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에 의한 곰팡이를 방지하고자 겨울철에도 베란다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오늘 드디어 문제가 생겼습니다.
보일러의 배관 일부가 얼어붙기 시작한 것인지 온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급하게 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추운 날에 베란다 창문을 열어두면 보일러 배관 쪽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닫아두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듣고 그렇게 했더니 벌써 베란다 창에 결로가.. ㅠㅠ
그래서 제습기를 하나 두려고 하는데 .. 많이 팔리는 일반적인 제습기들은 10~25평용이더군요. 베란다에 결로 방지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크고 비싸고 전기도 많이 먹을 것 같아서 미니제습기를 검색해보니 성능이 조금 아쉬워 보이기는 해도 베란다 결로 정도는 막아주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혹시 사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큰 제습기를 써야할까요?
겨울철 베란다는 거대한 제습실이니까요
그야멀로 제습기 안에 제습기 넣는 꼴입니다
스펙상 미니제습기 1일 제습량이 대략 종이컵으로 한두컵 될까말까 한 정도인데 비해서 일반 컴프레서 방식의 제습기는 작은 것도 1일 제습량이 8L 정도라 습도 높은 날엔 들어있는 4L짜리 물통을 하루에도 두세번 정도 비워줘야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