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20년 넘는동안 한번도 사고란걸 치거나 당하지않아 경험이 전혀 없어 문의드립니다
오늘 금요일 오후 와이프와 초등생 아들과 함께 차 운행중 후방충돌을 당했습니다.
1차선으로 가던중 저 앞에서부터 차들이 서행하였고 저도 한 20~30킬로 미만으로 서행하다보니 1차로 저 앞에 한 차가 고장으로(그 고장으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들었음) 서있으니 1차로 2차로 차들이 서행하였던 거죠. 저도 서행하다 2차로로 천천히 깜빡이켜고 차선변경 후 2~3초 후에 뒷차가 쿵 하고 제 차를 받았습니다. 뒷차가 전방미주시로 사고난건데 이미 저 100미터전부터 모든 차들이 서행했으며 제 앞의 차들도 모두 한대씩 2차로로 빠지던 중이었습니다
제 차는 뒤 오른쪽 후미등이 완전히 박살난 상태입니다, 범퍼가 조금 찌그러졌구요
암튼 우리차나 뒷차나 인명 사고는 없었으며 와이프나 아들도 다 몸에 이상은 없었으며 그정도의 꽝 하는 사고가 아니어서 차 수리만 제대로 받고 수리기간동안 차 못쓰는 피해보상(렌트라든가)을 생각이었습니다.
각각 보험사를 불렀으며 제 보험사 A 에서 현장담당자가 와서 조쪽 보함사 B 담당자와 서로 블랙박스 보고 상황을 정리하였습니다
자차는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 경찰 신고는 안한 상태입니다. 그정도로 큰사고가 아니라는 생각에서요.
1. 제쪽 A사 현장 담당자 : 전 차의 이상시 쌍용자동차서비스에서 수리받는데 거긴 사고차는 안받는다. 보험사와 연관된 정비사업소에서 수리해야한다. 렌트도 할수있지만 액수가 커지면 나중에 저쪽 보험하고 조율이 어찌되는가에 따라 제 부담이 생기거나 커질수도 있다 집에 돌아가시면 공업사쪽에서 몇일 운행하실수 있는 차를 가지고 집에 방문할거고 그때 수리할 차 보내시면 알아서 수리하고 수리되면 또 집에 방문하여 차 반납하고 자기들차 가져간다. 이렇게 이야기 듣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2. 제쪽 A사 보상담당자 : 6시가 되기 직전에 A사 보상과인가 하는 담당자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금요일 6시가 되기 직전이라 보험사들 업무종료이고 토요일 일요일은 쉬니 월요일이 되서 저쪽 보험사에서 내용을 정리하여 자기들에세 연락하면 저에게 연락주겠다. 지금 원하시면 알아서 공업사에 수리밑겨도되고 렌트하셔도 되나 나중에 제 비용이 들 수 있으니 알아서 판단하시라.
3. 저 : 현장담당자는 공업사에서 대차 가지고 우리집 온다고 했는데 무슨말이냐
4. 제쪽 A사 보상담당자 : : 현장담당자하고 확인해보겠다,자긴 그런 내용 들은바없다. 일단 월요일에 저쪽 보험사에서 내용이 오면 연락하겠다
현장담당자에게 연락했습니다
5. 제쪽 A사 현장 담당자 : 공업사쪽에 연락은 했고 공업사에서 저에게 연락준다고 했었다. 아마 지금 당장 대차할 차가 없는 모양이다, 다시 한번 연락은 해보겠다.
그 후로 어떤 연락도 없는 상태입니다.
보통 이런 경우가 정상적인 내용인지 알고싶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건지 조언을 구합니다.'
제 쪽 보험사의 처리가 이상하다고 생각되거나 불성실할경우 담당자 교체를 요구할수 있는지요
큰 사고도 아니고 사람도 다치지않았고 10년 넘은차라 대충 수리만 잘되면 별거아닌건인데 우리쪽 보험사의 담당자들 이야기가 왠지 불편하네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서 이렇게 문의글을 올립니다.
제 차의 수리는 어찌 해야하는지, 보험처리는 제쪽 보험사를 통해서 하는건지, 아니면 저쪽 보험사와 제가 연락해야하는건지.
그리고 당장 내일 차를 써야하는 상황에서 이 사고로 차를 쓰지못하는 피해보상은 어찌해야하는건지...
저쪽에서 과실을 인정안하거나 (제 앞에선 실수했다고 운전자가 이야기하긴 했지만 녹음한건 어니라서요) 과실비율을 이상하게 주장하면 제쪽 보험사만 믿어야 하는건지, 등등 막막하기만 하네요.
대인사고의 경우 저쪽 보험사의 접수번호를 받는걸로 알고있는데 차만 피해입었을경우 뭐가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보험사가 일단 지르고 보는 것 같습니다
굳이 보험사와 연계된 공업사로 보내려고 저렇게 헛소리하는건 사고차 보내주고 리베이트를 받기 때문일 확률이 다분합니다.
몸은 자고 일어나서부터 안좋아질 수 있으니까 굳이 몸이 멀쩡하니 인사는 안넣겠다고 먼저 얘기하실 필요는 없고, 과실도 없을거 같은데 렌트도 하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세요. 렌트카는 보내줄 의지만 있으면 주말 한밤중에도 집앞까지 가져다줍니다.
/Vollago
보통 접수 번호 발생하면 보험사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문자나 카톡이 옵니다.
예외적으로 상대방 과실 100% 확정 상황에서는 우리쪽 보험사에서 접수를 받아 주지 않으려하고(아마 상대 과실 100%인 상황에서는 우리 보험사에 이득이되는게 전혀 없나봅니다) 그 경우 우리 접수 번호는 없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알려주는 상대방 보험사 접수 번호를 가지고 수리 진행하시면 됩니다.
