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읽는 분들의 시간이 소중하니 간략하게 작성 하겠습니다
제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신체적 피해(수술 후유증 및 장애), 금전적 피해, 정신적 피해를 많이 받았는데요
억울한 마음에 시뮬레이션 검사 신청, 거짓말 탐지기 신청 등등..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나는 경찰들 마다 왜 이렇게 문제점이 느껴지죠..?
몇가지 예를 들자면
- 수사가 너무 지지부진 하고(작년 10월 말에 사고 났음), 증거를 왜 못 찾느냐고 담당 조사관에게 불만을 제기하니 "그럼 사고 났을때 증거 사진 좀 찍어놓지 그러셨어요."라고 대답 함. 본인은 사고 나자마자 몸이 여러군데 골절 되서 119에 실려갔는걸 알면서 그런 말을 함ㅋ
- 담당 조사관에게 본인이 억울한 내용을 얘기 하니 "누구나 본인이 유리하게 말하죠"라고 함 (생각은 할 수 있지만 그게 경찰이 할 말인가요)
- 진술서는 경찰청에서 작성 했는데, 진술 받는 경찰이 진술서에 본인이 하지도 않은 말을 적어놓음. 지워달라고 하자 "시뮬레이션이 그렇게 나왔으니까 안되요"라고 거절함. (확인 해보니 그런 시뮬레이션 결과 없음). 크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본인에게는 매우 신경 쓰임.
-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용인 본인과 상대방의 위치를 반대로 적어놓음. 수정 요청하고, 다시 프린트 해온거 읽어본다니까 "ㅇㅇ씨는 왜 나를 신뢰 못하느냐~ 나 배 아파서 빨리 가야한다~"라는 둥 얼굴 빨개지면서 빨리 끝내라고 함. 수많은 오탈자가 보였지만 하도 난리 치길래 그건 고쳐달라고 말도 못 꺼냄. 참고로 1시간 지각해서 기다리게 해놓고 사과도 안 했음.
- 담당 조사관 교체 해달라고 책임자(계장)과 통화 했는데, 들으나마나 한 소리 1시간 동안 함. "사건 내용을 나보다 잘 아시네"라고 하길래 "왜 피해자 보다 경찰이 모르느냐"고 말하니까 말꼬리 잡는다고 ㅈㄹㅈㄹ.
- 가장 중요한 거짓말 탐지 검사를 오늘 했는데, 너무 대충 하는 느낌. 본인이 ADHD가 있고 약도 먹고 있다고 서류에 적어서 보여줬음. 혹시나 하는 마음에 ADHD가 뭔지 아냐고 물어보니까 모른다고 함... 모르면 물어보던가...
- 거짓말 탐지기 검사 질문 중 '양심' 관련 질문 내용을 미리 설명 받는데, 검사관이 설명을 너무 못하길래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30분 정도 티격태격 했음.
검사 후 "ㅇㅇ씨 되게 양심에 문제로 고민하더니, 반응이 별로네요?" 라고 비꼬는 말투로 얘기함
'이 사람이 나한테 설명 잘못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확인차 다시 물어보니 "아까 다 설명했고, 이해 했다고 했잖아요" 하면서 가라고 함.
생각 할수록 계속 나오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 쓸게요
제가 범죄자도 아니고 억울하다고 호소하는 피해자인데, 경찰들은 본인과 상관 없는 일이라듯 대하고 관심도 없는것 같아요
(어딘가에 훌륭한 경찰도 분명히 있다고 믿습니다)
수사관 변경 신청 및 경찰 민원 넣는 방법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책임자라는 계장과 통화 해보니 전화로 얘기 해봤자 아무 소용 없네요.
수사 결과 나오고나서 민원 넣으면, 결과에 불만 있어서 해코지 하는걸로 오해 할까봐 빨리 민원 넣으려고 해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080560CLIEN
참고하시고
청문감사관실 혹은 청문감사실 경찰서에 있는곳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