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집에 천장이 석고 재질이더라구요. 이삿짐 아저씨들이 석고 앙카로 블라인드를 박아줬는데 금방 떨어졌습니다. 검색하다가 안뚫어고리를 알게 되어 그걸 이용해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석고 앙카 박았던 구멍이 천장에 크게 남아있는데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구멍을 메우고 싶은데 해 본 적이 없어서;; 퍼티나 실리콘으로 메우면 된다는데 어떤 게 좋을까요? 하얀색 벽지로 도배되어 있으며, 작업성과 결과물 양쪽 측면으로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Vollago
홈빠데를 구멍에 밀어넣고, 신용카드 정도로 빳빳하고 평평한 물건을 눕혀서 스윽 표면을 평평하게 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STEP 4에 있는 사진처럼요. https://www.familyhandyman.com/project/how-to-fix-popped-drywall-nails-and-screws/
모든 종류의 필러는 건조하면 10%정도 수축하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발랐다면 수축하면서 눈에 띄게 오목해집니다. 천청이니까 아주 시력이 좋은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두셔도 되고, 신경쓰인다면 그 오목한 부분에 위 방법대로 다시 한번 더 발라주면 이번에는 필러가 조금만 사용되었으므로 수축량도 적어서 건조 후에도 평평함이 유지됩니다.
크기가 10원 동전 정도로 크다면 그때부터는 건조해도 말랑한 홈빠데는 별로입니다. 석고가루가 들어있는 제품, 즉 핸디코트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919550368Gmarket
100원 동전 정도 크기까지도 위 방법을 쓰시되, 홈빠데를 핸디코트로 치환해서 시공(?)하시면 됩니다.
탁구공 정도 크기라면 핸디코트로만 때우면 나중에 열팽창 등으로 집이 미세하게 변형될 때 핸디코트로 메운 부분과 나머지 석고보드가 따로 놀기 때문에 핸디코트로 메운 외곽선을 따라 균열이 생깁니다. 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탁구공 크기 이상을 수리할때는 아래 링크에서 중간에 있는 Small Holes 방법처럼 표면을 보강하는 금속망이나 석고보드 보강용 망사테이프를 붙여서 보강시킨 후 핸디코드를 발라서 표면을 평탄하게 해서 마감합니다. https://www.lowes.com/n/how-to/patch-and-repair-drywall
위 사진은 해당 가게에서 파는 금속망+망사테이프 복합 제품을 광고하기 위해 그것을 사용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schick1215/221900601041
홈빠데와 달리 핸디코트는 하루정도 건조시킨 후에는 마치 석고처럼 100번 사포 등으로 표면을 갈아서 요철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넓은 곳에는 홈빠데보다 핸디코트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실리콘은 홈빠데보다 더 말랑하기 때문에 갈아서 평평하게 만들기가 더욱 안 좋습니다.
핸디코트는 물이 다시 닿으면 녹기 때문에, 페인트를 칠한다면 페인트를 조금 써서 한번 얇게 칠해서 핸디코트가 녹지 않으면서도 페인트 방수막이 한번 형성되도록 한 후에, 그 건조된 페인트위에 본격적으로 칠하시면 됩니다. 도배라면 핸디코트가 풀의 수분에 도로 녹지 않도록 풀을 적게 써서 벽지를 바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