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활동한지 며칠안된 아저씹니다.
아침마다 포털 뉴스 훑어보는 대신
클리앙 추천글을 쭉 보면 시사 따라잡기로는 최고 같네요.
이해 안되는게 있어 여쭤볼께요.
빈댓 문화는 참 점잖은 의사표시로 좋다 싶은데.
상대방 활동 내역? 회원 정보?를 캡쳐해서 올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저는 이런 커뮤니티의 장점중 하나가 나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교정할 기회를 제공' 하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용자에 대해 편견을 유도하는 행위가 왜 허용되는지요?
저도 겪었는데 '저 사람이 왜 내 활동내역에 관심을 갖나' 했었지만 아마 일부러 편견을 조장하려는거 같습니다. 맞나요?
맞다면 왜 이런게 허용되는지요?
클리앙같은 대형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동시대의 역사와 언어를 공유한다는 점을 빼면 거의 접점이 없는 인류 구성원중 하나일텐데요.
혹시 클리앙 초기 특정 직군들 중심의 단합되고 일사불란한 조직문화가 계속 내려오고 있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휴일들 잘 보내십쇼~
그 히스토리를 아는 사람들은 빈댓글을 봐도 이해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괜히 생사람 잡는줄 알테니까요.
어떤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그대로 전달하는 것 뿐이에요.
링크로 출처를 명시하는 거고요.
판단은 유저들이 합니다.
처음엔 클량에서 공감받을만한 글을 써서 실컷 공감이랑 댓글 수집한 다음에 페이지 한참 넘어갔을때 글 내용을 정반대로 수정해서 캡춰한 다음 다른 사이트 가져가서 조리돌림한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지금 클리앙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자경활동들은 다 그럴만한 히스토리가 있었고 거기 대응하기 위해서 생긴 시행착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분들이 관리자나 운영자도 아니고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 행위가 득보다 실이 더 크고 부정적인 영향력을 감수할 만큼의 공익(?)이 없다고 판단된다면... 하지 말라는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서 문화로 자리잡기 전에 없어질 정도의 자정능력이 있는 곳입니다.
답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