물론 그 전에 상대방이 본인 과실 100%를 인정해야하는거고.. 정황상 100% 맞는데도 상대방이 인정을 하지 않을 경우 상대방이 원하면 소송까지 간다고 알고있습니다. 이 경우는 우리 보험사 접수 번호로 수리 등 진행 후 추후 소송 결과에 따라 상대방에 청구를 할 겁니다.
끝으로 교통 사고이든 물피 도주를 당하든 차를 보험 수리 받을 일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날 수 있으니 집이나 직장 근처 도보로 오가기 쉬운 위치에 적당한 수리점, 그런게 없으면 최소 디테일 샵(세차, 덴트 등 하는 곳. 보통 이런 곳은 보험 수리를 연계된 타 업체에 보내서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서비스는 더 좋고 본업이 디테일이라 수리 후 더 꼼꼼하게 검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하나 정하셔서 사고 처리 그곳에서 하세요. 이런 방식으로 하면 최초 "보험 접수 번호"만 따서 해당 업체에 차와 번호만 알려주면 내가 보험사와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져서 매우 편합니다.
근처기 때문에 오가는것도 편하고 수리 받고 나온 차량에 관련된 문제 생기면 직접 찾아가 시정하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우리 담당자 전화, 상대방 보험 담당자 전화 다 내가 받지 않아도되서 편해집니다.
보험사 연계된 곳에서 처리하면 사고 담당자가 직접 차 픽업 후 렌트카 갖다주고 수리 후 다시 렌트카 알아서 가져갔다가 내가 갖다주는 것 하나만 편하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개인적으로 찾아가는 공업사가 보험사랑 연계업체 일수도 있구요.
어디서 고치든 자유입니다.
보험사에서 보통 연계업체를 말하는 이유는 연계 업체에 물량을 밀어 넣어주고 수리비 지급시 견적서에 할인을 더 넣을 수 있구요. 견적 금액 조율시 이번에 조금 덜 주고 나중에 폐차건 등 더 넣어줄께 등등 쉽게 조율 할수 있는게 있고
공업사는 물량 가져오니 좋고 대신 보험사 양해 봐주고...서로 주고 받고 하는게 있어서 그렇습니다.
연계업체 아니라면 이렇게 못하겠죠.
다만 과실 없는 보험 이용자랑은 크게 상관없는일 입니다. 내 과실이 크고 견적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하는 상황이면 이런곳에다 넣고 할인을 좀더 요청해서 몇만원 정도 좀 줄일 수 있겠으나 아니라면 상관없겠죠.
여기가 수리를 잘하는 업체라면 문제 없겠고 보험사 지정업체라고 간판만 달고 정작 수리를 못하는곳이라면 안좋겠죠.
현장 담당자가 말한건 이들 연계 업체에 수리하는게 괜찮으면 대신 연락까지 해주겠고 업체에선 대차 가져다줄거고 수리할 차를 가져갈거다인데 업체에 차가 없거나 연락이 잘 안됐나봅니다.
렌트 관련해서 비용이 상승할수도 있다, 이거는 이미 상대 100%가 확실하게 결정난거라면 상관없는 일이지만
아직 과실이 확정이 안난걸로 보여 혹시나 과실이 있을경우 (렌트를 안해도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렌트를 할 경우) 렌트비로 인해 총 보험처리비가 더 상승할 수도 있다는걸 감안해라는 말을 한걸로 보이고
아직 과실이 확실히 결정난게 아니라서 보험사에서도 확답을 안하는걸거예요.
아무래도 조심스럽겠죠.
뻔한 사고라도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진짜 뻔한 100퍼라면 현장에서 우리측 보험사는 빠지고 처리가 되었을 순 있는데
결정 안난게 조금의 과실을 잡을순 있겠다 싶네요. 뭔가 애매한점이 있으니 그럴 경우가...
그리고 현장 출동자는 사고 접수를 하고선 넘기고 보상 담당자 과정에서 과실이 정해집니다.
오늘 금요일이라 바로 상대보험사랑 처리가 안되고 월요일이나 되야 상대보험사랑 통화하기 시작할텐데요.
금요일 오후, 퇴근하고 당직자 남고 주말엔 일 안해서 일처리가 빠르진 못할거예요.
(진짜 몸이 괜찮으시다는 전제하에)
약간의 과실을 잡힐 경우라도 상대에게 상대 100% 해주면 대인 접수는 안할께 식으로 쇼부를 칠 수 있으니
먼저 우리 보험사든 상대쪽에 대인 필요없다, 몸 멀쩡하다 얘긴 먼저 하지 마시고 일단 과실이 어떻게 잡나 보시고 대응 하시면 됩니다.
부당한 과실이라 생각되면 당연히 어필하시면 됩니다.
애초에 후방추돌 한측이 과실이 크고 대인 문제도 있어서 상대가 마냥 밀어붙이진 않을거예요.
상대 입장에선 과실 조금 더 밀어붙이려다 대인 접수 끼면 골치 아파질테니, 오히려 대인 없이 처리만 원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수리를 먼저 넣으시려면 보험사에 연락해서 상대보험 번호 알려달라 하시면 됩니다만
과실이 확정된 후라면 총 금액이 얼마뜨든 상대부담이라 상관없겠지만
과실에 따라서 렌트비 포함으로 인해 내 부담 사고 처리비 한계가 달라질 순 있다는 점 생각하시구요.
보통은 현장 출동자가 우리, 상대 보험접수번호를 다 적어서 줄텐데 누락이 됐나보네요.
그리고 렌트를 안할 경우 수리기간 동안 교통비는 지급됩니다.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국산 중형정도가 하루 2~3만원?에 과실비율 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