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마음속에 순대국 맛집 정도 하나 있지 않나요 출장 오다가다 가볍게 한끼 먹을 수 있는, 술먹다 4차 정도에 와서 반주하며 국물 하나로 소주 몇병을 비워도 괜찮은, 술 왕창 먹은 다음날 속풀이 제대로 할 수 있는, 그런 순대국 맛집 말입니다.
경상도에 살아서 돼지국밥이 최고라 생각 했는데 그 생각이 바뀌는 오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