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칼좀 물어볼라구요..
걍 마트표 식칼과 슌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김치도 썰고 돈까스도 썰고 우럭도 회치고..그러면서 음식징만 하는데요..
얼마전에 칼이 무뎌 졌다 느끼고 정육점에서 쓰는 길다란 봉을 하나사와서 갈고 있는데..
이게 정육점 아저씨처럼 멋지게 샥샥샥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안갈아도 되는칼은 없을까 고민하다보니
m390이라는 스뎅은 날도 안죽고 녹도 안슬고 와따라는 글을보거
m390을 찾다보니
이건 무섭게 생긴 전투용 칼들만나오네요
식칼이나 과도같이 이뿌게 생긴 m390칼은 없을까요?
걍 마트표 식칼과 슌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김치도 썰고 돈까스도 썰고 우럭도 회치고..그러면서 음식징만 하는데요..
얼마전에 칼이 무뎌 졌다 느끼고 정육점에서 쓰는 길다란 봉을 하나사와서 갈고 있는데..
이게 정육점 아저씨처럼 멋지게 샥샥샥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안갈아도 되는칼은 없을까 고민하다보니
m390이라는 스뎅은 날도 안죽고 녹도 안슬고 와따라는 글을보거
m390을 찾다보니
이건 무섭게 생긴 전투용 칼들만나오네요
식칼이나 과도같이 이뿌게 생긴 m390칼은 없을까요?
좋은 칼은 한번 갈아두면 절삭력이 오래갑니다. 네, 좀 더 오래가는것 뿐 결국 갈아야합니다.
길다란봉이라면 야스리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야스리는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날 완전히 잘 숫돌로 세워놓고 쓰다가 잘 안들때 간편하게 간단히 날을 세우는 용도로 쓰는거지
야스리로만 계속 날을 세워서 쓸 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그 입자의 곱기? 고운정도? 라고 보시면 되는데
야스리가 대충 300방정도 내외입니다. 당연히 더 고운걸로 갈수록 날이 예리하게 갈아지는데
야스리는 겨우 300방내외밖에 안되기 때문에 아주 예리하게 날을 만드는건 불가능하고
그냥 임시방편용밖에 안되는거지요.
300방이면 숫돌의 경우 날이 아주 많이 무뎌졌을때 초벌용으로 쓰는게 300방정도 입니다.
처음부터 고운 숫돌로 갈아줘도 물론 상관은 없지만 그럼 칼가는데
2박3일 걸리니까 그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 처음엔 거친숫돌로 갈아주는겁니다.
보통 300방 숫돌 -> 1000방 -> 3000방 -> 6000방 -> 10000방 순서로 갈아줍니다.
가정에서는 1000방 짜리 하나로 전천후로 써도 됩니다.
요리를 좋아한다면 3천~6천방이상 숫돌을 장만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1만방정도면 이건 회칼이에요. 아~주 얇게 썰어야 할 일이 많다면 몰라도
이런 특수목적 아니고서는 굳이 여기까지 안해도 됩니다.
정육점에서 그럼 왜 야스리를 썼느냐.
손님도 계속오고 하루종일 고기 수십번 썰어야하는데 바빠죽겠는데 언제 숫돌에다 칼을 갈아서 고기를 썰어주겠어요.
보통 퇴근하고, 혹은 오픈준비할때 그럴때 시간여유로울때 칼을 제대로 숫돌에 가는것이고
영업중에는 그냥 간단히 야스리로 적당히 세워가며 쓰는거지요.
결론은.. 숫돌을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비싼칼을 사도 결국엔 칼을 갈아야하기 때문이지요.
이미 슌식도면 충분히 좋은 칼을 가지고 계시기도 하고..
숫돌에 가는건 도저히 자신이 없다?
그러면 그냥 칼갈이 업자에게 맡기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돈이 좀 들지만요..
그렇게 업자한테 칼갈이해서 평상시엔 야스리만으로 적당히 날 세워가며 쓰다가
그걸로 부족해지는 시점에 다시 칼갈이 업자에게 갈아서 쓰고.. 그런식으로요.
숫돌에 칼가는거 익숙해지면 꽤 재밌습니다 ㅎㅎ
저는 1~2주에 한번정도씩 집에있는 칼들 싹 모아서 갈아서 쓰고 그러네요..
근데 슌 별루에요 처음엔 엄청 잘들어서 좋아핬는데 금방 무뎌져요..
지금은 샥샥자르는 맛은 없지만 손에 촥촥감기는 맛에 씁니다...
안 갈아도 되는 칼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리고 막대기 그건 그냥 간단하게 임시로 쓰는 것이고
날을 세우려면 숫돌을 방수마다 올려가면서 갈아야 해요.
영화같은거보면 이발소에서 긴 봉에다가 슥슥한담에 소가죽같은데 문질문질하고 수염을 샥샥 자르는게 멋져보여서 가방하나 쪼개서 문질문질할라핬는데..
단점은 너무 날카로와서 잘 깨질수 있다고 합니다.
세라믹 칼도 쓰다보면 무뎌져서 갈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