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맛있네요
ㅋㅋㅋㅋ
80년 비에이비뉴, 그르나슈 중심의 블렌딩 입니다.
남프랑스치고 살짝 가벼운 바디감이 비에이비뉴라 그렇다고 해야할지, 그르나슈 치고 살짝 무거운 바디감이라고 해야할지 조금 애매하지만 헛헛하단 느낌이 없는 정도입니다.
향은 오크랑 검은과실향이 올라오는데 맛에서 향은 좀더 전형적인 그르나슈, 론블렌딩 스러워요
문제는 두 가진데,
하나는 알콜이 엄청 날라갑니다. 어지간한거 괜찮다 생각하는데도 부즈가 굉장히 강하네요
두번째는 끝맛이 써요. 입안에 남는 맛이 쓴맛입니다. 오크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비에이비뉴에 그랑리제르반데 알콜은 치고 끝맛은 쓰다니.. 나쁜거만 골라온거 같아요
가격은 2.3 줬습니다.
재구매의사 없고 같은돈으로 꼬뜨뒤론 암거나에 남는돈으로 국밥먹을랍니다
연지 얼마 안돼서 브리딩이 효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아니더라도 냉장 이틀정도 하면서 휘발성 향들 좀 빠지면 마실만해지겠지 싶습니다.
레이블만 봐도 상당히 거친 와인처럼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