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장모님께서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장모님의 카카오톡을 유지하고 생각날때마다 답장은 없어도 계속 메세지를 보내고 싶어 합니다.
지난 대화함도 계속 유지해서 대회 내요이나 사진들도 보구요..
그래서 유지할 방법을 생각중인데, 일단 제가 생각해본 방법은 폰 번호의 명의를 저나 와이프 앞으로 돌린 후 알뜰폰 통신사의 무료요금제로 번호이동하고 해당 번호로 카카오톡을 계속 유지하는 것 입니다.
번호이동 후 유심을 갈아낄 때 실수하면 카카오톡이 초기화 되지 않을지 걱정인데요,
혹시나 더 좋은 방법을 아시는경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료요금제의 경우 통화량에 따른 통신사 직권해지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꼭 유지해야 하는 회선의 경우에는 해당 사항을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카톡 백업은 7일 정도 유지되지만 서버에 현재 카톡의 모든 내용을 백업 후 복원을 시켜주고,
그 외에 개별 대화방 백업기능이 있으니 미리 백업을 받아 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부인분과 고인분의 기기에서 각각 해서 백업받으시면 됩니다.
유심 이동 전에는 혹시 모르니 전체 백업을 받으시면 이동중 문제가 생길 때 다른 폰에서라도 대화내용만은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이건 부인분이나 작성자분이 기기를 바꾸실 때에도 대화내용을 옮길 수 있고,
같은 기종으로 옮길 떄는 안드로이드는 티타늄 백업을 이용하면 다른 기기에서도 미디어까지 복원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도 백업/복원으로 복원 된다고 하는데 제가 직접 해본 건 오래전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가급적 PC로 옮긴후 클라우드에 올려 놓으면 좀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번호 같은 경우 제로 요금제 보다는 월 5천원 정도 되는 요금제를 이용하시면 파인테크 카드 처럼 애매한 할인율을 가진 카드와 엮어 안전하게 전화번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해당 되는 서류는 사망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내지는 주민등록등본 (고인과 명의 받을 가족이 등재된) 을 제출하는게 일반적이며 필요절차나 서류는 고인이 가입된 통신사에서 확인해줍니다.
다만 명의변경 직후 번호이동 시 중립기관을 통해야만 가능해서 해당 사항은 이동할 통신사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어머님 폰에는 보낸 사람 쪽이니 남아 있을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