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제주여행을 가려 합니다.
지금 한창 알아보고 있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서(18개월?), 오름 같은 곳이 가고 싶은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고 못간다고 가족은 말리고 하는데,
차를 랜트했기에, 차로 오름의 정상근처까지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데 잘 모르겠어요.
클량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한 군데 알아본 데가 군산오름? 입니다. ㅠㅠ
가족과 제주여행을 가려 합니다.
지금 한창 알아보고 있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서(18개월?), 오름 같은 곳이 가고 싶은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고 못간다고 가족은 말리고 하는데,
차를 랜트했기에, 차로 오름의 정상근처까지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데 잘 모르겠어요.
클량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한 군데 알아본 데가 군산오름? 입니다. ㅠ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한 의견이자 반응임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18개월이고 힙시트에 앉히고 가실 체력 되신다면 용눈이오름 추천합니다. 계단도 없고 별로 안힘들거든요. 올라가면 경치 좋고.
차로 정상 까지 오를수 있는 오름이 많았는데, 요즘 너무 많은 관광객이 차로 오르려 하다 보니 대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군산은 전망이 좋기는 한데, 요즘 많이 알려저서 높은 확률로 내려오는 차와 마주칩니다. 초보자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침 여행온 제 친구 가족이 승합차로 올라가다 포기하고 그냥 후진으로 힘들게 나왔다고 합니다.
제주시의 사라봉은 밑에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완만한 경사계단으로 되어 있어 유모차로 오를수 있기는 합니다. 아기는 아기띠로 안고 오르는게 낫습니다. 정상까지 약 400미터
도두봉의 경우 정상까지 약 300-400미터 이고 여기도 어느정도 정비는 되어 있는데, 유모차는 힙들고 아기띠로 올라가는게 낫습니다.
서귀포의 경우는 삼매봉이라고, 입구 길가에 재량껏 주차하시고 완만한 시멘트길로 약 600미터 걸어가면 막판에 게단이 있고 여기서는 유모차 접고 올라야 합니다. (약 20미터) 하지만, 정상에 정자가 있고 거기서 도시락이랑 이것저것 까먹으며 바다와 한라산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제가 자주 갑니다.
그냥 오름 느낌이라도 느껴보시려면, 산방산 주차장에 주차하고 거기 산방산 올려다 보거나, 바다쪽 주차장 절벽난간에서 용눈이 해안 내려다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송악산도 오름 입구까지는 완만한 길로 유모차로 갈수는 있으나, 오름에 오르긴 힘듧니다. (예전엔 차로 갈수 있었는데 이제는 통제합니다.)
금악오름도 예전엔 정상까지 오를수 있었는데 요즘 통제합니다. 걸어가면 약 1km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이시돌 목장 내부에 새미소 오름(또는 삼뫼소) 이라고 아주 낮은 (오름인지도 모를 언덕)이 있고 시멘트길로 정비되어 있어 오르기 좋습니다. 정상에 생각보다는 큰 연못이 있습니다. 새미소는 실제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시돌 목장 자체가 천주교관련 시설이다보니 새미소 오름올라가는 길에 여러 종교관련 조각상이 있어서 이색적입니다. 종교를 떠나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참고로 정상에 오르시면, 박수와 비난을 동시에 받으실겁니다. ㅋㅋㅋ 경험. 남자들은 박수치고... 여자들은 경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