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는 사람을 이해해보려는데 어려움에 봉착했어요.
야동과 관련된 부분인데.
남녀의 차이를 배제하고 생각해보고 싶어 클리앙에 묻습니다.
- 매일 야동을 업데이트 합니다
하드에 어마어마한 양을 보관하고 있다고 저에게 자랑을. 그래요 안본사람은 있지만 한번 본 사람은 없다하니 이해해보려합니다. 근데 같이 쓰는 컴퓨터에 다운 목록이 다 보이게 토렌트 창을 띄워두니.. 다운 받은건 지우기라도 해주면 좋겠는데요.
- 야동을 보다가 그대로 틀어놓고 본인은 자러 들어가기도 해요
그걸 끄는 나는..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끄는걸 못할만큼 잠이 쏟아진걸까요
- 휴지는 제발 쓰레기통에 버려주면 좋을텐데요
본인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걸 꼭 확인하고 싶진 않은데-_- 책상 위에 올려놔서 몇번을 치웠네요. 치워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는가 이걸 눈으로 목격하는게 유쾌하지 않아요ㅠㅠ
- 동생이 카톡으로 매일 동영상과 링크를 보내줍니다
제발 시동생님하.. 부부가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면 안되겠니.. 시동생도 기혼이구요. 야동에 관심이 매우 많은지 형에게 매일 보내줍니다. 이걸 받고 싶다고 부탁해서 이렇게 열심히 보내주냐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웃고 넘어가네요. 정말 열성적으로 보내줘요
유부남도 야동을 본다는건 알지만 제가 모르게 제가 없는 시간에 해주면 안될까요. 신혼인데 잠자리는 없... 야동은 열심히 다운받고 보는게 점점 이해하기 어려워지네요.
남자의 눈으로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 혹 제가 여자라 이해안되는건지 솔직한 의견의 구합니다.
#CLiOS
야동과 관련된 부분인데.
남녀의 차이를 배제하고 생각해보고 싶어 클리앙에 묻습니다.
- 매일 야동을 업데이트 합니다
하드에 어마어마한 양을 보관하고 있다고 저에게 자랑을. 그래요 안본사람은 있지만 한번 본 사람은 없다하니 이해해보려합니다. 근데 같이 쓰는 컴퓨터에 다운 목록이 다 보이게 토렌트 창을 띄워두니.. 다운 받은건 지우기라도 해주면 좋겠는데요.
- 야동을 보다가 그대로 틀어놓고 본인은 자러 들어가기도 해요
그걸 끄는 나는..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끄는걸 못할만큼 잠이 쏟아진걸까요
- 휴지는 제발 쓰레기통에 버려주면 좋을텐데요
본인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걸 꼭 확인하고 싶진 않은데-_- 책상 위에 올려놔서 몇번을 치웠네요. 치워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는가 이걸 눈으로 목격하는게 유쾌하지 않아요ㅠㅠ
- 동생이 카톡으로 매일 동영상과 링크를 보내줍니다
제발 시동생님하.. 부부가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면 안되겠니.. 시동생도 기혼이구요. 야동에 관심이 매우 많은지 형에게 매일 보내줍니다. 이걸 받고 싶다고 부탁해서 이렇게 열심히 보내주냐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웃고 넘어가네요. 정말 열성적으로 보내줘요
유부남도 야동을 본다는건 알지만 제가 모르게 제가 없는 시간에 해주면 안될까요. 신혼인데 잠자리는 없... 야동은 열심히 다운받고 보는게 점점 이해하기 어려워지네요.
남자의 눈으로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 혹 제가 여자라 이해안되는건지 솔직한 의견의 구합니다.
#CLiOS
기혼자도 야동 볼 수도 있지만 매너도 부족한거 같네요..그리고 중독 수준이고요..
야동을 볼 수 있지만 같이 사는 사람에게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대 놓고 본다는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비정상적이고 중독수준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결혼 몇 년 지난것도 아닌 신혼인데, 저런 행동을 한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_-;;;
모공에도 한번 올려보세요. 비정상으로 보는쪽이 더 많을 듯 합니다.
w.ClienS
섹스중독&자위중독은 세계적으로도 큰 문제이고 해결책은 약물 치료 상담치료 집단치료등이 있습니다.
from CV
서로에게 최소한의 배려와 매너는 지켰으면 좋겠다고 얘기해봤었는데, 매너를 지키는 사이가 무슨 부부 사이냐고 자연인 그대로를 보여줘야지 너는 너무 딱딱하게 산 것 같다고 도리어 정말 당당하게 얘기해서 할말을 잃었었네요...
