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475 + Macintosh Color Display 입니다.
(본체는 1993년, 모니터는 1992년 출시된 모델입니다.)
LC475에 깔맞춤은 Macintosh Color Display 14인치 이 녀석이 제격이라,,
(원래 쿼드라 700에 붙여줬던 모니터인데... 쿼드라에는 따로 다른 모니터 주문하고 배송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맥을 쓸때 94년쯤... 군제대하고 복학하기전....
그때 컴퓨터그래픽학원에서 딱 이 셋팅이었고,,, (학원 이름을 까먹었네요,, 중앙아트스쿨이었나? 무튼,,)
나름 추억이라면 추억이 있는 녀석이라 이렇게 맞춰줬습니다.
475 전원부가 문제가 있었어서.... 20여년 방치하고 있다가 최근에 부품용으로 저렴하게 들여와서...
엇그제 작업해주고 살려줬네요.
압구정 알렉스컴퓨터에서 사왔던......;; ㅎㅎ
바로 옆에 스타일라이터2만 있다면 제 옛날 세트네요~
스타일라이터1은 현재 소장중이고.... 저는 2200이었나? 2500이었나? 6100에 물려서 사용했었습니다.
요즘도 이런 디자인 나와로 딱일듯 하네요
이쁜 예전 모델 몇개만 선정해서 다시 내어준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클래식으로 입문해서 Vi까지 써보았습니다.
제가 소장중인것 중 예전 일체형 모델은 1989년 출시된 SE 1/20이 있습니다.
당분간은 G3이전 파워매킨토시 기종 두어개 추가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10여종 올드맥 소장하고 있는데.... 계속 마눌 눈치가 보여서 ㅜㅜ
피자박스 모양으로 작아서 부담없이들 사용했었던;;
무튼,, 반갑습니다.^^
중고로 샀는데, 사실 그때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무거웠는데 어머니랑 같이 손수레 가지고 가서 사당쪽에서 받아왔었죠.
예전 기억 다 까먹었었는데, 올려주신 사진 덕에 아주 오래된 기억 하나를 찾았네요.
감사합니다. ^^
키큼님, 오랜 기억 하나 꺼내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서 저도 기분 좋으네요^^
LC475 기본 옵션중에 최대가 250MB였나 아마 그랬었는데,, 하드 구입 비용 엄청 들었겠네요~
옛날에 컴퓨터 잡지 광고에서 보고 손만 빨았던....
이 조합 역시 이뻐요.
87년에 나온 AppleColor High-Resolution RGB 13인치(트리니트론)
90년에 나온 Macintosh 12 inch RGB(쉐도우마스크)
92년에 나온 Macintosh Color Display 14인치(트리니트론)
아마 대충 요놈들중에 있을듯요^^~~
댓수가 많아지면... 점점 압박감이 밀려옵니다. 저는 그래도 제 디자인 사무실 공간이 있어서 그래도 나은편이죠^^
저 사회생활 초창기에 처음 회사에서 사용했던 맥이 LC475 여서 더 기억에 남네요.
덕분에 추억 소환 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했으면 폭탄도 램부족 경고 같은것도 많이 보셨겠네요,,
LC 피자판 으로는 간단한 작업만 하고 사실은 옆에 쿼드라 상위기종이 있어서
무거운 작업은 그걸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
저는 그시기에 대학생 시절이라 본격적으로 사용해본 기종은 아니지만....
저보다 좀 더 연배 좀 있으신 분들의 무용담으로는 840AV가 당대 최고의 머신이었다고,,
진열된 가게 앞을 지나갈때마다 멈춰서 구경했어요.
물론 저도 그렇지만.... 역시 나름 많이 팔린 기종,, 피자박스 시리즈,,
입문 기종으로 LC시리즈가 딱 좋았던것 같아요.
작고 얇고 심플하니 책상에 올려 놓기 딱 좋은...
우하단 보시면 스티커 자국보이시죠? 원래 좀더 쎄게 탈색하면 그 자국까지도 완전히 없앨수는 있으나....
너무 과한 탈색은 플라스틱 내구성에도 영향을 주고 어차피 좀 세월이 지나면 다시 누래지기예....
적당한 정도의 미백으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전체적으로 사진보다는 약간 누렇긴 합니다.
그래도 엄청 사진보정해서 누런끼 빼고 한 상태는 아니구요....
거의 사진촬영 원본 그대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벨 차이때문에 실제 보는 느낌보다는 약간 누런끼가 적게 보입니다.
바나나 키보드랑, 크라리스웍~ ㅎㅎ
클라리스웍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ㅎㅎ
생각해보니 이 프로그램도 구해서 깔아놔야겠습니다.
사골CPU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던 모양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