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월 3일 행사였다고 들었는데
자주가는 이마트가 일요일을 쉬어서 오늘 다녀왔네요.
제 최애 몬쓸리(샴 데일리는 지갑이 버티지 못...)샴페인인 샤를 까자노브 13빈(12빈 없ㅠㅠ)와 기욤 마르토를 싹 쓸고 1년쯤 묵히면 맛있는 도츠 한병 등 구색용 샴페인들을 한병씩 샀네요.
주식은 떨어지기도하지만 와인은, 특히 샴페인은 오르기만해서 행사가로 산 새 셀러가 터질때까지 예금 봉인 해제해서 긁어 모으고있음당...
3년후에 샴페인 지옥이 벌어진다는데?
주식존버는 몰라도 샴페인 존버는 승리한드아아아ㅏㅏㅏㅏㅇㅏㅇ!
입맛 바뀌어서 작년부터는 화이트랑 샴만 마시는데
이번 이마트는 참전을 못했네요 ㅜㅜ
이제 5월 장터까지 존버! 5월을 노리셔요!
기욤 마르토가 평이 좋던데 제가 간 지점엔 없어서 그랑 시에클만 한 병 가져왔습니다. 샴페인 존버는 항상 승리입니다 ㅋㅋ
중국 사람들이 샴페인 마시기 시작했을까요.. 너무 막 올리더라고요. 아니면 버건디보고 따라가고 싶은 것인지..
샴페인은 NV도 최소 15개월 숙성에 밀레짐급들은 3년 이상인지라 이 전에 수확된 포도로 만든걸 당장은 출시하지만 몇년 지나면 공급에 문제가 생기는데 수요는 최소 그대로니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총 샴페인 생산량은 총 버건디 생산량의 1.5배는 되는데다, 크룩만해도 연 80만병을 넘게 만들죠.
다행히 블곤은 안건드려서 보르도깔짝 하다가 이태리파로 넘어갔는데 프로세코도 스푸만테도 영 만족스럽지가 않아 샴팡을 못끊네요ㅠㅠ
이번에 루이로드레에서 캘리포니아가서 만든 콰르텟을 사왔는데 과연...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혹시 맛있게 드신 스파클링 와인 중에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으면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들린 작은 와이너리에서 까바를 너무 맛있게 마셨었던 기억이 있어 기대가 되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와린이지만 끌리앙 와인 모임 대찬성입니다ㅎㅎ
조양 자주가시면 구판장도 가보셔요 종류는 적지만 더 저렴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