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점 1
개척자가 처음으로 꿈세계에서 만나는 인물은 바로 아케론이죠.
아케론 왈 '우연히 같은 꿈세계를 공유해' 만났다고 합니다.

꿈세계에 관해 약간의 설명을 해준뒤 나갈 수 있게 가이드를 해주는 와중에,
벽타기가 가능한 맵에서 척자가 '이런것도 가능해?' 하면서 놀랄 때

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입니다.
근데 후에 개척임무 진행중 블랙스완의 도움으로 반디와 척자의 위기를 넘긴 뒤,
은랑이 남긴 숨겨진 꿈세계 코드를 받고 의도적으로 들어간 원시 꿈세계에서 또 '우연히?' 아케론을 만납니다.
기억 물질로 이루어진 꿈세계에서, 기억의 정원의 기억하는 자, 블랙스완도 아케론이 왜 여깄냐며 놀라죠.
암튼 아케론이 이왕 만난김에 동행하자고 청할때 척자는 yes / no 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
계속 아니오를 고르면....

"빨간" 선택지와 함께 Yes / Yes 선택지로 바뀌어 버립니다.... (소름)
그리고 아케론, 블랙스완과 동행하는 와중에 또다시 벽타기 기믹이 등장하는데...

처음 만났을땐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더니 지금은 왜 놀라시는거에요...?
또 스토리 내내 계속 까먹거나, 기억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죠.


처음엔 갭모에 귀엽네? 라고 생각했는데,
내내 기억력이 별로 안좋다, [망각]은 일상적이다 라는 말을 하고
자신이 했던 일을 기억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뭔가 다분히 의도적인 장치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수상한점 2
도대체 빨간색이 뭡니까?...
의미심장한 대사마다 빨간색으로 칠해버리니 아주 무서워 죽겠습니다.
아케론이 거짓말하면 빨간색이 되나?
계속 잊으니까 빨간색으로 말한건 잊어버리나? 1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흑백의 세계 속에서 붉은빛 하나가 지나갈거고, 네가 결정을 내리면 그 빛은 다시 나타난다'
https://youtu.be/H2j-eb1qpUk?si=W26shhZeuuqs9hPg
이것과 관련된 재밌는 영상이 있는데,
요약하자면 - “아케론의 붉은색 질문에 대한 답은 나중 아케론의 대사에 분기점을 가져온다” 입니다.
꿈세계속 여러 붉은색 질문에 대한 답을 했는데, 여기서 대답을 다른식으로 하자,
호텔에서 만난 아케론의 붉은색 대사가 달라진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결과는 바로 위의 아케론의 대사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흑백의 세계(텍스트)에 붉은 밫(붉은 대사) 가 지나갈때 (개척자)가 선택하면 (붉은 대사)가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칼집으로만 전투하고 검을 뽑지 않는다'

확실히 개척임무 중 샘과 전투할때 보라색 검기가 나오는 칼집 채로 싸우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스타레일 White Night MV 중 샘과의 전투장면에서도 여러번의 계속된 보라색 검기를 날리다가 말이죠..

한동안 멈추다 스윽- 클로즈업이 되는데... 어라? 이젠 칼집이 사라졌습니다!! "빨간색 빛" 과 함께요
그리고 폭발하는 듯한 붉은 섬광과 함께

엄청나게 강해보이는 막타로 "빨간" 검기를 날려버립니다.
맨날 칼집으로만 싸우는 검객. 평상시엔 보라색 검기,
근데 칼을 뽑으니 빨간색... 흠...
기타 수상한점

어벤츄린의 사도발언.
사도인지는 어떻게 확신하는지도 모르겠고, 수렵, 파멸, 종말일지도 모른다는걸 봐서 얘도 제대로는 모르는게 확실합니다.
제 느낌상 공허와도 뭔가 연관있지 않나 싶은데, 이건 계속 파봐야겠습니다. 에이언즈 도감좀 다시 펼쳐봐야겠어요 ㅎㅎ

