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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 결혼 예정인데요,
신혼여행지가 고민이네요..
1. 젊을때, 신혼휴가 길게 받을때 유럽가자
2. 결혼하느라 힘드니 쉬는데로 가자
중에 고민 인데요...(총 1주)
1에 따르면 유럽인데 2월은 추워서
- 몰타+이태리 남부
- 남프랑스+이태리남부
2에 따르면
- 각종 동남아나 휴양지들
하이브리드는
- 미국(샌디에고 or 라스베가스 or LA) + 칸쿤
입니다.
유럽은 날씨가 아무래도 걱정이고,
미국은 비용이랑 미국과 칸쿤 왓다갔다가 좀 신경쓰이고...
혹시 비슷한 코스로 다녀와분 계신가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겨울 유럽은 매우 비추입니다 아무리 남부여도 삭막해요 동남아는 나중에 갈일 많으실거고
개인적으로 온니 하와이나 하와이+ 라스베가스를 추천합니다
가급적이면 하와이가서 마우이3일 오하우 3일 하셔서
휴양지와 쇼핑 다잡고 힐링되는 기분으로 쉬고오는게 좋으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관광과 휴양을 둘다 할수 있는 하와이를 추천드립니다.
하와이같은 휴양지가 나을거 같네요. 도심지에 같이 여행간다면 싸울일도 많아집니다.
대부분 라스베가스나 la 같이 하시는데
8박 10일로 칸쿤만 갔는데도 좋았어요
어차피 도착이 밤이라 하루 날리고 출발이 새벽이라 하루 날라가서
6박으로 보시면 됩니다.
신행 아니고서는 그랜스서클 돌 시간내기 어렵습니다...
동남아/괌/하와이는 언제라도 가능.
아니면 플로리다도 추천드립니다.
올랜도 디즈니월드, 탬파 부시가든, 키웨스트, 케네디우주센터 등등 볼거리 천지.
또한 2월이라면 올해는 지났고 내년일텐데 아직도 10개월이나 남았네요. 넉넉잡고 6개월 전까지 고민해도 됩니다.
그리고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계획하고 있다면 각종 예약(숙박, 식당(신행이니 최소 1회 이상 이벤트를 위해 말끔한 레스토랑에 가야 할 것 같고 그러면 예약이 필수임), 교통편(렌트카, 항공, 패스 등), 각종 이벤트성 행사 및 쿠폰)을 해야 합니다. 결혼을 앞두고 개인적 여건이 가능할지도 고민해보세요. 결혼 신행 말고도 준비할 게 너무 많고, 자유여행 특성상 여행 관련하여 스케줄이나 경로를 협의하다 보면 다툼거리만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본인은 스트레스가 적은 상황이라 해도 여성은 혼수, 예단, 스드메, 개인적 다이어트 및 미용 관리...그리고 친구들의 펌프성 가쉽(이게 중요함)으로 남자 입장에서 모르는 스트레스 게이지가 높답니다.
또한 자유여행인 경우 여성 입장에서 체력 안배도 중요합니다. 이미 결혼 전에 등산이나 여행을 통해 확인을 해 보셨겠지만 결혼 직후 풀리는 긴장감과 몸살이 오는 경우도 심심치 않습니다.
2월이면 신행으로 가기엔 스페인, 그리스, 남부 이태리 빼고는 날씨, 복장(외투가 짐 하나로 부담스럽죠) 등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닙니다. 특히 남자나 털털한 성격의 여성이라면 어떨지 모르지만 여자는 신경쓸게 많답니다.
못 정하거나 조율이 안되면 반반이 무난합니다. 그래서 신행지로 많이 권하는 게 하와이입니다. 미국령이고 쇼핑반 휴양반으로 밸런스가 아주 좋은 관광지입니다. 미국답게 숙박, 식사, 여행 코스도 럭셔리한 것부터 허접한 것까지 다양합니다. 여기서 휴양에 비중을 두면 몰디브이고, 쇼핑에 비중을 두면 뉴욕으로 가면 됩니다.
괌, 사이판, 푸켓, 하이난은 가족단위의 한국인, 중국인들이 많아서 신행 느낌이 반감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럭셔리 혹은 보다 특별한 곳은 물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이판에서 티니언, 더 나아가 로타 같은 곳으로 더 들어가면 자연 풍경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올 순 있습니다.
개인적인 조언으로는 무조건 휴양입니다. 결혼은 그 자체가 엄청 피곤한 일이고, 여행을 끝낸 이후에도 피곤한 일들만 남아 있습니다.
결국 뉴욕+워싱턴 (기차) 로 다녀왔었습니다.
긴 휴가라 최대한 멀리 가보자 해서 결국 미국을 갔는데 후회는 안되지만서도
신혼 분위기를 한창 즐길 수 있을 때 휴양지를 갔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되더군요.
관련 의견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리셔스/세이쉘/몰디브 도 좋자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