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유음료를 찾아먹는일이 없기 때문에.. ep1200으로 왔는데 전자동머신에 굉장히 만족합니다ㅎㅎ 초기 받았을 때 내부 여기저기 너무 덕지덕지 칠해둔 식용그리스 때문에 원두들이 그리스랑 늘러붙어있는 경험을 했는데 두어번 씻으면서 계속 여기저기 청소해놓고 보니까 이제 좀 괜찮네요
사계절을 거쳐 1년 정도 사용해본 입장으로서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에스프레소 퀄리티 : 그냥 평타입니다. 예전에 20만원 초반의 가성비 커피머신으로 유명했던 HD8651과 추출그룹이 같습니다. 원리도 같고, 에스프레소 맛 차이도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스팀우유 기능 : 괜찮습니다. 청소가 편합니다. (우유가 지나가는 파이프가 반으로 쪼개지는 원리의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우유도 적당하게 데워져서 우유를 적당하게 데웠을 때 약간의 고소함이 올라오는 우유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스팀우유를 뽑아서 핫초코를 만든다던지 그냥 마신다던지 퀄리티는 괜찮습니다. ***스팀우유만 뽑는 버튼이나 기능을 구현해놓지 않아서 이건 제작사의 실수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왜 이 기능을 넣지 않았는지 참.. 그래서 카푸치노나 카페모카를 선택하고 원두 맛을 조절하는 칸을 꾹 눌러서 (이렇게 하면 원두투입구에 넣은 원두가 갈려서 에스프레소 내리는 챔버에 공급되는 것이 아닌 일회성으로 외부에서 투입된 원두가루로 에스프레소를 넣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원두가 갈리지 않게 하고 스팀우유가 내려오면 컵을 빼는 방식 또는 정지를 눌러서 에스프레소를 취소하는 방식으로 스팀우유를 만듭니다. 따라서 스팀우유만 뽑고 싶을 때는 기계 앞에 서서 타이밍에 맞게 빼준다던지 한번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원터치로 스팀우유 뽑는 기능이 없습니다. 70만원 정도로 원터치 방식으로 평타의 퀄리티 카페모카 또는 카푸치노를 만들어낼 때 괜찮다고 생각되는 가격이네요. (100만원은 좀... 아닌 가격인 것 같습니다.) 에스프레소가 20만원대 가격의 에스프레소 머신과 동일한 퀄리티라서 비싼 원두를 넣으면 그 원두의 맛을 100프로 뽑아낼 수 없다는 생각에 비싼 원두는 넣기가 꺼려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도 좋은 원두를 넣으면 맛은 달라집니다.) 이래저래 주저리 해봤습니다.
우유 음료 안드시는 분들은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EP1200 제일 아래모델 정도로 만족하실 겁니다. 특히 여름에 우유음료의 사용빈도가 거의 0에 수렴하게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여름동안 100퍼센트 에스프레소만 뽑아먹었습니다. (물을 넣지 않고, 얼음에 바로 에스프레소를 떨어뜨려서 천천히 녹여서 농축된 쓴 맛부터 옅어지는 아메리카노의 맛까지 홀짝홀짝 마시는 아이스 에스프레소가 저의 여름철 최애 메뉴였습니다.) 필립스의 전자동커피머신에서 꿀같이 떨어지는 에스프레소의 퀄리티는 절대 기대하지 마시고, (그건 반자동 영역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라인딩부터 템핑까지 정성스럽게 해줘야 하는... ) 원터치로 간편하게 그리고 빠르게 평타 퀄리티의 에스프레소를 얻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입니다. (1kg에 3~4만원대의 신선하게 로스팅된 원두를 넣으시면 시중의 까페보다는 훨씬 괜찮은 에스프레소의 맛을 구현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높은 가격대의 원두는 이 기계에 넣기가 아깝습니다.) ** 스타벅스 커피의 맛에 가장 가까운 원두? :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스타벅스 veranda 원두 (1.36kg - 2만원 중반대?)가 가장 근접했습니다. 하지만 필립스 전자동으로 내릴 때 스타벅스 매장 커피보다 훨씬 다크카카오의 풍미가 두드러졌고, 쌉쌀하면서 동시에 단 맛 또한 느껴졌습니다. (매장은 그냥 탄맛 커피, 맛없는 커피라고 느꼈습니다.)
빙수카터
IP 115.♡.123.38
11-07
2020-11-07 2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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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님 와우!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원두 뭘 사야하나 고민이었는데...ㅎ
삭제 되었습니다.
lomoman
IP 116.♡.238.22
11-08
2020-11-08 1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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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님 감사합니다. 올봄 20만원 중반대 특가로 산 8651 쓰고 있는데, 100만원 짜리와 에스프레소 맛은 같다니 기분이 좋네요. 히히
거의 같은데 만들 수 있는 음료 가지수가 다릅니다.
