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사용 중인데, 윈도우11은 키보드를 떼내면 태블릿 모드를 자동으로 켜서 일부 앱들의 인터페이스가 조정되더라고요.
작업표시줄도 좀 커지고, 크롬의 경우 메뉴바가 더 커지네요. 그런데 이게 좀 불편해서요. 화면 반반 나눠서 사용할 때도 그렇고, 화면이 비좁은 게 느껴집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윈도우10과 달리 윈도우11은 태블릿 모드를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고 하네요.
제가 목 건강을 위해서 서피스 본체를 책 몇 권 쌓아서 들어올리고,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서 작업하거든요. 그래서 서피스 키보드는 붙일 수 없는 환경이고 해서요.
이전에 윈도우 업데이트 하고 나니까 키보드가 장착된 걸로 인식되어 태블릿 모드가 해제된 채로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재부팅을 하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습니다.
혹시 이러한 꼼수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문의드립니다.
추가) 일단 크롬 주소줄 커지는 것은 chrome://flags 에서 Touch UI Layout을 disabled로 바꾸어 해결하였습니다. 확실히 낫네요.
이제는 작업표시줄만 좀 줄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작업표시줄 숨김이라도 해야 할까요?
테블릿 모드로 젆환 안 함 으로 설정하시는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