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아버지 단호박 글을 올렸던 '토스네팜' 입니다.
올해도 아버지 밭에서 미니단호박 보우짱 수확이 시작되어 다시 글을 올립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tossstore/products/8930900084
▷ 어떤 농사냐면
대전에서 36년 직장생활을 마치고 귀농하신 아버지가, 미니단호박(보우짱)을 키우신 지 올해로 4년째입니다.
지역 브랜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큰 판로가 있는 것도 아니라 작년에도 커뮤니티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주문해주시고 리뷰도 남겨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이제 전문적인 호박재배 터널과 그물도 설치하고, 관로도 설치해 제법 그럴싸한 호박밭이 되었습니다.
리뷰에서 “클리앙 보고 주문했다”는 말을 볼 때마다 부모님이 정말 고마워하셨습니다.
▷ 올해 더 발전한 점
올해는 처음으로 파이프 유인 터널을 세우고 호박망을 씌워, 단호박을 '공중에 띄워' 키웠어요.
흙에 닿지 않아 더 깨끗하고, 사방으로 햇빛을 받아 색도 모양도 좋습니다.
이제 전문적인 호박재배 터널과 그물도 설치하고, 관로도 설치해 제법 그럴싸한 호박밭이 되었습니다.
벌레는 손으로 잡고, 진딧물과 해충은 아버지가 직접 만든 난황유로 해결합니다.
올해도 아버지는 밭에서 키우고, 어머니는 수확한 단호박을 씻고 말리고 골라 담고 계십니다.
큰 농장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하나씩 하나씩 더 정성들여 순을 쳐서 더 맛있습니다.
올해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이 구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 옵션은 4kg / 8kg입니다.
택배비 구간을 고려해 4kg 단위로 준비했고, 실제 포장할 때는 표시 중량보다 조금 넉넉하게 담으려 합니다.
작년엔 5kg로 판매했더니, 5kg에 덤을 얹으면 택배비 구간이 계속 달라져서, 올해는 가격을 낮춰 아예 4kg으로 판매합니다.
▷ 마지막으로
큰돈 벌자고 하는 농사가 아니라, 두 분이 정성으로 짓고 한 상자씩 손수 보냅니다.
제철이 짧아 매년 2~3주면 거의 완판돼요. 올해 물량도 많지 않으니, 드시려면 서두르시길 권해드려요.
맛있게 드시고 남겨주신 후기가 부모님껜 가장 큰 힘이 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tossstore/products/8930900084
아버지 농사일지: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tossfarm&from=postList&categoryNo=2&parentCategoryNo=2
--- 아래는 작년도 홍보글과 올해 사진입니다.
아버지께서 36년간 하셨던 직장생활을 그만두시고 귀농하셔서
정부의 귀농귀촌 관련 교육을 이수하시고, 4년째 소규모로 미니단호박(밤호박, 보우짱) 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올해로 벌써 4년째가 되었네요. 덕분에 점점 더 요령이 생기셔서, 더 나은 미니단호박을 수확하고 계십니다.
올해는 6/19 부터 수확을 시작했는데요.
작년에 클리앙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기억에 이렇게 직접홍보게시판에 홍보해 판매해보고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더 정성들여 조심스럽게 키운 단호박으로,
재배와 수확 과정 상당 부분을 아버지께서 블로그에 글과 사진, 영상으로 남겨놓으셨습니다.
작년의 시행착오, 퇴비 뿌리는 과정, 포크레인을 빌려 배수로를 만든 얘기, 진딧물 퇴치를 위해 친환경 난황유를 만든 과정까지 담겨있어요. 그 난황유를 잘못 사용해 호박 수확량이 줄어 속상해하시는 에피소드나.. 결혼기념일을 잊고 단호박을 심으려다 큰일날 뻔한 이야기도…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자란 단호박인지 한 번 살펴보시고,
궁금하시다면 구입해 드셔보세요. 맛있고 저렴합니다. (구입링크는 글 맨위/맨아래에 있어요)
단호박은 익어가는데.. 걱정도 함께 익어간다. 6월 10일, 아버지의 농사일지 (클릭)
블로그에 쓰신 글들
작년에도 워낙 꼼꼼하게 선별하셔서 판매하셨던지라 클리앙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었는데요.
재작년엔 모종 값 절반도 못 건졌는데, 그래도 작년엔 요령도 생기고, 클리앙과 다모앙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덕에
모종값에 더해 아주 약간의 용돈은 하실 수 있었나봐요.
어차피 약간은 취미 생활하는 느낌이셔서, 그려러니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두 분이 꼼꼼히 포장해 보내시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달린 후기들을 보며 (아무래도 구매자 반응이 생기니까) 보람을 느끼시더라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으면 포슬포슬 아주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아들인 저는 그냥 귀찮아서 전자레인지로만 해먹는데, 그렇게 먹어도 의외로 되게 맛있더라고요.
유튜브나 네이버에 '미니단호박 레시피' 검색해보면 맛있게 먹는 수많은 방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당일 발송 예정입니다만,
아버지께서 한 상자 한 상자 정성스레 세척하고 포장해서 택배사에 직접 가지고 가서 부치시는 과정에 시간이 걸려
발송에 1~2일 가량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포장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는 올해 배송을 위해 수확 후 집에서 하나하나 물로 씻어내고, 건조중인 단호박들의 모습입니다.
아래는 올해 아버지께서 직접 터널을 만들어 공중에서 재배한 단호박들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링크의 '토스네농장' 의 토스는 저희집 고양이 이름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