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족하고 정말 오랬만에 여수 여행하는데 혹시 가볼만 식당이 있을까요?
엄청 매운거 빼고는 종류 가리지 않고 다 잘먹습니다!
예전에 검색해서 두꺼비 게장집 갔는데 사람많고 웨이팅 힘든만큼 만족스럽진 않았거든요..
반면에 지나가다 우연히 들린 식당에서 장어탕 한번 먹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평일에 가는데 로컬 맛집 아시면 모두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족하고 정말 오랬만에 여수 여행하는데 혹시 가볼만 식당이 있을까요?
엄청 매운거 빼고는 종류 가리지 않고 다 잘먹습니다!
예전에 검색해서 두꺼비 게장집 갔는데 사람많고 웨이팅 힘든만큼 만족스럽진 않았거든요..
반면에 지나가다 우연히 들린 식당에서 장어탕 한번 먹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평일에 가는데 로컬 맛집 아시면 모두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한일관은 메뉴 고민할 필요없이 한상차림이군요!ㅎㅎ
즐겨찾기 해줬습니다. 감사합니다~!
석화 무한리필집도 괜찮았고요.
또 얼마전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서 여수 나왔었는데 방송에 나왔던 식당들 한번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 여기 식당, 커피숍 숙소는 직접 방문한 곳입니다. 다만 오래된 곳은 내용(?)이 지금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 전화 예약이 가능한 곳은 꼭 예약 하세요. 관광객이 많아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 더울때는 회를 드시기 보다는 하모(바다장어 샤부샤부, 마지막엔 좀 느끼합니다) 나 숙회(살짝 익힌 회)를 드시는게 탈 날 확율이 적습니다.
- 겨울철에는 무슨 회 든 맛있습니다.
- 여수 전기차가 충전소가 많습니다. 잘 운영되는지는 저도 잘....
- 숙소는 소노캄 오동도 뷰로 하시면 겨울에는 침대에서 일출 보실 수 있습니다.
B.백미
여수여행의 백미 – 향일암 일출
순천여행의 백미 – 순천만 용산전망대 일몰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C.제가 추천하는 여수 관광지
1. 향일암 일출 -> 여수여행 백미
2. 와온 일몰 -> 여수여행 두번째 백미
2.1. 고흥으로 다리 건너가기 - 여수와 고흥이 다리 5개 연결 되어 멋진 뷰를 제공합니다. 가는 길은 거의 안막히고, 네비로 팔영산 찍고 가시다가 다리 끝나는 지점에서 돌아오시면 됩니다. 아이가 있으시면 고흥 우주박물관도 꼭 들르세요. 다리로 이어진 고흥쪽은 외져서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찍고 오기 좋습니다.
3. 이순신대교, 여수산단 야경 -> 야경이 매우 멋집니다. 네비로 광양홈플러스 치고 왕복하시면 됩니다.
4. 아쿠아리움 – 초딩 저학년, 어르신들 좋아하심
5. 빅오쇼 – 한번 정도 볼 정도
6. 크루즈 – 초딩 저학년, 어르신들 좋아하심
7. 오동도 케이블카 – 야경이 좋습니다.
8. 봉산동 포차골목 – 젊은연인 끼리만 (종포 낭만포차랑 다름)
9. 오동도 – 산책로, 사람 엄청 많음, 서울의 63빌딩 같은 느낌, 관광객들만 감
10. 안심산 루지 – 아이들이 좋아함.
C1. 순천관광지
1. 순천만습지 용산전망대 - 일몰 최고 최고 최고
2. 순천만습지 갈대밭 - 오후 4시쯤 갈대밭 도착해서 용산전망대까지 왕복하면 2시간 정도 걸립니다.
갈대밭에서 배타고 나가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이것도 강추 합니다.
3. 순천만 국가정원 - 순천만 습지 - 갈대밭, 전망대가 있는 자연느낌
순천만 정원은 큰 인공적인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4. 낙안읍성 - 좀 상업적이긴 한데 초등학생 자녀분 있으면 역사 교육이 됩니다.
5. 송광사 - 선암사 트래킹 - 조계산을 중심으로 송광사에서 선암사 넘어가는 하루 짜리 코스가 있습니다.
둘 중 하나만 가야 한다면 불교에 관심 있으시면 송광사, 불교에 관심 없이 산책만 원하시면 선암사를 추천해 드립니다.
C2. 구례
1.구례 화엄사 - 송광사와 선암사와 다른 웅장함이 느껴지는 사찰
2. 섬진강 어류생태 박물관관 - 체험시설도 좋고 입장료도 저렴(?) 하고 초등 저학년 자녀분 있으시면 강추합니다. 9월에 재개장한다고 했는데 방문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3. 목월빵집 - 번호표 받아서 사는 빵집입니다. 국내 재료로 만들고 곡물 좋아하시는 분들 초 강추 입니다
4. 부부식장 - 다슬기 수제비, 매콤하지만 맛있습니다. 아이들은 좀 싫어합니다.
