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오디오 업체 골드문트의 인티앰프입니다.
텔로스 590 넥스트젠 2세대..
채널당 250W로 충분한(??) 출력..
외국 리테일가격 27.250 euro
우리나라 출시가격 3850만원
현재 와싸다 20주년 행사 가격.. 1980만원에 할인판매중이네요..
네.. 사고 싶네요.
참고로 40만원정도 하는 체르노프 전원케이블을 사은품으로 주신다고 합니다. ㅠㅠ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 골드문트의 인티앰프입니다.
텔로스 590 넥스트젠 2세대..
채널당 250W로 충분한(??) 출력..
외국 리테일가격 27.250 euro
우리나라 출시가격 3850만원
현재 와싸다 20주년 행사 가격.. 1980만원에 할인판매중이네요..
네.. 사고 싶네요.
참고로 40만원정도 하는 체르노프 전원케이블을 사은품으로 주신다고 합니다. ㅠㅠ
이거 사면 스피커도 사야되고 시디플레이어 FM튜너 도 이 가격대로 사야하겠죠?
집에 놓긴 부담되고 어디 놀러가서 여유있게 함 들어보고는 싶네요.
스피커랑 소스기랑 다 합하면 또 저만큼 돈 들어가겠죠..
일반적으로 스피커에 비용 제일 많이 들이는 걸 감안하면, '저만큼'보다 더 들어갈 확률이 높겠죠.
물론 저처럼 골드문트 앰프 + 와디아 860 + 오디오 피직 Virgo로, 소스 기기에 제일 돈 많이 쓰는 이상한 조합도 있습니다만.
언젠가 이런 글을 써 볼 날이 오겠죠. ㅠㅠ
외관만 바꿨다고 하기엔 안쪽도 좀 튜닝을 했겠지만..
원 제작사는 절대로 따라오지 못할 하이엔드 소리로 바꿨는데요
골드문드가 괜히 하이엔드 오디오시장에서 살아남고 있는게 아닙니다.
일예로 인켈이 살아 있던 시절에 마크레빈슨 기기 똑같이 따라서 만들고 들어본 다음에
그날 밤 전체 팀원들 술 먹고 울었다고 합니다. 무슨짓을 해도 따라갈수 없어서...
저도 골드문트 썼습니다만, 가격 뻥튀기도 사실 꽤 있습니다.
'원 제작사는 절대로 따라오지 못할 하이엔드 소리'라고 하셨는데, 모델과 기술에 따라 '원 제작자'보다 골드문트가 그리 낫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JOB circuit 같은 경우, Jobsys가 '원 제작사'고, 골드문트는 보드 받아서 나머지 부분 설계하고 전체 리패키지한 업그레이딩 업체에 가까운데, lool_lool님 표현을 빌려보자면, 골드문트가 괜히 Jobsys 닫아버린 게 아닙니다.
또 기술력이 있느냐는 업체가 살아남는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Steve Huntley의 경우, Audio Research, CAL, Wadia를 거쳐, 업계에서 알아주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Great Northern Sound 망했구요. 아, 와디아도 망(?)했네요. John Curl은, 앰프 설계 관련, 업계 최고봉 중 하나지만, Parasound는 하이엔드 업체로 꼽아주기는 커녕, 겨우 먹고 살고 있죠. Dunlavy Audio Labs는 대형 스피커 제작에 있어 손꼽는 회사였고 Stereophile의 Product of the Year를 두 번이나 수상했지만, 망했구요.
저는 200억을.. 할인... 해드렸네요?
감사합니다~
싼 데 비싼...
구입하실 분은 서둘러야겠네요ㅎㅎ
돈 좀 더 모아서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대편성곡이나 왠만한 것들은 다 좋게 들리긴 했는데 재즈보컬은 영 아니어서 의아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스피커 구입하면 스위스에서 박사급 기술자들이 직접 집에 와서 설치및 최적화 시켜준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