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는 하루에 에스프레소 2잔을 먹는데요 (아침, 점심 각 1잔)
어제 하루 커피를 안 먹어보려 했더니만...
하루종일 두통 + 무력감 + 집중력 장애 + 우울증... 등에 시달렸습니다 ㅠㅠ (일을 못하겠더군요...)
찾아보니 카페인중독 증상이 맞는 듯한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시나 싶어서요
Q1. 대부분은 커피 마시실텐데, 다른 분들도 이런 금단증상에 시달리시나요?
Q2. 커피를 완전히 끊기는 어려울 듯한데, 평생 달고 살아야 할까요?
Q3.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디카페인 커피라든가...)
Q4. 근데 카페인이 건강에 나쁘긴 한건가요? 하루 커피 몇잔 정도는 괜찮다.. 그런거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ㅎ
하루 에스프레소 2잔이면 사실 경미한(?) 수준이라 딱히 건강상에 이상이 없다면 개선할 필요가 있을지는 좀 의문이네요. 보통 아메리카노에 샷 2~3 정도 들어갑니다.
보통 에스프레소 좀 마신다 하면 하루 3잔이 기본이고, 중독 아닌가? 싶을 정도의 자각은 5~7잔 쯤 마실 때인데, 이것도 몸 때문은 아니고 돈을 물처럼 쓰다 보니 생기는 자각일 뿐이죠. 에스프레소가 향이 진하고 맛이 좋기 때문에 가볍게 마시는 횟수가 느는 건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건강상으로는 평균적으로 하루 3잔(에스프레소 기준, 아메리카노 아님)까지는 무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 싶으면 줄여야겠죠.
줄이는 방법은 디카페인이 확실히 효과적이고, 하루 3잔이면 그 중에 한 잔은 디카... 이런 식인데, 언급한 것처럼 하루 2잔 정도에선 뭘 줄일게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디카페인을 마셔도 돈 쓰는 건 똑같은데... ... yo.
그리고 오래 끊은 상태를 유지하면, 카페인에 민감해집니다. 필요한 순간에 조금만 먹어도 강한 효과를 발휘하죠.
샷추가 아메리카노를 물처럼 마시고 캡슐커피 하루 4~5잔 마시는 중독자였는데 비교적 쉽게 끊었습니다...
작년에 직장 종무식을 일찍해서 한 주가 통으로 비었었는데 이 기간 동안 코시국인 만큼 집구석에 쳐박혀서
카페인 금단증상에 애써 대항하지 않고 두통오면 타이레놀 먹고, 낮밤 가리지 않고 몽롱하면 그때마다 누워 잠들고 하니까 5일차 쯤에 커피 생각 안나더군요...(이 기간에 하루 15시간씩 잔 거 같습니다ㅡㅡ;)
제가 영업직이라 저 또한 사회생활 상 커피 안마시긴 힘든데 최대한 안마셔보려고 합니다
2잔 먹다가 다음주는 1.5 잔먹고 그다다음은 1.0 => ... 간격은 여유있게 (주단위정도?)
잔도 350~400미리로 근데 끊어지던데요.
좋아진점은 두통 발생이 많이 줄어들었단점.
지금은 안먹거나 하루 한잔만 먹던가 입니다.
커피의 안좋은점이 심장박동수를 높이는것 같아서 끊어었어요.
건강검진시 특별한점이 없는데 혈압이 너무 과하게 나와서 심장초음파도 하고 했는데 이상없어서 나름 내린결정이 라면과 커피라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