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체이 르그로 상트네 슈 라 로슈 블랑 2015' 는 놀라운 가성비를 보여주는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 입니다.
'바체이 르그로(Bachey-Legros)'는 부르고뉴의 상트네 마을 위치하고 있는 도멘인데 6대째 와인을 만드는 곳입니다. 상트네의 여러 좋은 밭과 함께 샤샤뉴, 퓔리니 몽라셰도 소유하고 있는데 전체 16ha 정도라고 해요.
얼마전 지인과 함께 상트네 슈 라 로슈 2015 블랑을 테이스팅 했는데요. 부르고뉴 와인에서 이만한 가성비와 만족감을 느껴본 와인은 정말이지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상트네 슈 라 로슈 2015 블랑'은 오크숙성을 한 부르고뉴 샤르도네 100%의 와인인데 완벽히 시음적기에 들어선 와인입니다. 황금빛 컬러도 참 이쁘지만 가격에 비해 바디감이 생각보다 뛰어나고 미네랄 풍미와 함께 바닐라 오크 향과 함께 잘 말린 볓짚 향이 납니다. 미국 나파밸리 샤르도네와는 대척점에 서 있는 와인인데 오크숙성과 유산발효의 매력을 아주 한껏 살려주고 있습니다.
10만원 언더 가격에서 너무나 잘 익은 부르고뉴 화이트이며 모든면에서 놀라운 가성비와 완성도를 보여주는 와인입니다. 극히 적은 양이 시장에 풀렸으니 보이면 무조건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이 와인 구매처 정보 좀 알수 있을까요?
/Vollago
침 꼴깍거리며 집 가서 한잔해야겠어요 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