
수면시간은 7-8시간 정도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최근 더 힘들어지긴 했습니다.
이런 무기력감을 느끼는게 한 3개월 정도 된것 같은데 제 느낌상은 뭔가 의학적인 검사나 약물치료가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 진료과목으로 어떤 검사를 받아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미혼에 40세의 평범한 남자 회사원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 있으시면 조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이거나,
진짜로 몸이, 특히 간이나 신장기능이 떨어져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비타민d 부족이나 헤모글로빈 수치 등등 신체의 변수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냥 병원 가셔서 피검사와 당검사 혈압 측정 같은 신체검사 그리고 혹시 모르니...정신과 상담도 한번 받아 보심이...
병원은 집에서 가까운 가정의학과나 한의원에 한번 가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