제가 본 금액대중에 글이.올라온 금액이 젤 싸네요. 최근 3개월 이내
한참 알아봤는데 해외 직구를 해야 저정도 가격이 가능할 정도고, 필립스코리아 정품이고
위 가격대로는 처음 풀린거라 얘기들었었는데...취소해야하나요?
아... 본문은 3200이었군요. 2200시리즈만 알고 있었는데 죄송합니다. 뭔가 기능이 추가되었나보네요. --
잘못된 정보는 지우겠습니다. ㅠㅜ
초기 받았을 때 내부 여기저기 너무 덕지덕지 칠해둔 식용그리스 때문에 원두들이 그리스랑 늘러붙어있는 경험을 했는데
두어번 씻으면서 계속 여기저기 청소해놓고 보니까 이제 좀 괜찮네요
예열도 금방되고 좋아요
에스프레소 퀄리티 : 그냥 평타입니다. 예전에 20만원 초반의 가성비 커피머신으로 유명했던 HD8651과 추출그룹이 같습니다. 원리도 같고, 에스프레소 맛 차이도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스팀우유 기능 : 괜찮습니다. 청소가 편합니다. (우유가 지나가는 파이프가 반으로 쪼개지는 원리의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우유도 적당하게 데워져서 우유를 적당하게 데웠을 때 약간의 고소함이 올라오는 우유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스팀우유를 뽑아서 핫초코를 만든다던지 그냥 마신다던지 퀄리티는 괜찮습니다.
***스팀우유만 뽑는 버튼이나 기능을 구현해놓지 않아서 이건 제작사의 실수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왜 이 기능을 넣지 않았는지 참.. 그래서 카푸치노나 카페모카를 선택하고 원두 맛을 조절하는 칸을 꾹 눌러서
(이렇게 하면 원두투입구에 넣은 원두가 갈려서 에스프레소 내리는 챔버에 공급되는 것이 아닌 일회성으로 외부에서 투입된 원두가루로 에스프레소를 넣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원두가 갈리지 않게 하고 스팀우유가 내려오면 컵을 빼는 방식 또는 정지를 눌러서 에스프레소를 취소하는 방식으로 스팀우유를 만듭니다. 따라서 스팀우유만 뽑고 싶을 때는 기계 앞에 서서 타이밍에 맞게 빼준다던지 한번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원터치로 스팀우유 뽑는 기능이 없습니다.
70만원 정도로 원터치 방식으로 평타의 퀄리티 카페모카 또는 카푸치노를 만들어낼 때 괜찮다고 생각되는 가격이네요. (100만원은 좀... 아닌 가격인 것 같습니다.)
에스프레소가 20만원대 가격의 에스프레소 머신과 동일한 퀄리티라서 비싼 원두를 넣으면 그 원두의 맛을 100프로 뽑아낼 수 없다는 생각에 비싼 원두는 넣기가 꺼려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도 좋은 원두를 넣으면 맛은 달라집니다.)
이래저래 주저리 해봤습니다.
필립스의 전자동커피머신에서 꿀같이 떨어지는 에스프레소의 퀄리티는 절대 기대하지 마시고, (그건 반자동 영역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라인딩부터 템핑까지 정성스럽게 해줘야 하는... )
원터치로 간편하게 그리고 빠르게 평타 퀄리티의 에스프레소를 얻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입니다. (1kg에 3~4만원대의 신선하게 로스팅된 원두를 넣으시면 시중의 까페보다는 훨씬 괜찮은 에스프레소의 맛을 구현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높은 가격대의 원두는 이 기계에 넣기가 아깝습니다.)
** 스타벅스 커피의 맛에 가장 가까운 원두? :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스타벅스 veranda 원두 (1.36kg - 2만원 중반대?)가 가장 근접했습니다. 하지만 필립스 전자동으로 내릴 때 스타벅스 매장 커피보다 훨씬 다크카카오의 풍미가 두드러졌고, 쌉쌀하면서 동시에 단 맛 또한 느껴졌습니다. (매장은 그냥 탄맛 커피, 맛없는 커피라고 느꼈습니다.)
동일 할겁니다.
/Vollago
스팀봉 달린 모델있어요 EP2200일거에요.
그걸로 하시고 밀크저그 500미리 하나 구매하세요.
그리고 조금 연습하시면 카페보다 맛난 라떼를 드실수 있습니다
필립스 뿐만 아니라 유라도 마찬가지였어요.
가정용은 전자동 에쏘만 뽑고
우유거품기 추가가 나은거 같아요.
추출그룹 중 설계가 좋은것도 없지만 나쁜것도 없습니다. 무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