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유신진화론(드 레이시,하츠치리 출시)-파이슨-쿠로-억제연쇄(스에요이 출시,삭달라저 배포)-대연-노라-매그힐다-헬릭스-모르덴트 공명(나시타,퍼즐 출시)-장음-미요-임계노킹(한나,튜링 출시, 우루노스 배포)
여담으로, 이 그림에서 나와있지는 않지만, 임계노킹 다음 이벤트가 존버하시는 분들이 많은 클루카이 이벤트입니다.
윗 그림은 본섭(중국)에서 1년(21.9~22.9)동안 나온 이벤트입니다, 글로벌섭에서는 3(쿠로)-1(유신진화론)-5(대연) 순서대로 이벤트가 진행된 상황입니다, 참고로 중섭 역시 후술할 대형 이벤트는 임계노킹 이후 출시가 안되고 있으며 공지로 23년 3월까지 연기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섹터 추가,메인 스토리 진행,신규 요소 등등으로 업데이트에 중요한 지점인 대형 이벤트는 유신진화론(1),억제연쇄(4),모르덴트 공명(9),임계 노킹(12)인데, 아무래도 대형 이벤트 이후에 나온 캐릭터 이벤트들의 설정이나 스토리가 대형 이벤트때 있던 것을 반영해서 나오는 편이라고 하네요.
아마 대연의 캐릭터 이벤트가 설(춘절)분위기와 맞기도 하고, 대형 이벤트인 유신 진화론이 끝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바로 억제 연쇄 스토리를 진행하기에는 콘텐츠 소모나 육성쪽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한 턴 쉬어가면서 캐릭터 이벤트를 진행해야 했는데, 파이슨이 아니라 대연이 선택되었네요.
그나마 쿠로 이벤트는 캐릭터에 맞게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이고 유신진화론에서 나온 설정,스토리,캐릭터와 관련성이 별로 없기에 이벤트 조정을 하여도 별 문제가 없었지만 대연 이벤트에서 중국에서는 이미 봤던 파이슨이 나오고 바로 전 대형 이벤트인 억제 연쇄때 나온 캐릭터와 설정,상황이 이어지는데 챕터7 스토리가 진행되는 억제 연쇄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은 글섭에서는 설정이 맞지 않고 전혀 보지 않았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상황이 벌어졌네요.
글로벌섭 이벤트가 쿠로-유신진화론-파이슨-억제연쇄-대연 순으로 갔으면 요번 대연 이벤트에서 맞지 않던 퍼즐들이 맞았겠지만, 아무래도 글섭쪽은 중섭에서도 22년 설때 맞춰서 대연 이벤트를 하였고 이벤트 자체가 설 배경의 이벤트라서 설정오류를 감수하고 대연 이벤트를 먼저 진행한거 같습니다.
설정충돌을 감수하고 이렇게 대연을 일찍 낸 이상 억제연쇄도 빨리 내야 그나마 불길이 잡히지 않을까 싶네요, 글섭 다음 이벤트는 파이슨 아니면 억제연쇄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노리고 있는 흥국...아니 클루카이는 1주년 대형 이벤트인 임계노킹 이후에 이벤트와 같이 나온 캐릭터라서, 아마 한동안 글섭에서 출시는 안될듯 해보이네요. 허블 스킨 같이 거의 중섭과 동시에 나온 것도 있지만, 아직 글섭에서 진행 안한 대형 이벤트 3개나 재끼고 캐릭터를 내면 요번 대연 이벤트의 설정충돌처럼 일이 나지 않을까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일러레의 화풍을 따라 분위기가 흥겨워 보이는 모르덴트 공명과 1주년 기념으로 가장 큰 이벤트였던 임계노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글섭이 이벤트 진도를 빠뜻하게 달려도 임계노킹까지는 올해 여름 말~가을이 되야 도달할 수 있을꺼 같네요.
언니겜 소녀전선도 그렇고 뉴럴도 전체적으로 다른 서브컬쳐 게임에 비해서 캐릭터쪽 서사같이 캐릭터 요소를 부각시키기 보다는 복잡한 설정과 전 스토리를 봐야 이해할 수 있는 메인 스토리에 집중하는 경향이 보이던데 갑자기 이벤트를 저렇게 하면 장점을 깎아먹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소전은 자체적으로 시간 순서를 뒤죽박죽하나보네요 ㅋㅋㅋ
명일방주는 콜라보 이벤트 스토리는 잘 뽑아내던데 본편 스토리는 어느 순간부터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ㅋ 걍 넘기게 되네요
원신은 퐁당퐁당이 좀 있었는데 이번 수메르는 정말 스토리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다만, 초반에 무한반복되는 구간에선 약간 빡침이 ㅋㅋ)