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사에... 전산 장비를 담당하는 사람이 아예 없어서..ㅜㅜ
PC 나 다른 기기들은 제가 어느정도 꾸려서 관리할 수 있는데
모니터쪽은 아는지식이 별로 없어서 찾기가 조금 어렵더라구요 ㅜㅜ
저희가 의류 쇼핑몰인데
다나와에 찾아보니 sRGB, 어도비 RGB 등 여러 스펙들이 있어서 웹팀 팀원들에게 물어봤더니
그분들도 스펙은 잘 모르시고....
구매고객들이 거의 대부분 아이폰 유저라서, 그래서 아이폰 화면에 가장 비슷한 색감을 낼 수있는
모니터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이었거든요.. ㅜㅜ
혹시 그런 모니터가 어떤것들이 있을지 추천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ㅜㅜ
그래서 색재현율은 DCI-P3 97% 이상 또는 ADOBE RGB가 지원되는 모니터를 골라주시면 됩니다.
저는 이 기준에서 DELL UltraSharp U2723QE 를 많이 쓰는 편인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대기업에서 디자이너용으로 나오는 모니터는 대부분 색 재현율은 좋고 캘리브레이션 장비로 주기적으로 색 보정만 해주면 됩니다.
보통... 주변 디자이너들 보면 애플 제품이나 델꺼 많이 쓰더라구요
아 물론 애플 제품은 가격대가...크흠..
어차피 상세페이지에 마법의 문구도 써 있잖아요ㅎㅎ 「사용자의 모니터에 따라 실물의 색상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용도로는 캘리브레이션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cms라는게 틀린 색을 똑바로 교정하는 개념이 아니고 출력물이나 출력기기들 사이의 색을 '서로'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는게 목적입니다. 그래서 단일 모니터 한대를, 광원이 통제되지도 않은 일반 사무실 환경에서, 스파이더 같은 소비자용 포토미터로, 비전문가가 아무리 용을 써서 맞춰봐야 심리적인 만족감 외에 실용적인 목적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없던 밴딩이나 안만들면 다행입니다.
위에 DR_SR님 말씀처럼 dci-p3나 AdobeRGB 커버된다고 광고하는 아무 모니터면 '그래픽 작업용'이란 구색을 맞추기엔 충분하고도 남습니다만.. 그정도 모니터를 써야하는 디자인 업계도 사실 정말 소수이고... 웹디자인이면 해상도와 크기 정도를 디자이너가 원하는 사양에 맞춰주시고 나머지 디자인, 브랜드나 서비스 용이성 이런거 따져보고 (결정적으로) "예산"에 맞게 평소 구매패턴대로 구입해도 정말 아무 문제 안됩니다.
소비자의 아이폰이랑 색감을 맞춘다는 말도 사실 기술적이던 현실적이던 말이 안되는 얘기이구요, 디자이너 스스로 어떤 스펙이나 기능이 특정 목적 때문에 필요하다고 요구하는게 아니라, 원하는 스펙을 물어봐도 스스로 대답하지 못하는 작업자라면 비싼 그래픽 모니터를 지급해봐야 여러모로 자원 낭비입니다. 그 돈으로 소고기 회식을 하는게 능률면에서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ㅎㅎ
맥이면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작업 환경이 윈도우면 4k(uhd) 해상도는 작업시에 호불호가 생길 여지가 있으니 디자이너한테 써봤는지 직접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업무용이니까 서비스센터의 접근성이 좋은 대기업 제품이나 아니면 보증기간내에 교환/수리 잘되는지 후기 좀 확인해보고 구입하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