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밥솥에 밥을 지으면 하루만 지나도 밥이 누래지면서 냄새도 나고 합니다. 그리고 전기 밥솥이 작아도 보온의 전기 소모가 대단하더라고요. 재어 보니 약 50W... 제 컴퓨터 전력 소모가 30W 정도인 걸 생각하면 컴퓨터 계속 켜고 있는 것보다 더 전기 소모가 큽니다.
밥을 해서 냉동하는 방법도 있다던데, 일단 냉장고가 작아서 냉동고에 여유가 없습니다. 전자레인지도 물론 없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전자레인지로 일인분 밥을 짓는 방법이 있던데, 일인분씩 하면 보온 안 해도 되어서 전기 소모도 줄고, 밥 맛 변하는 것도 막을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전자레인지로 지은 밥 맛은 어떤가요? 전기 밥솥 맛과 별 차이 없나요?
물론, 제가 가진 전기 밥솥이 무슨 LH 압력인가 뭔가 이런 비싼 게 아니고 싸구려 밥솥이라 특별히 밥맛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아, 그리고 저는 뜨거운 밥이 싫고 찬 밥이 더 좋은데, 보온을 하는 이유는,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 방지 때문입니다. 밥 짓고 보온 안 해도 하루 정도는 가는 것 같은데 (겨울 기준...), 맛으로는 못 느껴도 미생물이 많이 번식해 있을 테니, 전자레인지가 있으면 그 경우 찬 밥의 미생물 죽이는 용도로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도 있습니다. 물론 가스레인지 등으로 밥을 데워도 되지만, 타기도 하고 저어야 하고...
아니면 1인분씩만 하셔서 드시는 방법도 있고요
다만.... 귀찮은거죠...
그치만, 압력밥솥이 금방 밥도 되고, 맛도 좋아서...
김빼는 거 땜에 번거로우면, 그거 금방 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리고 소분해서 냉동해두죠.
다시 데우는 건, 전자렌지로 해도 되고, 작은 솥에 다시 넣고 은근하게 끓여도 되고요..
자취 반평생동안, 귀찮은 거 싫어해도,
밥을 해야하면 솥에해요
전기밥솥 버린지 오래에요..
전자레인지가 의외로 전기비 소비가 심한..
소비전력이 미니밥솥은 200w 전자레인지는 적어도 700w이상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