C3. 고흥
1. 여수 고흥간 드라이브 -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5개(?) 다리 드라이브, 아주 좋습니다.
2 고흥분청문화박물관 - 고흥 최고 문화체험장. 건물, 프로그램, 작품 등 매우 신경 써서 만든 공간입니다.
10시 ~ 12시, 2시 ~4시까지 분청사기 만들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월욜제외) 초등학생 아이에게 좋습니다. 1만원, 만든 작품은 택배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은 보호자 1명 있어야 합니다.
박물관 옆 조정래가족 문화관이 있습니다. 한번 둘러보기 좋습니다.
3.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 편백나무 숲을 산책할수 있습니다. 1시간에 3시간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매우 좋았습니다.
4.. 나로우주센터 - 고흥에서 제일 끝이라 시간이 꽤 걸립니다. 아이가 우주 과학에 관심 있다면 꼭 방문하세요.
D. 개인적 비추 음식점
한정식 집 - 한일x 이라 불리는 곳, 한정식은 서울에서 드세요 ㅋㅋ
예술랜드 – 기괴하다는 느낌만 있음
하멜등대, 낭만포차, 종포해양공원(붙어있습니다.) – 볼 것도 없고, 사람만 많은 전형적인 관광지
이순신버거 – 여수에서 맛있는 정도이지, 줄 서서 먹을 정도 아닙니다.
낭만포차 - 말만 근사하지 옛날 지금 롯데시그니쳐 타워자리에 있던 포장마차 버전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E. 추천 식당
* 넘너리 바닷가 (여름 하모 겨울 새조개)
가격 - 새조개 3인 15만원
위치 - 경도 선착장
평 - 여수 최고의 횟집. 바다 음식점집. 서울에서 손님오시면 무조건 여기로 갑니다. 최곱니다.
* 은하횟집
위치 – 돌산,
평 – 시내에서 외진 곳이어서,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많습니다.
* 거문도식당 / 간장게장, 서대회, 갈치조림,
위치 – 서울에서 여수 내려오는 길
평 – 최강추 식장
&
* 티엘블루커피숍 /
위치 – 거문도식당 근처, 와온해변
해지는게 정말 아름다운 와온해변에 있습니다.
평 – 커피도 별로, 알바는 불친절, 사람은 많은데, 최고의 일몰자리에 있습니다.
* 소치자연횟집
위치 – 소치, 만성리
평 – 바닷가에 위치한 횟집, 추천 후 실패가 없는 집입니다. 예약 필수
* 하모잔치 (여름철만 할겁니다.)
가격 – 십만원/2인
위치 – 여서동 주택가
평 – 바다 장어 샤브샤브, 마지막엔 약간 비릿함, 호불호 명확히 갈림
* 수산물특화시장
위치 - 봉산동,
평 - 회를 많이 먹고 싶으시면, 여기에서 포장해서 숙소에서 드시면 됩니다.
* 21세기포장마차
위치 - 여천
평 - 시내에 위치한 신선하고 맛있지만 비싼 횟집..
* 꽃돌게장 / 게장
위치 – 봉산동,
평 – 저는 게장을 안먹는데, 깔끔하다고 합니다. 근데 토박이들은 봉산동에서 게장 안 먹는다고 합니다. ㄷ ㄷ
F. 커피숍
기본적으로 여수 카페는 뷰최커꽝(뷰는 최고 커피맛은 꽝)인 곳이 많습니다.
* 프롬나드
위치 - 돌산
평 - 식물원 + 카페. 인스타맛집인데, 식물도 많고 좋습니다.
* 클리프 39
위치 - 만성리
평 - 발리 느낌 나는 절벽카페, (저는 모이핀 보다는 여기 추천합니다.)
* 카페작금
위치 - 향일암 근처,
평 - 국내 최고 뷰 중 하나,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들 오면 가슴이 뻥 뚫릴 최고의 뷰, 커피 음료는 그냥 저냥
로스티아
* 위치 - 돌산 입구
평 - 여수에서 괜찮은 편의 로스터리 카페
* 비스토니
위치 - 돌산
평 - 뷰만 보실거면 가세요.
* 모이핀
위치 - 돌산
평 - 청담동 빰치는 커피 가격이지만 뷰가 용서됨. 엄청 북적임
* 티엘블루
위치 - 순천 와온
평 - 오후에 순천만 갈대밭과 용산 전망대 들렸다가 해질녁에 들리면 최고의 일몰 뷰를 줍니다.
