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워낙에 오래되다보니(35년) 참 춥습니다.
이번에 단열한다고 타카랑 접착제 들고 간만에 작업 했습니다.
재단을 제대로 안하고 눈대중으로 했다가
나중에 사포질하다가 팔이 부러질듯한 고통에 잠깐 몸부림 친거 외에는
하루만의 작업치고는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문제는 시트지 참 제대로 못붙였다... 인데...
이건 와이프님이 그렇게 붙이신거니 저는 별 불만 없습니다. ㅎㅎㅎ
나중에 걷어내고 도배지 바르자고 하거나 그러시겠지요 뭐... ㅋ
사진별 작업과정입니다.
1. 아이소핑크를 붙이고 중간중간 우레탄폼을 채워 넣었습니다.
2. 우레탄폼으로도 안채줘진 부분은 핸디코트를 발라 모양상 평평하게 만들었습니다.
3. 석고보드를 바르면서 이번에 구입한 타카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타카로 들어간 석고보드에는 다시 핸디코트를 발랐습니다.
4. 최종 시트지를 발라 일단 마무리를 했습니다. 아래 쪽에는 나무 몰딩대신 노본(또는 굽도리)으로 아래 부분을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겠다 싶네요.)
아직 몰딩해야할게 남았습니다.
작업 과정을 사진으로 좀 세세히 남겨 사용기라도 할걸 그랬나 봅니다. 관심 있으신분들도 적잖이 계신거 같은데
다음번에 안방작업 할때는 좀 세세히 남길까 봅니다.
와이프님이 뿌듯해하시겠어요..
"남편 니가 진짜 남자다.."하시면서요..ㅎㅎ
전 집안에서 그닥 활용도가 없어서..ㅡㅡ"
그나마 요샌 합판 안쓰고 석고보드로 거의 대부분 할수 있어 나중에 습기 걱정도 덜 해도 되고 많이 좋아졌어요.
자 이제 천장을 뜯으실 차례.............
다행이 저희 집은 단독주택이라서 천장 단열은 내부에서 안하고 그냥 옥상을 덮었습니다. -_-ㅋ
그래서 천장은 안해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아쉬운점은 각재없이 핑크위에 석고보드를 붙여서 벽이 좀 울렁거릴까 걱정이네요.
단열재도 중요하지만 공기층도 어느정도 유지되야 단열효과가 큽니다.
친구(인테리어 하던)의 용어대로라면 '붙이기'라고 해서 그냥 벽에 붙여버렸습니다.
나중에 봄이 되면 외벽에다가 친구가 드라이비트든 뭐든 시공을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거만 믿고 내벽단연을 제가 이렇게 한다고 했습니다. ^^;
사진으로 안나와서 그렇지 시트지 나름 디게 우그러져있습니다. ^^
알고 있습니다.
아이소가 ISO였군요...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
저는 친구에게 배워서 대충 하는건데 이런거 작업 궁금해 하시는분들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나중에 정말 한번 사용기라도 써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