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일본에 와서 디즈니랜드, 해리포터 스튜디오등 아이들 위주로 다니다가 월요일인 어제 료칸에 왔습니다.
와인에 대해서 아는것은 전혀 없지만 즐겨마시는 것이 있습니다.
저렴한 와인이고 몇달전에 한병당 2만5천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일요일에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에 갔는데 그 와인이 있네요.
가격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9천원대 입니다.
10만원으로 국내에서는 4병을 구매할수 있는데 일본에서는 10병을 구매해도 돈이 남는 상황인거죠.
일본이 주류에 붙는 세금이 낮다고는 하지만 2배 이상을 더 붙여서 판매하고 있는게 참 어이가 없네요.
한 회사에서만 수입해서 유통하고 있는거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그 회사에서 수입한거는 패스하기로 했네요.
단순히 수입사들이 비싸게 파는 것 외에도
일본 와인시장이 더 발달하기도 했고 엔화약세도 있어 세금 제대로 내고 직구해도 국내가격 절반인 경우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보통 와인서쳐같은 어플을 통해 현지나 해외 가격을 체크하고 사게 되더군요. 보통 서쳐 평균가(미국이나 몇몇 국가를 제외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2배 정도가 샵 상시가로 구매하기에 적절하다고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