*** 추가로 여행 스케줄 잡아드리면
1일차
- 안심산 루지 – (저녁)거문도 식당 -> 티엘블루커피숍 (일몰) OR 순천만 정원 용산전망대 일몰 관람
2일차
점심 이순신광장 - 진남관 - 아쿠아리움 - 오동도산책 - 저녁(소치자연횟집) - 광양홈플(여수산단 야경보기 위한 목적지)
3일차
새벽(5시) 향일암 일출 (주차장에서 30분 소요) - 휴식 후– 구례 민물생태박물관 -
*** 궁금한심 점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바이블이네요... 일단 리스트 다 즐겨찾기 해뒀습니다.
천천히 살펴봐야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2. 여수 아쿠아리움 건너편에 있는 녹원갈비.
- 여기는 갈비는 그냥 기본정도만 시키고 토하젓에 참기름, 김가루 넣어서 비벼먹는 밥이 메인입니다.
3. 여수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덕양에서 곱창전골.
- 돼지곱창과 소곱창이 있는데, 돼지냄새가 힘드시면 소곱창 추천드립니다.
4. 여수 구봉산장 닭코스요리.
- 가슴살은 육회, 내장과 껍질은 닭볶음, 남은 부위 백숙으로 해줍니다.
우선 진우원님이 추천한 곳에 사족을 달자면
- 녹원갈비와 근처 호남갈비(로컬맛집이지만 관광객들 몰리고 퀄리티 조금 떨어지네요.)
- 덕양곱창골목 경진식당(다른 식당들도 비슷비슷하긴 한데 저는 경진식당 원픽입니다.)
- 구봉산장(닭 요리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 아와비(전복죽, 해산물) 여기도 추천 합니다. 향일암 너머 보다는 작금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더 잘 알아듣습니다.
추가 하자면
- 월성소주코너(삼치 선어회) 여기도 관광객 몰리고 퀄이 조금 떨어졌지만 나쁘지 않아요. 협소하고 술집 분위기라 아이들 있으면 패스 다른 규모가 더 큰 선어횟집으로 가세요.
- 나진국밥(국밥) TV 몇번 나와서 유명해졌죠.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저는 극호입니다.
- 구백식당(서대회) 여기도 관광객 몰리고 퀄이 좀 떨어지네요. 근처 복춘식당도 괜찮습니다.
- 돌산족발(서시장 내에 있고 테이블이 있긴 한데 열악하니 포장해서 드세요)
- 칠공주식당, 잠수기식당(장어탕)
- 로타리식당은 비추비추비추 입니다. 왜 줄서서 먹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 순심원(중국집) 예전만 못합니다. 그냥 중국음식 땡기면 가세요.
- 함남면옥, 대운면옥( 모두들 함남면옥이나 가나식당을 갈때 전 돌산에 있는 대운면옥에 갑니다.)
- 카페는 돌산쪽이 뷰가 좋은곳이 많은데 차막히면 답이 없어서 요즘에는 화양면 쪽에도 뷰가 좋은 카페 많이 생겼습니다.
- 게장은 꽃게장 드실꺼면 꽃동게장1번가 가시고 돌게장 드실꺼면 그냥 아무 게장집이나 가세요. 유명 게장집이나 크게 차이 없습니다.
- 회 드실꺼면 오동도 앞이나 돌산대교 아래쪽 식당들을 피해서 드세요. 수산시장에서 떠서 숙소에서 드시거나 여서동이나 여천으로 넘어가서 횟집에서 드시는게 더 구성이 좋습니다.
- 이순신광장 근처 햄버거, 바케트버거, 딸기모찌 등 굳이 줄서서 먹을 필요성 까지는 못느끼겠습니다. 줄이 안길면 한번쯤 드셔보세요. 여수당에서 파는 쑥아이스크림은 추천드립니다.
- 금빈회관(떡갈비) 여수는 아니고 근처 순천이긴 한데 맛있습니다. 아이들과 먹기도 좋습니다.
여수박람회 이후로 너무 관광지화 되서 로컬 맛집들도 초심을 잃어버렸습니다.ㅜㅠ
아직 남아있는 찐 로컬 맛집들도 있기는 한데 가족 여행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시설이나 위치 등이라 그냥 대중적인 것들만 몇개 추천드렸습니다.
마케팅 빨로 사람들 많이 줄서 있는 식당들 보다는 오히려 근처의 같은 메뉴를 파는 식당들이 훨씬 맛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와우 정성스런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의 맛집 리스트가 풍족해졌네요.
숙소가 돌산이라 근처에있는건 다 먹어봐야겠네요.
순천도 지나가는길이이 한번 들리고요ㅎㅎ
"여수당"은 클리앙에서 나온 이름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