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당 개설 하고 축하 인사를 어떻게 쓸까하고 고민하다 보니 클량에 난리가 나는 바람에....
너무 늦어 버렸네요.
아직은 양쪽 눈팅을 하는지라 일단 여기 글을 살포시 남겨 봅니다.
얼마전에 지인분이 모임자리에서 한번 맛보시라고 권해서 멋모르고 마신 위스키입니다.
이름하야 '스트라스아일라 15년'...
사실 첨 들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처음 들을 수 밖에 없는 귀한 위스키이더군요.
우리가 잘 아는 사건에 현자에 있던 시바스리갈, 그리고 아버지 장식장에 한병씩 있던 로얄샬룻의 기본이 되는 기주라고 합니다.
지인분도 일본에서 힘들게 구했다고 하시던데 한잔 마셔봤습니다.
와!!! 60도 고도수 술이었는데, 60도인지 모르게 훌렁훌렁 넘어가는 위스키입니다.
그리고 제가 즐겨 마시는 쉐리와는 다른 깔끔한 단맛과 향긋한 향이 오래 남는 위스키였습니다.
Cask Strength 고도수들을 마시면 가끔 훅 치는 느낌이 있는데, 전혀 그런 느낌이 없어 놀랐구요.
오픈한지 2주 정도 되었다고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에어링 된 후에 맛도 궁금하더군요.
맛있게 마셔서 한병 구해 볼까 했더니.....거의 뭐 현지 증류소 직구 아니면 구하기가 쉽지 않은 위스키라서 더 놀랐습니다.
이름도 원래 '스트라스아이슬라'로 알고 검색했더니 안나와서...다시 찾아보니 스트라스아일라..
혹시 주변에 보시면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흰머리 째키 카페엔 정보가 좀 있는 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