부부 생활 외에, 사회적으로는 문제가 전혀 없고 오히려 매우 인정받는 사람이라 본인에게 뭔가 비정상적인 부분이 있다는 걸 전혀 인지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고 있으니... 휴..
제가 느끼는 이 부분이 일반적인 관점에서도 정상이 아니라고 하니 위로도 되고-_- 이 상황에 말릴게 아니라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CLiOS
작성자분께서 남기신 글과 댓글을 보고 생각이 조금 바뀌긴 했는데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1. 야동보는것 자체만으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보는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취미생활(건전하지 않을수는 있겠지만)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철저히 흥미위주로서 보는것 그리고 실생활에 문제되지않는 수준으로 보는거라면
사실 미드나 영화보는것이나 별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상과 현실을 구분못하거나... 실제로 저질러 보고싶다거나
저사람이 실제생활에 문제가 있을만큼 심각하게 야동에 빠져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가 아니라면 일정부분 이해할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야동을 보는 남성들중에 이렇게 분간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판단합니다.)
작성자분의 남편께서 사회적으로는 문제가 전혀 없고 매우 인정받는 사람이라고 하셔서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2. 부부간의 매너와 서로간의 예의는 매우 중요합니다.
세상에 모든 인간관계에서 매너와 예의가 불필요한 관계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부라도 죽마고우라도 서로의 언행으로 인해서 감정상할일은 충분히 있습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크니까 감정 상할일을 덜 하게 되고 또 안하게 되는 경우는 있겠지만
그것이 내가 이렇게 막해도 이해해주겠지 로 확대되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인간관계라는것이 서로간의 감정의 교류, 서로간의 공감대 형성이 기본이기 때문일 겁니다.
글만봐서는 긴가민가 했는데 댓글을 보고 좀더 와닿았는데요
야동을 보는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분께서 아내분을 생각하시는 마인드를 좀 바꾸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휴지를 책상에 그대로 둔다거나.. 야동을 틀어놓고 그냥 둔다거나 하는 행동들
아내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다 안했으면 좋겠다 라는점을 남편분께 확실히 인지시키셔야 할것 같습니다.
부부간에도 상대방의 언행이 자신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면 분명히 잘못된 일이고
굳이 역지사지라는 표현을 쓰지 않더라도 성인이라면 상대방의 감정을 헤아릴줄 아는것이 당연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많은 대화가 수반되어야 하는건 물론이구요..
3. 글만 봐서는 확실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다소 실례되는 말씀일수 있을지 모르니 미리 사과드립니다.
부부관계의 빈도/만족도와 남편의 야동시청에 어떤 인과관계가 있을수 있는지 한번 고려해 보셨으면 합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그런의도에서 제 경우를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와이프는 부부관계를 상당히 싫어하고 또 거부합니다. 진지하게 부부상담까지도 고려중인 상황이구요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야동을 시청하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는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스트레스였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구요
지금이 결혼 5년차 인데 (신혼부터 2~3년차까지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만)
거의 분기별로 부부관계를 한번 가질까 말까한 수준이었습니다.
그것도 앞뒤 다 자른 굉장히 형식적인 수준이었고, 저에게는 꽤 비참한 기분까지 들게도 했었습니다.
아무쪼록 혹시나 그런부분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PS. 다른 댓글단분들께서 비정상이다 헤어져야할 사유인것같다 말씀들 하셨는데
솔직히 그런 말씀은 쉽게 드려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특히 정확히 알지 못하는 타인들의 상황에 대해서 헤어진다는것 그렇게 쉽게 표현하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늦은시간 주제넘게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부부간에 성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일주일에 몇 회 정도 나누시는지..
with ClienKit② /iPhone 6 Plus
from CV
여기에 쓰지 않은 다른 문제가 있다는데 1표 던집니다
남편분의 얘기도 듣고 싶네요
고민 상담글은 모두의공원에 올리셔도 되요
본인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받아주지 않는다는게 그의 가장 큰 불만이더라구요. 그렇지만 위에 언급한 문제들은 정말이지 아내로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데 도리어 본인의 모든 걸 이해 못하는 저의 문제라고 하니 답답합니다.
'남자니까' 이렇게 해도 된다, '남자니까' 여자가 이해해야한다 이런 얘기들을 하면 숨이 턱턱...
상담을 권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작년부터 상담을 몇개월째 받고 있고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상담이라는게 단 몇번에 드라마틱한 효과 보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본인의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데 남편은 두 번 정도 가보더니 저 사람이 전문가인지도 모르겠고 도움도 안된다며 안가네요ㅠㅠ
본인이 늘 옳지만은 않다는 걸 느꼈으면 좋겠는데 아내인 제가 느끼게 해주긴 역부족인 것 같아요.
참, 저희는 30대 초중반 부부입니다.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