붕괴 써드와의 강력한 연결고리
저 영상의 플레이어는 남척자고, 아케론은 " 그는 나와 검을 겨눴던 옛 친구같다" 라고 합니다.
여척자일 경우 " 그녀는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한 옛 친구같다" 라고 하죠.
남/여척자에게 다른 반응을 보이는 첫번째 캐릭터입니다.
남척자는 붕써드의 핵심인물 '케빈'과 너무 비슷하게 생겼고, 라이덴 메이는 후에 그와 겨루게 되죠.
여척자는 딱히 이렇다 할 레퍼런스는 없지만, 자연스레 라이덴 메이의 여자친구(?) 키아나를 떠올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

이 멘트는 붕괴 써드에서 라이덴 메이가 사쿠라라는 캐릭터에게 들은 말과 (중판기준) 똑같습니다.
진짜 2.0 통틀어서 이렇게 다양한 방면으로 떡밥을 흘리는 캐릭터는 유일무이한듯 합니다 ㅋㅋ
이렇게 동서남북으로 떡밥을 뿌리시는데
빨간대사들의 정체도 아직 불확실하고, 사도인지도 확실치 않고, 아직 정보가 너무 없어요...!
그러니까 2.1버전이 빨리 와야 하는데... 음..
두달남았다뇨 ㅜㅜ
7주라고 했던 것 같은데... 멀었네요 ㄷㄷ
바뀌는 대사들은 서로 관련없는 내용이고요.
전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 예상에는 둘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 아케론의 빨간대사는 거짓말이다.
- 아케론의 빨간대사는 모두 진실이다.
첫번째는 아케론이 거짓말을 일삼는 성향이거나 정신착란이 심한 캐릭터라고 볼수 있는데 그렇게 평면적인 성격묘사를 위해서 저정도의 정성을 들일까? 싶습니다.
두번째는 초반 아케론의 대사중 개척자가 순간 수천만명의 다른 대답을 했다고 하는 부분이 있고 이건 빨간글씨가 아닙니다.
모두 진실이기 위해서는 여기서 또 둘중하나일것 같은데
- 아케론이 상태가 양자론의 중첩된 상태와 비슷한 상태이다.
- 원신 수메르스토리처럼 회귀하는 방식으로 계속 경험했다.
이렇게 될것 같습니다.
첫번째면 아케론이라는 인물의 특이성 ( 어떤 에이언즈의 사도 이상급 인물 ) 로 인한 특수현상일수 있고
두번째면 페나코니 스토리 전체가 회귀 성격을 가진 스토리 인데 그중 특별한 인물(개척자,아케론등) 정도가 미묘하게 다른 반응을 한다는 거죠.
여러모로 떡밥을 대 놓고 흘리고 있어서 다음 스토리가 많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또하나 미샤라는 캐릭도 만만치 않게 떡밥덩어리인데 은근히 눈속임을 많이 해뒀는데
미샤를 본 사람은 현 스토리에서 개척자뿐입니다. 그걸 인지 안시키려고 속임수를 좀 써놨는데 텍스트를 잘 읽어보면 힌트를 넣어놨습니다.
미샤도 댓글보고 찾아보니 진짜 아무도 못보는거같네요? 삼칠이도 못보는듯 하고...
척자가 아케론과 미샤를 보고 '다들'이라고 했는데 반디는 왜 다들이냐고 묻고,
4명이 같이 있으면서 대화는 미샤를 빼고 진행되네요.
원시 꿈세계에서 계속 목소리로 등장하고... 미하일 할아버지 찾고.. 정황상 할부지가 시계공같은데
신기한건 꿈세계에서 나오는 시계소년 친구들과 달리 현실에서도 보이네요,
현실, 꿈세계 둘다 존재하면서 특정인에게만 보이는... 이거 기억하는자 속성 아닌가요?
메신저나 블랙스완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